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그림책 5

푸른 개

나자 지음, 최윤정 옮김 | 파랑새
푸른 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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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1998년 12월 20일 | 페이지 : 35쪽 | 크기 : 26.3 x 31.5cm
ISBN_10 : 89-7057-204-X | KDC : 863
원제
Chien Bleu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747 | 독자 서평(1)
교과관련
2학년 국어 1학기 07월 8. 재미가 새록새록
2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따뜻한 눈길로
수상&선정
1989년 프랑스 토템 상 수상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도서정보
이 도서는 품절 입니다.
귀여운 잠옷 파티
행복한 잠자리 습관을 길러요
고마워요 잘 자요
하늘처럼 파란 털을 가진 개. 어쩌면 이 세상에 없는지도 모릅니다. 바라보기 눈이 시리도록 푸른 털을 지닌 개와 한 여자아이가 서로 우정을 나눕니다. 프랑스 그림책『푸른 개』는 아이나 어른 누구에게나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어려움 앞에서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언제나 함께 있는 친구 같은 존재를 바라는 마음이 동화 속에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푸른 개와 여자아이의 우정은 아이들이 친구를 사귈 때 그런 것처럼 평범하게 시작됩니다. 목숨을 걸고 서로를 지켜줄 귀한 친구가 되기 전에 둘은 서로를 발견하고 위로해 줍니다. 아이는 집 없이 떠도는 푸른 개의 배고픈 심정을 알아주었고, 푸른 개는 자신을 위해준 아이에게 고마워하며 밤마다 찾아와 놀아 줍니다.

하지만 주인 없이 헤매는 푸른 개는 아이의 부모에겐 위험하고 불안해 보이기 마련입니다.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은 아이의 바람과 반대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하는 두 친구. 벽이 높아도 깊은 우정은 그 벽을 타고넘나 봅니다. 푸른 개는 아이를 잊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가 아이가 길을 잃고 위험에 처했을 때 용감하게 위험에 맞서 구해 줍니다. 개가 늑대를 이기지 못하리라는 동물학적인 사실은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친구로서 인정을 받고 항상 곁에서 우정을 나눌 수 있게 된 푸른 개와 아이. 기쁘게 이야기가 마무리되어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자유와 넓음과 어리고 신선함을 상징하는 푸른 색. 그 푸른색을 털로 가진 상상 속의 친구 푸른 개, 아이들 마음에 한 마리 기르게 할 것입니다.

1989년 프랑스 어린이 책 최고 명예인 ‘토템 상’ 수상작으로 아주 강한 인상을 남기는 그림책입니다. 푸른색 털을 가진 개와 마음 따뜻한 소녀와의 우정이 종소리처럼 오래 울리는 감동을 남깁니다. 진하고 탁한 색의 그림이 새롭습니다. 투박한 느낌의 굵고 단순한 그림 선이 묘하게 눈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언제나 자신을 지켜줄 든든한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늘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아이들. 그 마음을 잘 그려 담았습니다. 푸른 개는 영원한 친구를 갖고 싶은 아이들 마음의 상징으로 자리할 것입니다.

