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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울

국민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크고 작은 그림을 그리고 흙으로 여러 가지를 빚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사라지는 집들을 눈여겨보면서 작품을 만들어 개인전 「자라나는 집」과 「일구어진 땅」을 열었고, 마음속에 담아 둔 생각을 이야기로 풀어내어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안녕, 우리들의 집』은 첫 그림책입니다.

김한울 (총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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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들의 집
안녕, 우리들의 집
김한울 그림책 | 보림 | 2018년 11월 15일
15,000원 → 13,500원 10% ↓ (1,500원 할인) | 마일리지 675원 (5% 적립)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점 | 회원 리뷰(0)
비탈길을 따라 크고 작은 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그 동네는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따뜻한 곳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동네가 조용해졌습니다. “재건축 이주 안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를 해야만 했습니다. 이제 동네에 남은 것은 빈 집과 그곳을 지키는 개 한 마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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