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계절 그림책 -가을

바빠요 바빠

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 | 보리
바빠요 바빠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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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0년 06월 01일 | 페이지 : 24쪽 | 크기 : 25 x 22cm
ISBN_10 : 89-8428-057-7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7724 | 독자 서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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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마루의 산골 마을의 가을. 모두가 바빠요 바빠. 할아버지는 옥수수를 말리느라, 할머니는 참깨를 털고 고추를 말리느라, 마루는 닭을 쫒느라, 참새들은 낟알을 쪼아 먹느라, 허수아비는 참새를 쫓느라, 들판에 벼 이삭이 출렁일 무렵 마을 사람들은 벼를 베느라…….

가을걷이에 바쁜 사람들과 동물들 사물들 모두의 모습이 짧고 부드러운 문장 속에 살아있습니다. 바쁜 모습들을 보여주는 말 마지막에 반복되는 ‘바빠요 바빠’라는 말들이 넉넉한 가을을 흥겹게 느끼게 해줍니다.

가을이 와서 가을이 깊어갈 무렵까지, 산골 마을 사람들과 동물들이 함께 하는 자연살이, 가을살이가 한 장면 한 장면 따스합니다. 우리가 자연의 하나로 살아가고 있음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산골에 사는 마루네 마을에는 가을이 일찍 옵니다. 가을이 오면 모두가 바빠요 바빠. 까슬한 질감의 콩테화에 담긴 가을 풍경이 퍽 정겹고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운율을 싣고 입에 감기는 윤구병 선생님의 입말 또한 그림과 무척 잘 어울립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굴피집의 맨드라미 붉은 장독대 옆에서 할머니는 참깨를 텁니다. 마당 가득 붉은 고추가 말라 가고, 그 곁에는 쫓아내도 소용없는 닭들이 종종거리느라 바쁩니다. 용담초 서늘하게 피어 있는 뒤뜰에서 마루는 다람쥐와 청설모와 함께 알밤을 줍느라 바쁘고요. 식구들은 도리깨로 콩을 털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벼를 벨 때면 감이 빨갛게 익습니다. 감을 깎아 말리는 마당에서 까치는 홍시를 쪼느라 바쁩니다.

이제 하얗게 서리 내린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아 김장을 합니다. 김칫독을 묻고, 무 구덩이를 팔 때면 기러기가 줄지어 하늘을 가로지릅니다. 코쿨이 타는 방 안에선 할머니가 또르륵 또르륵 콩을 고르고, 마루는 새근새근 자느라고 바빠요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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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병
1943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월간 『뿌리 깊은 나무』의 초대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충북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어린이 마을』『개똥이 그림책』『달팽이 과학동화』『보리 아기 그림책』을 기획하고 펴냈습니다. 1995년 대학 교수직을 그만두고 전라북도 부안으로 내려가, 농사를 지으면서 대안 교육을 하는 ‘변산 교육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20여 가구 50여 명이 모여 살며 논농사 밭농사를 짓고, 젓갈·효소·술 등을 만들어 자급자족하면서 자녀들과 함께 공동체 삶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그림책 『우리 순이 어디 가니』『바빠요 바빠』『심심해서 그랬어』『우리끼리 가자』『당산 할매와 나』가 있고, 『잡초는 없다』『변산공동체학교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가난하지만 행복하게』『흙을 밟으며 살다』『자연의 밥상에 둘러앉다』『꿈이 있는 공동체 학교』 들이 있습니다.
이태수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 백학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길가에 핀 풀 한 포기, 개미 한 마리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유심히 살펴 세밀화로 그려내, 아이들을 자연으로 이끄는 데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보리 아기 그림책』『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옹달샘 이야기』『개구리가 알을 낳았어』『개미가 날아 올랐어』『심심해서 그랬어』『잘 가, 토끼야』『나비 때문에』『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늦어도 괜찮아 막내 황조롱이야』『숲 속 그늘 자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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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나마 아이들이 자연의 변화와 계절의 순환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철에 따라 산과 들이 어떻게 바뀌는지, 또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이나 사람이 어떻게 사는 모습을 바꾸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이 이 책을 덮고 나면 산과 들로 뛰어 나가기를 바라며 만들었다.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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