푸른 개와 함께. 양지 바른 문가에 앉아 있을 때 샤를로뜨는 배고픈 푸른 개 한 마리를 만나고 둘은 금방 친해집니다. 하지만 샤를로뜨의 엄마는 주인 없는 개와 노는 딸이 걱정되어 놀지 못하게 합니다. 슬퍼하는 샤를로뜨를 위로하려고 엄마 아빠는 소풍을 가는데 숲에서 그만 샤를로뜨가 길을 잃습니다. 짐승들이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숲에서 샤를로뜨를 구한 것은 푸른 개였습니다. 위험을 헤쳐 이기는 푸른 개와 소녀의 우정을 지켜 보세요.
나자
1955년 이집트에서, 러시아 화가인 어머니와 레바논 의사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열세 살까지 보통의 학교 교육은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레바논과 파리에서 통신 수업과 어머니가 그림을 그려서 들려 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현재, 화가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그림책을 그리고 쓰고 있습니다.
최윤정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연세대학교와 파리3대학에서 불문학을 박사과정까지 공부했습니다.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린이 책에 눈을 떴습니다.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로 어린이 책에 대한 작업을 시작하여 지금은 어린이 청소년 문학 전문 출판사 ‘바람의아이들’ 대표로 있습니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면서 아이들과 책과 교육에 대해서 부단히 성찰하고 작가, 편집자, 사서, 교사 등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우리 어린이 문학의 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양파 이야기』『미래의 독자』『슬픈 거인』『그림책』 등이 있으며 『글쓰기 다이어리』『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내 꿈은 기적』 등을 번역했습니다. 201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았습니다.
‘미술 관심 커지면서 어린이 화랑 나들이 급증, 명화 소개 책도 줄이어’
그림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이것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신문들도 화랑가 소식을 주마다 싣고, 아이들과 함께 화랑 나들이하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한국전-인상파와 근대 미술전’을 본 30여만 관람객 가운데 상당수는 어린이 입장객이었다는 흥미로운 소식도 들리네요. 이런 현상은 어린이용 명화 관련 책을 찾는 수요...
- 20010526 - 중앙일보/허은순(애기똥풀의 집 운영자)

‘그림책 속 그림 하나/ 소녀의 ‘수호천사’ 푸른개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무슨 인연인지 모르지만 아이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푸른 개가 있다. 어느날 아이는 숲속에서 길을 잃고 푸른 개와 함께 어두운 동굴에서 밤을 보낸다. 푸른 개는 흑표범으로 변한 숲의 유령과 밤새 싸우며 곤히 잠든 아이를 지키고, 날이 밝자 등에 아이를 태운 채 부모가 기다리는 집으로 데려다준다. 『푸른 개』(나자 글·그림, 파랑새어린이)의 줄거리는 단순...
- 20011208 - 조선일보/최승호(시인)

1989년 프랑스 어린이책 ‘토템’상을 수상한 작품. 굵은 붓으로 유화 물감을 듬뿍 발라 노랑과 파랑, 검정의 색채대비가 강렬하여 이국적 느낌이 두드러진다. 신비로운 푸른 색 털과 초록빛 눈동자의 떠돌이 푸른 개와 외로운 샤를로뜨와의 만남을 통해 동물과의 교감을 잘 보여준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샤를로뜨가 양지바른 문가에 앉아서 인형을 가지고 가만히 놀고 있을 때였다. 커다란 개 한 마리가 다가왔다. 털은 푸른 색이고 눈은 꼭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초록색인 이상한 개였다. 샤를로뜨는 개를 한 번 쓰다듬어 보았다. “푸른 개네. 너, 집이 없니? 불쌍해 보인다.” 샤를로뜨는 초코빵을 푸른 개와 나누어 먹었다.

그 날 저녁이었다. 샤를로뜨가 자기 방 침대에 누워 있는데 창문을 긁는 소리가 들렸다. 푸른 개였다. 샤를로뜨는 벌떡 일어나 마당으로 나가 푸른 개를 맞아들였다. 푸른 개는 저녁마다 찾아왔다. 샤를로뜨는 푸른 개를 살살 만져 주면서 이야기를 하고 놀았다. 잠깐 그러고 나면, 푸른 개는 잘 자라는 듯이 샤를로뜨의 뺨에다가 코를 문지르고 사라졌다. 샤를로뜨는 푸른 개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 저녁이었다. 목욕을 하면서 엄마가 말씀하셨다. “엄마는 네가 그 개와 노는 거 싫다. 누구네 집 개인지도 알 수 없고, 병에 걸렸을지도 몰라. 물리면 큰 일이야. 어쨌든 엄마는 그 개를 우리 집에 들여놓지 말았으면 좋겠다.” “아녜요, 엄마. 그 개는 병에 안 걸렸어요. 물지도 않아요! 전, 매일 개랑 조금만 놀다가 금방 자는 걸요. 전, 그 개가 너무나 좋아요. 우리 집에서 기르면 안 돼요?” “너, 그걸 말이라고 하니? 안 돼. 엄마가 안 된다면 안 되는 거야.”
(본문 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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