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가본 그림 박물관 1

봄날, 호랑나비를 보았니?

조은수 글, 문승연 꾸밈 | 길벗어린이
봄날, 호랑나비를 보았니?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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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1년 02월 24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23.2 x 23.7cm
ISBN_10 : 89-86621-26-6 | KDC : 653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2788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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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즐거운 생활 1학기 04월 2. 봄이 오는 길
흔히 그림책은 유아들이 일시적으로 보는 책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이 책은 유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어떤 나이의 어린이가 보아도 제각각 다른 감성으로 그림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든 그림책이랍니다. 아는 만큼 느끼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책제목을 보세요. 바로 옆에 있는 이가 건네는 말 같지요? 본문 내용도 그렇답니다. 우리 그림의 한 부분을 보여 주면서 도란도란 우리 삶을 이야기하지요. 어떤 때는 한 사람의 그림 한 부분만으로 말을 건네기도 하고 어떤 때는 여러 사람의 그림을 모아서 말을 건네기도 해요. 어린이들은 앞으로 어떤 꽃이나 나비를 보게 되면 이 그림책에서 읽었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마음이 더욱 아름답고 풍성해질 거예요.

책 맨 뒤에는 여태까지 보여 주었던 그림을 모아 두었어요. 이 책에 실린 그림을 그린 분들은 유명한 분들도 있고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 분들도 있답니다. 하지만 그 모든 분들의 그림에서 우리는 우리 땅과 하늘이 지닌 은은한 색감, 우리 동물과 식물이 지닌 아기자기함과 우리 겨레 고유의 심성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 책은 그림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도록 그림마다 바탕색을 달리해 놓았어요. 책표지를 펼치면 또 한 장의 멋진 그림이 되고요. 박물관에 가지 않고도 박물관 기행을 할 수 있는 멋진 책이랍니다.


옛날 사람들은 나비가 그 해 운수를 나타낸다고 믿었답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나비 그림을 많이 그렸나 봐요. 이 책에 실린 그림에는 온갖 나비들이 날아 다니고 있어요. 나비가 있으면 꽃도 피어 있겠지요? 물론 다른 벌레도 있어요. 그림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따뜻한 봄에서 눈 내리는 겨울까지 여행할 수 있답니다. 그림만 실린 게 아니랍니다. 그림에 얽힌 설화나 전설도 곁들여 있어요. 박물관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것처럼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이 책에 실린 그림은 주로 조선 시대 화가들이 그렸답니다. 조선 시대 나비 그림의 일인자였던 남계우가 그린 온갖 나비들과 매화를 즐겨 그렸던 조희룡이 그린 여러 점의 매화 그림과 나비 그림, 김홍도가 부채 속에 그린 나비들, 신사임당이 그린 오이와 개구리, 가지와 방아깨비, 맨드라미와 쇠똥구리가 실려 있을 뿐 아니라 심사정이 그린 잠자리, 조정규가 그린 매미 등 고풍스런 그림들이 아주 멋져요.
☞ 웹진 『열린어린이』 관련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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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수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그 뒤 ‘보물섬’에서 일하다가 영국에서 그림 공부를 하고 돌아와 어린이 책을 펴 내고 있습니다.『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로 제1회 ‘좋은 어린이 책’ 공모에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만든 책으로는『봄날, 호랑나비를 보았니?』『말하는 나무』『노래나라 동동』『이솝 이야기』등이 있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꿈꾸는 뇌』『갈아입는 피부』『장난감 놀자』『땅콩할멈의 아주아주 이상한 날』『타조는 엄청나』『나야, 고릴라』등이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멋진 뼈다귀』『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곰 세 마리』『누가 좀 도와줄래?』 등이 있습니다. 지금도 어린이 책을 쓰면서 좋은 어린이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승연
1963년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나 1986년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곰돌이』『세계의 역사』등과 같은 책을 만드는 데 참여했습니다. 길벗어린이의 ‘내가 처음 만난 그림 박물관’ 시리즈 여섯 권을 꾸몄습니다.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에 글을 썼고,『무지개』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재미마주
재미마주에서는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출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마주란 말 그대로 재미를 마주한다는 뜻입니다. 재미있는 이미지가 있는 그림책은 어린이를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안내해 주고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재미마주는 이런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꽃과 벌레 그림-생각을 그려요.’
우리 나라 속담에는 '빈대도 콧등이 있다'는 말이 있지요. 만약 서양 사람들이 이 말을 듣는다면 어디어디 해 가면서 빈대에게 현미경을 들이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말은 빈대의 생김새를 두고 생겨난 말이 아니에요. '아무리 작은 생명체라도 있을 것은 다 있는 법이다. 그러니 빈대보다 훨씬 크고 잘난 사람은 그에 걸맞는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
- 재미마주
우리 어린이들은 피카소와 김홍도 가운데 누구를 더 잘 알고 있을까요? 밀레의 '만종'이 유명한 것처럼 정선의 그림도 그럴까요? 안타깝게도 우리 어린이들은 우리 것보다 남의 것에 더 익숙해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 옛 그림 속에는 우리 땅과 하늘이 지닌 은은한 색감, 우리 동물과 식물이 지닌 아기자기함. 그리고 우리 겨레의 고유한 심성이 배어 있습니다. 『내가 처음 가 본 그림 박물관』에는 우리 옛 그림 가운데서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작품들과 재미난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김홍도와 정선 같은 위대한 우리 화가들에 대해 알게 되고, 서양의 화려한 색채와는 다른 우리만의 형태와 색채가 지닌 독특한 아름다움에 눈뜨게 될 것입니다.
‘윤구병 교수의 그림책 고르기’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아이들 그림책도 있지만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이 훨씬 더 많다. 따라서 그림만 보고 좋은 그림책이냐, 나쁜 그림책이냐를 따지는 것은 옷을 차려입고 나선 사람의 앞모습만 보고 옷매무새가 좋으냐,나쁘냐를 결정하려는 것만큼이나 성급한 일이다. 그림도 좋아야 하지만 글도 좋아야 좋은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글 내용이 좋아야...
- 19990608 - 동아일보/윤구병(충북대 철학과 교수)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예술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이다.
부제도 ‘내가 처음 가 본 그림 박물관’이라고 하였다. 남계우의 나비, 심사정의 기이한 바위와 벌레들, 신사임당의 오리와 개구리 따위가 실려 있다. 우리 그림들을 감상하면서 우리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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