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여우와 털장갑

니이미난키치 글, 구로이켄 그림, 손경란 옮김 | 한림출판사
아기여우와 털장갑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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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1998년 10월 30일 | 페이지 : 31쪽 | 크기 : 24 x 28.6cm
ISBN_10 : 89-7094-223-8 | KDC : 830
원제
TEBUKUROWO KAINI
독자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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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에서 느껴지는 아련하고 쓸쓸한 듯한 분위기가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이야기 내용과 묘한 조화를 이루며 뛰어난 서정을 자아내는 책입니다. 그야말로 글이 그림을 도와 주며, 그림 또한 글을 도와 주는 책입니다. 파스텔 톤의 부드럽고 미묘한 붓질은 책장을 넘기며 여우의 털을 만져 보게끔 할 정도입니다.

우리 나라의 동화에서 여우는 얄밉고 영악한 동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엄마여우와 아기여우는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꼬리 아홉 달린 여우에 익숙한 우리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여우는 하얀 눈이 가득 쌓인 추운 겨울날, 아기여우의 손이 꽁꽁 언 것을 보고 따뜻한 털장갑을 사줘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우의 한 손을 사람의 손으로 둔갑시켜서 털장갑을 사오라고 사람이 사는 마을로 아기여우를 보내지요. 엄마여우는 아기여우에게 문틈으로 사람 손이 된 쪽을 내밀고 털장갑을 사라고 당부했지만, 아기여우는 당황하여 그만 여우발을 내밀고 말지요. 하지만 가게 주인 할아버지는 여우인 것을 알면서도, 아기여우에게 딱맞는 털장갑을 끼워줍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기여우는 어느 집 창가에서 아기를 재우는 엄마의 자장가를 듣습니다. 그러자 엄마가 보고 싶어 눈길을 달려오지요. 엄마여우도 아기여우가 이제나 오나 저제나 오나 마음 졸이며 기다립니다. 엄마와 아가의 사랑, 여우와 사람 세상간의 따뜻한 교류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덩달아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니이미난키치(新美南吉)
1913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쿄 외국어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문학에 뜻을 두어 동화, 동시, 동요, 소설, 시 등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학을 졸업 한 후 초등 학교의 임시 교사 등으로 근무하면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했으며, 1943년에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친근감 있는 표현으로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작품에는『아기여우와 털장갑』『‘곤’이라는 이름의 여우 이야기』『할아버지의 램프』등이 니이미난키치 전집(전 12권)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구로이 켄(Ken Kuroi, 黑井健)
1947년 니가타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니가타 대학 교육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학습 연구사 유아 그림책 편집부에서 2년 간 근무했습니다. 1973년부터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면서 주로 동화와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1983년 잡지『시와 메르헨』에 실은 작품으로 제9회 산리오 미술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에는『‘곤’이라는 이름의 여우이야기』『아기여우와 털장갑』『고양이 사무실』『해달아 힘내!』『있잖아요, 산타 마을에서는요…』『곰 세 마리』등이 있습니다.
손경란
이화여대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화여대 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석사학위를 받았고, 일본 도쿄의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유아교육전공)을 거치셨습니다. 지은 책으로『교육학 개론』가 있으며 어린이 도서『아기여우와 털장갑』은 번역서입니다.
눈내린 추운 겨울날 빨갛게 얼어버린 아기여우의 손을 본 엄마여우는 따뜻한 털장갑을 사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날 밤, 엄마여우는 아기여우의 한쪽 손을 사람 손으로 둔갑시켜 동전을 쥐어 주고는 반드시 사람 손이 된 쪽을 내밀도록 당부하여 마을로 보냈습니다. 과연 아기여우는 무사히 털장갑을 살 수 있을까요?

일본의 대표적인 동화 작가인 니이미난키치가 그의 생애를 걸고 추구한 테마인 '생활 환경을 달리하는 사람들의 정신적 공감대 형성'에, 구로이켄의 정감어린 그림을 곁들여 그림책으로 엮었습니다.
어둡고 깊은 밤이 큰 보자기를 펼친 것처럼 그림자를 드리우며 초원과 숲을 감싸고 내려 앉았지만, 눈은 너무나 새하얘서 덮어도 덮어도 마냥 하얗게 솟아 올랐습니다. 은여우 엄마와 아기는 동굴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기여우는 엄마의 가슴 밑으로 기어들어가 동그란 두 눈을 초롱초롱 반짝이며, 이곳 저곳 사방을 두리번거리면서 걸어갔습니다.
(본문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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