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열넷

눈사람 아저씨

레이먼드 브리그스 글·그림 | 마루벌
눈사람 아저씨
정가
15,000원
할인가
13,500 (10% 1,500원 할인)
마일리지
675 (5% 적립)
출판정보
발행일 : 2007년 11월 27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21.5 x 30.5cm
ISBN_13 : 978-89-5663-258-2 | KDC : 650,840
원제
The Snowman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8185 | 독자 서평(3)
교과관련
5~6세, 표현 생활 공통 01월 표현 그림 그려요
수상&선정
'보스톤 글로우브 혼 북 상' 수상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웹진 열린어린이 추천도서
눈사람과 한 소년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그림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아이들이 자기만의 언어로 얼마든지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열린 책이군요. 파스텔 톤의 그림은 눈사람과의 하룻밤 여행을 환상적으로 그려 내어 서로에 대한 가슴 따뜻한 배려가 물씬 느껴지게 해 줍니다.

마당 가득 눈이 수북이 쌓인 어느 날, 소년은 눈사람 아저씨를 만들어 놓고 잠이 듭니다. 그런데 꿈 속에서 눈사람 아저씨를 초대하여 집 안 곳곳을 구경시켜 주기도 하고 같이 맛나는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뜨거운 불빛에 행여 아저씨가 녹아 버릴까 냉장고로, 얼음으로 아저씨의 체온이 올라 가지 않도록 늘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말이죠. 그러다가 눈사람 아저씨가 이끄는 대로 밖으로 나가게 되고 아저씨의 손 하나에 자기를 맡기는 순간, 하늘로 날아 오르게 되면서 발 아래로 펼쳐지는 눈 덮인 세상을 마음껏 구경하게 되었죠.

정말이지 너무나 신나는 여행이에요. 그런데 저 멀리서 아침 해가 떠오르려 하고 둘은 집으로 돌아와요. 소년은 자기 방으로, 아저씨는 다시 마당으로 아쉬운 포옹을 하며 헤어지죠. 아침이 되어 후다닥 마당으로 뛰어 나간 소년의 눈 앞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녹아 내린 눈사람 아저씨의 모습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어요. 소년은 너무 슬퍼요. 하지만, 소년이 아빠처럼 어른이 된다 해도 눈사람 아저씨와의 하룻밤 여행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거예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만들어 낸 이야기랍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낼까? 너무 궁금하네요…….

☞ 열린어린이 관련 기사 보기
☞ 열린어린이 관련 기사 보기
☞ 열린어린이 관련 기사 보기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15세에 만화를 그리려고 윔블던 미술 학교에 입학했다가 일러스트레이션에 관심을 가지면서 어린이 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꾸밈없고 코믹한 작품 세계와 따뜻하면서도 신랄한, 독특한 유머 감각을 보여 주는 브릭스는 최초로 그림책 삽화에 만화 기법을 사용한 작가로 유명하답니다. 책 한 면을 작은 칸 그림으로 나누어 구성하는 그의 작품은 장면 변화가 많아 마치 동영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전래 동요 모음집『마더 구스 The Mother Goose Treasury』와『산타 할아버지 Father Christmas』로 1966년과 1973년, 두 번에 걸쳐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대한 여러 고민을 해야 했던 가정 환경과 성장 과정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개성을 구축한 것으로 이해받는 작가입니다. 그는 “대체로 난 우울하고, 비관적이고, 부루퉁해 있다. 모든 일이 성가시게 느껴진다. 언제나 세상 살기 괴롭다고 느껴 왔고, 나이가 들수록 더 그렇게 느껴진다. 언제나 뚱해 왔고, 지금은 더 불만투성이다. 난 하나도 행복하지 않다.”는 불만스런 고백도 토로하는 작가입니다.

그래서『마더 구스』에서는 기존 전래 동요 모음집들이 보여 준 부드럽고 낭만적인 분위기 대신 현대적인 배경과 노동 계층을 주인공으로 한 코믹한 캐릭터로,『산타 할아버지』에서는 만화를 응용한 칸 나누기와 말 풍선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 주었답니다.

