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그림책 4

고양이

현덕 글, 이형진 그림 | 길벗어린이
고양이
정가
12,000원
할인가
10,800 (10% 1,200원 할인)
마일리지
540 (5% 적립)
출판정보
발행일 : 2000년 09월 25일 | 페이지 : 28쪽 | 크기 : 22.6 x 25.5cm
ISBN_10 : 89-86621-73-8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8273 | 독자 서평(1)
교과관련
3~4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읽기·쓰기 읽어 주는 글을 이해해요
3~4세, 탐구 생활 공통 01월 과학 탐구 동물에 관심 가져요
2학년 국어 1학기 05월 4. 마음을 담아서
2학년 국어 1학기 07월 8. 재미가 새록새록
수상&선정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열린어린이 2004 여름 방학 권장 도서
사랑과 위로
맘을 어루만지는 시적인 글과 그림
너는 사랑이야!
어린이는 놀이를 만드는 천재들입니다. 아주 어릴 때는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면서 저 혼자 놀지요. 자라면서 차츰 동무도 사귀고 머리를 쓰는 놀이도 하게 됩니다. 몸과 마음을 적절하게 쓰는 놀이는 어린이를 어린이답게 만들지요. 휴대용 컴퓨터 게임기나 학습지와 더불어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어린이들에게 동무와 더불어 노는 즐거움을 가르쳐 주는 그림책입니다.

노마와 똘똘이와 영이와 함께 고양이 놀이를 하면서 어린이들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 고양이의 소리, 고양이의 몸짓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무 도구도 없이 관찰력과 상상력만으로 신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지요. 동무들과 밖에 나가 어울릴 수 없는 날에 책장을 넘기면 아이들의 마음 한켠에 널따란 놀이마당이 펼쳐질 것입니다. 현덕 선생님이 선물하는 우리말의 묘미와 이형진 선생님이 선물하는 그림의 고소함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오래도록 흥겹게 해 줄 것입니다.

노마, 똘똘이, 영이는 쥐를 쫓고 닭을 쫓으며 검정 도둑 고양이 흉내를 내요. 그러니까 정말 고양이처럼 되었어요. 아이들은 고양이이니까, 아무 장난을 하든 어머니께 꾸중 들을 염려는 없어요. 혹 어머니에게 들킨대도 고양이처럼 달아나면 그만이거든요. 간결한 언어로 일상의 리듬을 발견해 내는 현덕의 동화에 이형진의 경쾌하고 즉흥적인 듯한 그림이 빡빡한 생활 풍경 속에서 널따란 공간을 열어 줍니다.

1930년대에 발표한 현덕 동화「고양이」를 이형진의 그림으로 현대화했습니다. 지은이 현덕은 우리 나라 최초로 현대적인 아동 캐릭터를 만들어 냈는데, 우리가 자주 듣던 노마라는 이름의 아이가 바로 그 캐릭터입니다. 현덕은 노마를 통해 주제 위주의 교훈적인 동화를 탈피, 일상 속 아이들의 심리를 포착하는 예리한 언어로 현대 아동 문학의 전형을 창조했습니다. 어른들의 관념과 부당한 간섭으로부터 완전히 자립한 아이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형진이 거친 선으로 자유로이 표현한 아이들은 그대로 세 마리 고양이 같습니다. 배경을 생략하거나 옅게 처리해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가 글과 잘 어울려 무척 유쾌한 미감을 줍니다.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이 꼭 따라하게 되는 그림, 읽는 아이까지 고양이로 만들어 버리는 즐겁고 천진한 한 세계가 오롯이 펼쳐져 있답니다.
☞ 열린어린이 관련 기사 보기
☞ 열린어린이 관련 기사 보기
현덕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누구보다도 잘 그려 낸 동화 작가 현덕 선생님은 1909년 서울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가까운 대부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제일고등보통학교를 중퇴했습니다. 1927년『조선일보』신춘문예에 동화「달에서 떨어진 토끼」가 일등으로 뽑혔고, 1932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 동화「고무신」이 가작, 1938년『조선일보』신춘문예에 소설「남생이」가 당선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소년조선일보』와『소년』등을 통해서 소년소설과 동화 들을 발표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해방 뒤, 일제 시대에 발표했던 작품들을 묶어서 동화집『포도와 구슬』(1946)과『토끼 삼형제』(1947), 소년소설집『집을 나간 소년』(1946), 소설집『남생이』(1947) 등을 펴냈습니다.
이형진
1964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쓸 만한 책을 만드는 게 꿈이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림 그리기와 더불어 글도 쓰고 기획도 하고 있습니다. ‘코 앞의 과학’ 시리즈의 기획과 그림을 맡았으며, 그린 책으로 『고양이』『하늘이 이야기』『새봄이 이야기』『꼭 한 가지 소원』『장승이 너무 추워 덜덜덜』『분이는 큰일났다』 등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끝지』『산 위의 아이』『명애와 다래』『하나가 길을 잃었어요』『뻐꾸기 엄마』가 있습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63년 전 쓴 연작동화를 완벽한 그림으로 옮겨 시대 넘어선 감동 선사’
현덕의 유년동화를 사진에 비유하자면 접사촬영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카메라 렌즈를 길게 빼서 촬영각도를 줄이고 노마와 똘똘이 영이 그리고 기동이의 몸짓을 하나하나 따라가노라면 아이들 노는 모양이 살아난다. 렌즈를 촬영물체에 가까이 갖다 대면 배경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듯이 우리의 노마와 똘똘이와 영이와 기동이에게도, 그 아이들이 어떤 아이들인지 알 수 있는 ...
- 20010224 - 조선일보/최윤정(아동문학평론가)

