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저학년문고 6 마르지 않는 옛이야기 샘 1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

김장성 글, 노기동 그림 | 사계절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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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1998년 05월 15일 | 페이지 : 118쪽 | 크기 : 16.5 x 22.5cm
ISBN_10 : 89-7196-478-2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4289 | 독자 서평(1)
교과관련
2학년 국어 1학기 07월 8. 재미가 새록새록
수상&선정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중앙일보가 선정한 99 좋은책 100선 초등부 : 동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어떻게 생겨 났을까.” “사람은 언제부터 이 세상에 살게 된 걸까.” ‘마르지 않는 옛이야기 샘’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작품입니다. 이 책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우리의 창세 신화와 창조 신화들을, 민속학의 대가이신 손진태 선생님과 임석재 선생님이 발굴해 내신 구전 설화를 토대로 재구성해 놓은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창세 신화에는 우리 민족의 자연관과 세계관이 담겨 있습니다.

하늘과 땅을 모두 아우르는 그 상상력은 실로 거대하기도 합니다. 그것을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한 민족으로서의 공동체 의식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궁금증들을 한껏 끌어올려 끝없는 상상의 세계로 날아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더욱이 입말체로 씌어 있는 글들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더해 주고, 사이 사이 들어간 그림들도 재미를 한층 높여 줍니다.
김장성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편집했으며, 지금은 손수 어린이 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세상이 생겨난 이야기』『가슴 뭉클한 옛날 이야기』『단군 이야기』『견우와 직녀』『내 친구 구리구리』『어찌하여 그리 된 이야기』『박타령』『가시내』등이 있습니다.
노기동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경원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 동안 시디롬 타이틀「마루의 영어 모험」「얽히고 설킨 이야기 Up & Down Story」, 세계전래동화『장사 피터』『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일주』『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시간 여행』『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영어 유래 탐험』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이런 궁금증을 갖고 살아왔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해와 달과 별들은 누가 만들었으며 어떤 이치로 움직이는 걸까?’ ‘사람은 언제부터 이 세상에 살게 된 걸까?’ 이런 궁금증을 옛 사람들은 이야기로 풀었답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창세 신화’, 곧 ‘세상을 만든 신들의 이야기’ 라고 하지요. 이 책에...
- 김장성
사계절 저학년문고 ‘마르지 않는 옛 이야기 샘’ 시리즈를 펴내면서

1)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옛 이야기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삶의 지혜와 슬기를 가르쳐 왔습니다. 옛 이야기 속에는 조상들의 역사와 생활 풍습, 삶의 애환과 비원, 해학과 용기 등 삶의 흔적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어 민족적 정서를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옛 이야기는 그 동안 전래동화집이나 그림책, 단행본 등 여러 방식으로 소개되고 끊임없이 읽혀져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이 그 생명력을 이어 왔습니다.다만 같은 옛 이야기라 해도 그것을 읽고 받아들이는 대상 독자(어린이)의 정서와 눈높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대상 독자들에 맞는 이야기 선정과 전개 방식, 서술 방식이 달라야 할 것입니다. 이에 ‘사계절 저학년문고’의 한 영역으로서 저학년에 맞는 옛 이야기 시리즈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2) 이야기 몰입을 돕고 정서적 여운을 남겨 주는 옛 이야기
옛 이야기는 지혜와 미덕의 창고입니다. 옛 이야기에 담겨 있는 지혜와 미덕은 느낌과 생각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되며 육화됩니다. 따라서 ‘마르지 않는 옛 이야기 샘’ 시리즈는 아이들이 즐겁게 이야기 세계에 몰입하고, 읽고 난 뒤 그 느낌과 생각을 오래오래 누리고 곱씹게 하는 효과적인 이야기 전달 방법으로 ‘여는 글’과 ‘마무리 글’을 도입하였습니다.

3) 리듬이 있는 입말체 글
옛 이야기는 우리 말글의 보물 창고입니다. 옛 이야기의 반복적 서술 구조와 그 속에 담긴 풍부한 수사법 및 토속적 어휘, 그리고 입말체의 호흡을 잘 살려 내어 마치 이야기를 듣듯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4) 주제별 시리즈 구성
각 권마다 독자성을 갖되, 하나의 시리즈로서 유기적으로 완결되게 하였습니다.
1권`:`세상이 생겨난 이야기(창세 신화)·
2권`:`별난 재주꾼 이야기(신기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 이야기)
3권`:`재치가 배꼽 잡는 이야기(재치 있고 지혜로운 이야기)
4권`:`가슴 뭉클한 옛날 이야기(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
5권`:`어찌하여 그리 된 이야기(유래담)