대표 작품으로『바람이 불 때에』『눈사람 The Snowman』『곰 The Bear』『사람 The Man』『산타 할아버지』『산타 할아버지 휴가 떠나다 Father Christmas goes on holiday』『괴물딱지 곰팡씨 Fungus the Bogeyman』등이 있습니다.
‘함께 놀던 눈사람이 녹아버렸어요’
우리 땅은 사계절이 있어 살아가면서 각 계절 맛을 가슴에 담을 수 있다. 꽃피는 봄, 푸르른 여름, 풍요로운 가을, 하얀 겨울 등.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겨울은 하얀색으로 떠오른다. 나는 겨울을 생각하면 머릿속까지 하얗게 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리고 눈사람이 생각난다. 겨울이 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많은 아이들이 ‘눈사람 만들기...
- 20050117 - 한겨레 신문/이주영(서울 송파초등학교 교사)

눈오는 날 아침, 소년은 눈사람을 만들어 정성스럽게 보살펴 준다. 소년과 눈사람 아저씨는 친구가 되어 놀이도 하고 음식도 나누어 먹는다. 눈사람 아저씨와 함께 모두 잠든 밤에 풍선을 불고 음식도 먹으며 눈오는 밤하늘을 신나게 날아다닌다.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가 이어지는 파스텔화 그림책으로 느낌이 따뜻하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총3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눈사람 아저씨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책사랑 엄마 2004-10-23

몇 년전 어느 겨울.. 창문으로 눈길을 주었다가 눈이 내리는 걸 발견하고는 제가 더 반갑고 기뻐서 얼른 작은 아이를 불러서 함께 창밖을 내다 보았었습니다. 그러나 그 눈은 쌓이지도, 오래 내리지도 않고 금방 그쳐버려 아쉬움만 안겨주었어요. 집에 돌아 온 큰아이도 눈이 올 때 같은 반 친구들과 바깥에 몰려 나가 눈 구경을 했다고 자랑하더군요. 왠지 눈은 사람들을 설레이게 하는가 봅니다. 겨울에 불연듯 찾아와서 잠시 머물다 우리 곁을 떠나버리기 때문에, 늘 곁에 두고 볼 수 없기에 더 애틋하고 매년 ...

눈사람 아저씨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장영명 2004-10-05

“눈사람 아저씨”는 글이 없는 그림책입니다. 이미 세상을 알만큼 알아버린 어른들이 보기에는 조금 민망하더군요. 책을 가지고 집으로 와서 딸 아이와 함께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역시 순수하더군요. 금방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딸아이와 “눈사람 아저씨” 이야기를 하다가 지난 겨울 딸아이와 함께 만든 눈사람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얗게 쌓인 눈을 보니 왜 그리 좋던지요. 딸아이가 “눈사람 만들러 가자”며 잠옷 바람으로 깡충깡충 뛰며 맨발로 뛰쳐 나가려는걸 간신히 잡아...

눈사람 아저씨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고은경 2003-06-03

파스텔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순전히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그림 동화이다. 그렇지만 그림만으로도 충분한 이야기가 되고 있는 그림 동화이다. 글이 없기에 그림 하나 하나에 자기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머릿속에 구성해가며, 보는 재미가 있다. 소년은 낮에 만들었던 눈사람 아저씨가 몹시도 궁금해서 뒤척이다가 눈사람 아저씨를 만나러 밖으로 나간다. 눈사람 아저씨도 소년이 무척이나 그리웠던지 모자를 벗어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소년과 눈사람 아저씨는 친구가 되어 까만 밤을 지새운다. 소년은 눈사람 아저씨가 열기에 ...

국내도서 > 유아 > 3-4세
국내도서 > 유아 > 5-6세
국내도서 > 어린이 > 1학년
국내도서 > 그림책 > 다른 나라 그림책
국내도서 > 그림책 > 주제별 그림책 > 감성 키우기
국내도서 > 그림책 > 주제별 그림책 > 상상력 키우기
국내도서 > 그림책 > 잠잘 때 읽는 그림책

이야기를 만들어요!
겨울에 더 좋은 책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공상 속으로!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우리 몸의 구멍
허은미 글, 이혜리 그림
갯벌이 좋아요
유애로 글·그림

산타 할아버지
레이먼드 브릭스 글·그림, 박상희 옮김
석기 시대 천재 소년 우가
레이먼드 브릭스 글·그림
레이먼드 브릭스 글·그림, 박상희 옮김

선인장 호텔
브렌다 기버슨 글, 미간 로이드 그림, 이명희 옮김
으뜸 헤엄이
레오 리오니 글, 그림
여러나라 이야기
정지용 글·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