‘‘캐릭터는 살아있다’ 노마 ― 돈 없어도 기 안 죽고 잘 살아요’
저는 노마예요. 이름은 많이 들어 보셨겠지만, 제가 동화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은 잘 모르셨죠? 40년대 전후에 소설과 동화를 많이 썼던 현덕 아저씨의 작품에는 으레 제가 등장한답니다. 제가 어떤 아이냐면요, 한 마디로, 열심히 노는 아이예요. 아빠는 어디로 가셨는지도 모르고, 엄마 혼자 삯바느질로 살림을 꾸려가는 가난한 집 아이지만, 저는 친구들과 함께 온갖...
- 20001104 - 동아일보/김서정(동화작가·공주영상정보대 교수)

‘놀이가 담긴 그림책/노는 아이들 건들지 마세요. 그 순간 상상력은 깨집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만드는 데 선수다. 모였다 하면 금세 모종의 모의가 이루어지고 뜻이 맞으면 정신을 빼고 논다. 어른들이 끼어들기 전엔 좀처럼 끝을 보지 않는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모여서 놀 곳, 놀 시간을 주자. 아니 뺏지 말자. 『고양이』(현덕 글, 이형진 그림, 길벗어린이)를 펴면 고양이 놀이에 빠져 고양이가 되어 버린 노마와 똘똘이와 영이가 아옹거...
- 20040719 - 한겨레 신문/최선숙(오픈키드 콘텐츠 팀장)

살살 앵두나무 밑으로 노마는 갑니다. 노마 담에 똘똘이가 노마처럼 살살 앵두나무 밑으로 갑니다. 똘똘이 담에 영이가 살살 똘똘이처럼 갑니다.

그리고 노마는 고양이처럼 등을 꼬부리고 살살 발소리 없이 갑니다. 아까 여기 앵두나무 밑으로 고양이 한 마리가 이렇게 살살 가던 것입니다. 검정 도둑 고양입니다.

-아옹아옹, 아옹아옹.
-아옹아옹, 아옹아옹.
노마는 고양이 모양을 하고 고양이 목소리를 하고, 그리고 고양이 가던 데를 갑니다. 그러니까, 어쩐지 노마는 고양이처럼 되어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똘똘이도 그래졌습니다. 영이도 그래졌습니다.
국내도서 > 유아 > 3-4세
국내도서 > 유아 > 5-6세
국내도서 > 어린이 > 1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2학년
국내도서 > 그림책 > 우리나라 그림책
국내도서 > 그림책 > 주제별 그림책 > 감성 키우기
국내도서 > 그림책 > 주제별 그림책 > 상상력 키우기
국내도서 > 명작 > 우리 나라 명작
국내도서 > 학습 도우미 > 듣기/표현하기

놀이하며 읽는 책
책은 좋은 친구
친구 같은 책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우리 몸의 구멍
허은미 글, 이혜리 그림
갯벌이 좋아요
유애로 글·그림

나비를 잡는 아버지
현덕 지음, 김환영 그림
너하고 안 놀아
현덕 지음, 송진헌 그림, 원종찬 편자
개구쟁이 노마와 현덕 동화나라
현덕 글, 신가영 그림

선생님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
강무홍 글, 이형진 그림
옛이야기 보따리 - 보급판 (전 10권)
서정오 글, 김성민 외 5인 그림
장승이 너무 추워 덜덜덜
김용택 지음, 이형진 그림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우리 몸의 구멍
허은미 글, 이혜리 그림
오소리네 집 꽃밭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