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저학년문고 10 마르지 않는 옛이야기 샘 5

어찌하여 그리 된 이야기

김장성 글, 강우근 그림 | 사계절
어찌하여 그리 된 이야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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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1998년 12월 22일 | 페이지 : 118쪽 | 크기 : 16.5 x 22.5cm
ISBN_10 : 89-7196-541-X | KDC : 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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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2061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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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선정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마르지 않는 옛이야기 샘' 시리즈중의 다섯번째 작품으로 옛 이야기 가운데 사람이나 동물의 모양새에 관한 유래를 정다운 입말체 가락과 실감나는 그림들로 엮어 놓았습니다. 조금은 엉뚱하고 과학적 이치에도 맞지 않는 `까닭' 이야기가 마냥 우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는 힘세고 못된 자들을 혼내 주고 약하지만 마음씨 고운 이들을 어루만져 주는 슬기로움이 배어 있습니다.

짚동이 데굴데굴 구르며 깔깔낄낄 웃는데요.
이야기는 어떻게 해서 생겨 났을까요?
이 세상에 대머리는 왜 생겨 났을까요?
처음엔 사람인데, 다음에 토끼가 되고 그 다음엔 종달새, 마지막에 늑대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꿩, 멧비둘기 그리고 까치는 왜 그렇게 생기게 되었을까요?
메추리 꽁지는 왜 깡똥할까?
넙치는 왜 두 눈이 쏠려 있을까?
꽃게는 왜 옆으로 걷는 걸까?
새우의 허리는 왜 꼬부장할까?

어서 빨리 여기 책 속으로 들어 오세요.
정답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 열린어린이 관련 기사 보기
김장성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편집했으며, 지금은 손수 어린이 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세상이 생겨난 이야기』『가슴 뭉클한 옛날 이야기』『단군 이야기』『견우와 직녀』『내 친구 구리구리』『어찌하여 그리 된 이야기』『박타령』『가시내』등이 있습니다.
강우근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나왔습니다.『도둑 나라를 친 새신랑』『어찌하여 그리 된 이야기』『바다의 사자 안용복』『아주 조그만 집』『박박 바가지』『호랑이 뱃속 구경』『열두 달 자연놀이』『사계절 생태 놀이』 등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부인 나은희 씨와 함께 생태 기획 집단 ‘붉나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어린이 여러분 지금부터 여러분에게 들려 줄 이야기는 옛 이야기 중에서도 `까닭 이야기`예요. 그게 뭐냐구요? 이를테면, `대머리는 왜 생겼을까?` `이야기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왜 술을 마시면 취하는 걸까?` `메추리 꽁지는 왜 깡똥하고, 메기 머리는 왜 납작할까?` 하는 궁금증을 풀어 낸 이야기지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까닭 이야기가 과학적이고 ...
- 199812 - 김장성
1. 사계절 저학년문고 ‘마르지 않는 옛 이야기 샘’ 시리즈를 펴내면서

1)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옛 이야기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삶의 지혜와 슬기를 가르쳐 왔습니다. 옛 이야기 속에는 조상들의 역사와 생활 풍습, 삶의 애환과 비원, 해학과 용기 등 삶의 흔적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어 민족적 정서를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옛 이야기는 그 동안 전래동화집이나 그림책, 단행본 등 여러 방식으로 소개되고 끊임없이 읽혀져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이 그 생명력을 이어 왔습니다.다만 같은 옛 이야기라 해도 그것을 읽고 받아들이는 대상 독자(어린이)의 정서와 눈높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대상 독자들에 맞는 이야기 선정과 전개 방식, 서술 방식이 달라야 할 것입니다. 이에 ‘사계절 저학년문고’의 한 영역으로서 저학년에 맞는 옛 이야기 시리즈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2) 이야기 몰입을 돕고 정서적 여운을 남겨 주는 옛 이야기
옛 이야기는 지혜와 미덕의 창고입니다. 옛 이야기에 담겨 있는 지혜와 미덕은 느낌과 생각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되며 육화됩니다. 따라서 ‘마르지 않는 옛 이야기 샘’ 시리즈는 아이들이 즐겁게 이야기 세계에 몰입하고, 읽고 난 뒤 그 느낌과 생각을 오래오래 누리고 곱씹게 하는 효과적인 이야기 전달 방법으로 ‘여는 글’과 ‘마무리 글’을 도입하였습니다.

