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Picture Books 044 /세계의 걸작 그림책·미국

잘 자요, 달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클레먼트 허드 그림 | 시공주니어
잘 자요, 달님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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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0년 05월 30일 | 페이지 : 31쪽 | 크기 : 20.6 x 17.8cm
ISBN_10 : 89-7259-201-3 | KDC : 840
원제
Goodnight Moon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866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4세, 탐구 생활 공통 01월 과학 탐구 낮과 밤에 관심 가져요
3~4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읽기·쓰기 읽어 주는 글을 이해해요
수상&선정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토끼들이 씨앗 심기
나누는 자연의 이치를 그렸어
씨앗 세 알 심었더니
세상에 재미난 것이 얼마나 많은데……, 그 모든 것을 놓고 잠을 자라니……. 아이들은 어른들이 이해가 안 되기도 할 것입니다. 꼬마 토끼 몰래 초록 방을 살짝 들여다 볼까요? 그 방 안에는 하루 종일 토끼와 함께 놀았던 놀잇감 친구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창 밖에선 달님이 또 환하게 웃으며 토끼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마치 함께 놀자 하는 듯. 토끼는 달님과도 놀고 싶고, 낮의 친구들과 헤어지고 싶지도 않지요. 그러나 토끼 곁을 지키는 할머니는 “쉿.” 한 마디로 이제 잠잘 때가 되었음을 알립니다. 할머니는 마치 대낮의 놀잇감 행진이 펼쳐지지 못하도록 잠의 방을 지키는 파수꾼 같습니다.

토끼는 아쉽지만 잠을 자야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잘자라는 인사를 하지요. 그 인사는 물론 친구들을 재우기 위한 인사입니다. 토끼는 먼저 초록방을 재우고, 이제 막 찾아온 친구 달님을 재웁니다. 그리고 모든 친구들을 하나 하나 재우죠. 먼지와 소리까지……. 이제 모두 잠들었어요. 방은 고요해졌죠. 친구들을 잠재운 토끼는 이제 안심하고 잠에 빠져듭니다. 친구들이 행복하게 잠들었으니 안심하고 자기도 행복하게 잘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그 밤 토끼는 꿈속에서 기어코 달님을 만나 행복한 여행을 하고 있지는 않을지…….)

한 친구 한 친구 잠이 들 때마다 초록 방은 점점 어두워집니다. 밤이 깊어지고, 잠이 깊어지고 있음이 저절로 느껴지지요. 그 방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어느 새 스르르 잠이 몰려옵니다. 지루해서가 아니라 그림이 그려 놓은 잠에 물드는 것이죠. 잠자리에 들어 이 책을 보노라면 “쉿.” 이 한 마디도 필요 없을 듯합니다. 아이의 행복한 잠은 어른의 행복이기도 하지요. 초록 방과 함께 행복한 잠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커다란 초록방 안. 작고 귀여운 토끼 한 마리가 잠잘 준비를 합니다. 방 안에 있는 모든 사물들은 하루종일 토끼와 함께 지낸 친구들이죠. 한 눈에 토끼의 하루를 짐작할 수 있겠죠? “쉿.” 나지막이 속삭이는 할머니 소리. 토끼는 방 안의 물건 하나하나에게 잘 자라는 인사를 합니다. “잘 자요, 초록방”그렇게 시작된 인사는 그림 속의 암소와 아기 곰, 빨간 풍선, 아기 토끼가 잠들기를 기다리는 할머니께로 이어집니다. 먼지와 소리들에게도……. 이제 하루의 마무리가 다 되었습니다. 초록방은 모두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밝은 조명으로 시작된 초록방에도 어느 새 밤이 깃들었습니다. 그림 또한 차츰 잠에 빠져듭니다.

묘한 흐름이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른에게도 감미로운 잠이 몰려올 듯합니다. 작은 사물들 하나하나에 다정한 인사를 하는 동안 아이도 어른도 행복하게 꿈나라로 들어갈 것입니다.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Margaret Wise Brown)
미국의 유명한 그림책 작가입니다. 옛이야기와 우화가 주류를 이루던 어린이 책 시장에 ‘지금, 여기(now, here)’라는 전환점을 제시하며 1930, 40년대 미국 어린이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어린이들과 직접 대화하며 어린이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이야기를 읽고 싶어 하는지를 이해하고, 어린이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글을 썼습니다.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작품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린이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칼데콧 상에 빛나는『모두 잠이 들어요』를 비롯하여,『잘 자요, 달님』『작은 기차』『중요한 사실』『어디 갔다 왔니?』『난 자동차가 참 좋아』『The Runaway Bunny』『Big Red Barn』『Bumble Bee』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클레먼트 허드(Clement Hurd)
1908년 뉴욕에서 성공한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나 예일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파리로 여행을 떠났다가 그 곳에서 화가 레제를 만나 2년 동안 수학하면서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했습니다. 마거릿 브라운의 친구이며 그림책 작가였던 아내 이디스와 결혼한 허드는 어린이책에는 어울릴 성싶지 않은 화려하고 대담한 색채를 사용하면서도 쉽게 감정 이입할 수 있는 캐릭터들과 안락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1947년에 펴낸 그의 대표작『잘 자요, 달님』은 이제 어린이책의 고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밖에 1988년 사망할 때까지 수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던 작가의 유명 작품으로는『Runaway Bunny』『The Day the Sun Danced』『Wilson's World』등이 있습니다.
‘전래 자장가 29편 담아·방안 물건들과 “잘자요”’
갓 태어난 아기는 거의 잠을 자며 지낸다. 잠을 자면서 커나가는 아기들한테는 이 시간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 세상과 적응이 덜 된 아기들은 엄마의 손길이 있어야 편안히 잠을 잘 수 있다. 이때 자장가를 불러주면 어떨까? 한림에서 나온『자장 자장 엄마 품에』는 엄마가 아기를 재우면서 들려줄 수 있는 우리 전래 자장가 29편이 담긴 책이다. 악보나...
- 20011117 - 중앙일보/오진원(오른발 ‘왼발 사이트’ 운영자)

저녁 7시, 일찍 잠자리에 든 아기 토끼가 커다란 초록 방안에 있는 모든 것들에게 잘 자요 인사를 한다. 화려한 빨강, 노랑으로 방안을 그린 장면과 흑백으로 인사를 받는 대상을 그린 장면이 반복되는 구성을 띠고 있다. 잘 자요 라는 인사를 반복해서 조근조근 들려주어 책을 보고 있던 아이들의 눈도 스르르 잠길 듯 한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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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친구해요
책은 좋은 친구

칼데콧 수상작 세트 1 : 3~4세 (전 18권)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 글·그림
강아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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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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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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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잠이 들어요
마가렛 와이즈 브라운 글, 진 샬럿 그림, 나희덕 옮김
Goodnight Moon
by Margaret Wise Brown, Clement Hurd (Illustrator)

Goodnight Moon
by Margaret Wise Brown, Clement Hurd (Illustrator)
The Runaway Bunny
by Margaret Wise Brown, Clement Hurd(Illustrator)
Goodnight Moon
by Margaret Wise Brown, Clement Hurd (Illustrator)

괴물들이 사는 나라
모리스 샌닥 그림·글, 강무홍 옮김
곰 사냥을 떠나자
헬린 옥슨버리 그림, 마이클 로젠 글, 공경희 옮김
알록달록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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