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이 유명이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이경혜 지음, 권문희 그림 | 푸른나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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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0년 06월 01일 | 페이지 : 223쪽 | 크기 : 15.9 x 21cm
ISBN_10 : 89-7414-782-3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728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4학년 국어 2학기 11월 6. 여러 가지 의견
수상&선정
열린어린이 2002 겨울 방학 권장 도서
도서정보
이 도서는 절판 입니다.
무명과 유명. 반대말로 짝을 이루는 재미난 이름. 그 이름에 얽혀 속상한 일을 겪지만 좋은 친구로 살아 가게 된 두 아이와 그 친구들 이야기『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는 그 발상부터 흥미로운 동화입니다. 학교에서 생활하는 가운데 겪을 수 있는 일, 친구들과 선생님 이야기가 들어 있어 아이들 마음에 쉽게 다가갑니다.

‘춤바람 아줌마’와 ‘찌르릉 아저씨’ 사이에 태어난 무명이는 바쁜 부모님 때문에 공부 스트레스로부터도 비교적 자유롭게 생활합니다. 그리고 싶은 만화도 마음껏 그리면서. 한편 얼굴에 있는 큰 점 때문에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란 유명이는 친구들과 사귀기 보다는 동물들과 더 친하게 지냅니다. 이름이 남다른 두 아이를 중심으로 ‘바앙∼구호’ 선생님과 친구들이 모인 6학년 11반 아이들이 펼치는 이야기 보따리. 우정과 사랑과 웃음이 가득합니다.
이경혜
1960년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였고,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습니다. 1987년 동화『짝눈이 말』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길 문학 동네에 중편『딸』을 발표했고,『문화일보』동계 문예 중편 부문에『과거 순례』로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형이 아니라 누나라니까요!』『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내가 만일 아빠라면』『내가 만일 엄마라면』『다시는 너랑 안 놀거야』『지루한 전쟁』『서커스 대소동』『내가 미안해』 등이 있습니다.
권문희
1965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마음이 묻어나는 그림을 그리기로 유명하며, 작품으로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엄마 없는 날』『학교에 간 개돌이』『토끼섬』『달님은 알지요』『석수장이 아들』 등이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내내 나는 무명이가 행복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랬어요. 다행히도 무명이는 유명이와 더불어 좋은 친구로 행복한 일생을 보내게 되었지요. 그래서 지금 나는 마음이 참 좋아요. 나희와 종철이, 혜미, 독고휘, 모두들 행복하게 잘 살았을 거예요. 제각기 다른 색깔의 상처들을 지니고 있었지만, 다들 제 힘으로 그것들을 잘 이겨내고 환하게 커가던 6학년 ...
- 이경혜
‘만화적 구성에 풍성한 익살, 문장속에선 ‘독자 사랑’ 물씬’
많은 어른들이 아이를 키우는 건 참 어려운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아니, 어쩌면 아이들은 스스로 자라는 건데 ‘키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려운지도 모르겠다. ‘제멋대로’ 자라는 ‘보람 초등학교 6학년 11반’ 아이들 이야기를 담은『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경혜 지음·권문희 그림·푸른나무·1998)에 나오는 아이들과 어른들, 그들이 관계하는 방식을 지켜...
- 20000826 - 조선일보/최윤정(아동문학평론가)

시작하는 이야기
만남
이상한 식구들
유명이와 무명이
비밀의 친구
대장과 부하
만보계 선생님
뽀뽀야, 안녕
뽀뽀가 떠난 자리
여름이 지난 뒤
잊을 수 없는 밤
새끼 고양이 뮤뮤
하늘색 반코트
첫눈 오던 날
새로운 시작
끝맺는 이야기
“이름 바꿔줘. 제발 부탁이야. 응? 엄마! 이름만 바꿔주면, 나, 공부도 열심히 하고, 말도 잘 들을게. 응, 엄마. 제발!” “이름을 어떻게 바꿔? 엄마 아빠가 너한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 줄 아니? 엄마 아빠 마음을 그렇게 모르겠니?” 엄마에게 자기 마음을 말해서 이해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 게 잘못이었다. “알았으니까 나 좀 내버려 둬. 혼자 있고 싶어.” “10분 뒤에 피아노 학원 차가 올텐데…….” “알았다니까! 그 때 일어나면 되잖아?”

유명이는 소리를 바락바락 질렀다. 엄마 역시 문을 ‘쾅!’ 닫고 나가 버렸다. 사실 이름 갖고 놀림을 당한 것쯤은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자기 얼굴의 점에 대해 놀리는 것만은 상처에 소금을 뿌린 것처럼 쓰라렸다. 어제 무명이가 큰 소리로 ‘얼룩이’라고 말했을 때의 아픔이 다시금 심장을 쑤셔 댔다.

모든 게 그 애 때문이었다. 오늘 아이들이 칠판에 써 놓았던 모욕적인 말들도 따지자면 사실 다 무명이란 아이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이름까지 짝을 이뤄 가지고 놀림을 당했다. 세상에, 원수가 따로 없다! 하지만 자신의 얼굴 점에 대해 가장 가슴 아파하는 엄마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유명이는 이름 투정이나 한 것이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본문 45∼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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