3) 리듬이 있는 입말체 글
옛 이야기는 우리 말글의 보물 창고입니다. 옛 이야기의 반복적 서술 구조와 그 속에 담긴 풍부한 수사법 및 토속적 어휘, 그리고 입말체의 호흡을 잘 살려 내어 마치 이야기를 듣듯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4) 주제별 시리즈 구성
각 권마다 독자성을 갖되, 하나의 시리즈로서 유기적으로 완결되게 하였습니다.
1권`:`세상이 생겨난 이야기(창세 신화)
2권`:`별난 재주꾼 이야기(신기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 이야기)
3권`:`재치가 배꼽 잡는 이야기(재치 있고 지혜로운 이야기)
4권`:`가슴 뭉클한 옛날 이야기(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
5권`:`어찌하여 그리 된 이야기(유래담)

2. 제5권 「어찌하여 그리 된 이야기」에 대하여

이 책에는 옛 이야기 중에서도 사람이나 동물의 생김새나 특징에 얽힌 유래담, 즉 ‘까닭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야기를 하는 까닭, 대머리가 생긴 까닭, 술을 마시면 취하는 까닭, 까치의 배가 불룩한 까닭, 멧비둘기 머리가 퍼렇게 멍든 까닭, 꿩의 볼이 벌개진 까닭, 메추리 꽁지가 깡똥한 까닭, 넙치의 두 눈이 쏠린 까닭, 대머리 문어의 눈이 배에 붙은 까닭, 새우의 허리가 굽은 까닭 등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에는 모두 그 이유가 있으며, 그것은 어찌하여 그리 되었을까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주는 이야기들을 통해 상상력의 세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용감해서 대머리’는 손씨라는 장사가 호랑이에게 물려간 자신의 아이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다가 호랑이 불알을 잡아당기자 호랑이의 뜨거운 생똥이 머리에 떨어져 데게 되고 그후 대머리가 되었다는 이야기로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과 용감함을 일깨워 주며, 그 밖에도 까치와 멧비둘기, 꿩이 각각 생김새에 특징을 갖게 된 건 겸손함과 거만함의 차이에서 생겼다는 것, 메기 머리가 납작해지고 입이 길게 찢어진 까닭은 자신을 도와준 넙치에게 보답하기는커녕 매질을 하다가 넙치에게 당해서 그리 되었다는 이야기 등 겉으로는 어떤 일이 어째서 그리 되었는지 까닭을 이야기해 주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힘세고 못된 자들을 꾸짖고 약하고 착한 이들을 다독거려 주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어 흥미 못지않게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짚동이 웃는 까닭
이야기를 하는 까닭
용감해서 대머리
삼혼초 이야기
쥐놈한테 매맞고 쥐님한테 대접받고
메추리 꽁지가 깡똥한 까닭
메기가 꾼 꿈 때문에
이 세상 이야기는 어떻게 해서 생겨났을까?
메기는 왜 머리가 납작하고 메추리 꽁지는 왜 몽땅한지 까닭을 말하는 옛이야기가 7편 실려있다. 여기 실린 이야기는 과학적인 것이라기보다는 까닭을 말하는 척하면서 옛사람들의 정의롭고 슬기로운 생각을 잘 담아내고 있다. 문장의 호흡이 짧고 맛깔스러워 읽는 재미가 솔솔 난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저기 저 아미산과 달미산 사이에 저희 집이 있는데, 거기에 제 아내와 자식들이 삽니다.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보게 우리 식구들을 좀 불러 주십시오. 아미산 달미산 메추리 마누라! 하고 큰 소리로 부르시면 제 아내가 자식들을 데리고 이리로 올 겁니다.”

여우가 생각하니, 잘만 하면 메추리 식구들을 몽땅 잡아먹을 수 있겠거든. “좋다, 한번 불러 보마.” 아주 인심 쓰는 척하고 “아미산 달미산 메추리 마누라!” 하고 큰 소리로 외쳤지.

그러자니 여우 입이 쩍 벌어질 수밖에. 틈을 타서 메추리가 여우 입을 쏙 빠져 나왔어. “내가 네까짓 놈한테 먹힐 줄 알았더냐!” ‘아차’ 하고 여우는 입을 콱 다물었지. 하지만 메추리 꽁지만 간신히 물었지 뭐야.

메추리는 죽을 힘을 다해 날아올랐지만, 꽁지가 그만 쏙 빠져 버렸어. 그래서 메추리 꽁지가 그렇게 깡똥해졌대. 또, 이 때 메추리가 아주 혼쭐이 나서 흰 똥을 찍 갈기며 달아났는데, 그게 여우 콧잔등에 똑 떨어졌지 뭐야.

그 똥 자국이 아직도 지워지질 않아서 여우 콧잔등이 지금도 하얗대.
(본문 99~1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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