2. 제1권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창세 신화)에 대하여

구약의 창세기나 중국의 반고 신화에 견줄 우리의 창세 신화는 없는가?
없을 뻔했다. 손진태나 임석재 같은 민속학의 선구자들이 아니었다면. 그들은 함흥의 ‘창세가 ’, 제주도의 ‘천지왕본풀이’ 등 우리의 창세 신화를 발굴해 냈다.
그런데 그것들은 오랜 세월 구전되어 오면서 많은 변형을 겪은 것으로 보이며, 특히 불교적 윤색의 흔적이 강하다. 위에서 말한 무속 신화말고도 우리 설화들 가운데는 창세 신화 또는 그에 준하는 창조 신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야기들이 여러 가지 있다. 이들 또한 구전 과정에서 신화의 흔적만을 남기고 전설 또는 민담화하였다.이러한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복원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 주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창세 신화는 자연관, 인간관 등 한 민족의 세계관을 담고 있고,스케일이 장대한 상상력을 담고 있으며, 따라서 그것을 공유하는 겨레 공동체의 동일성을 형성해 주고, 타민족에 대하여 자민족의 자긍심을 갖게 해 주며, 창조적 상상력을 촉발시켜 주기 때문이다.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못한 우리의 창세 신화와 창조 신화들을 어린이들에게 들려 주는 이야기로 재구성한 것으로, 아이들로 하여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에 대한 궁금증과 상상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끝없는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 준다.

한 민족의 창세 신화는 그 민족의 사고의 규모와 상상력의 한계, 그리고 자연과 사회와 인간에 대한 관념을 반영한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의 이만한 규모와 상상력과 관념이라면 기준에 나온 시조 신화(예를들면 단군 신화 및 박혁거세 등의 이야기)나 구약의 창세기, 그리스 로마 신화, 중국의 반고 신화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특히 다섯 편의 글 중에서 「미륵님이 만든 세상」, 「대별왕과 소별왕」, 「큰 사람 장길손」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창세 신화를 작가가 재구성한 이야기로서, 옛 이야기의 발굴과 영역 확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겨레 창조신화 그 세계로 들어가봐요’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 김장성 지음/사계절 펴냄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 `말의 시대'에서 이제 `글의 시대' 문턱을 넘어서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의 인식 세계는 신화 시대와 같다. 신화는 바로 인류가 `말의 시대'에서 `글의 시대'로 넘어가면서 남겨놓은 인식의 세계가 아닌가? 그래서 아직은 모든 사물을 과학적 인식보다는 신화적 인식으로 파악...
- 20000930 - 한겨레신문/이주영(삼전 초등학교 교사)

미륵님이 만든 세상
소별왕과 대별왕
큰 사람 장길손
나무 도령
설문대 할망
옛날 옛날 우리나라에는 장길손이란 큰 거인이 살았다. 거인이 배가 고파 나무며 흙, 돌과 바위를 먹어대자 배가 난리가 나 와당탕 입으로 쏟아냈는데 그것이 쌓여 백두산이 되었고 그 울음은 천지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비롯해 창작동화 다섯 편을 엮었다.
- 중앙일보
우리 나라에 전해오는 창세 신화 가운데 다섯 가지를 엮었다. 우리 겨레의 자연관, 창조에 대한 생각들이 짜임새 있게 그려졌다. 삽화도 좋고 이야기 투도 친근하여 책을 읽는 재미를 준다. 이야기 마무리가 무리 없는 것도 이 책의 좋은 점이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미륵님은 그제야 이렇게 말했단다. “낮과 밤을 만들고 옷 짓는 방법을 만들고 불과 물을 찾았으니 이제야 사람 살 만한 세상이 되었구나” 미륵님은 사람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금 쟁반과 은 쟁반을 양손에 받쳐든 채 하늘을 향해 소리쳤단다. “내가 이제 사람을 만들려 하니, 하늘의 기운 가운데 사람될 기운은 여기 이 쟁반에 내려앉거라!”

그러자 하늘에서 벌레가 떨어졌으니 금 쟁반에 다섯, 은 쟁반에 다섯이었지. 미륵님은 쟁반을 내려놓고 땅을 굽어 또 이렇게 소리쳤단다. “내가 이제 사람을 만들려 하니, 땅의 기운 가운데 사람될 기운은 여기 이 쟁반위로 솟아오르거라!” 그러자 벌레들이 무럭무럭 자라면서 점점 모습이 변하였는데 처음은 분명 벌레였으나 끝은 놀랍게도 사람이었지. 금 쟁반 위 다섯은 남자였고 은 쟁반 위 다섯은 여자였어.

사람은 그렇게 생겨났단다.
(본문 24~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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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생긴 이야기

강아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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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을 묶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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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도시 역사 일주
박영수 글, 노기동 그림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시간 여행
호기심박스 지음, 노기동 그림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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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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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미술관 (전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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