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Picture Books 047 /세계의 걸작 그림책·미국

트럭

도널드 크루즈 그림·글 | 시공주니어
트럭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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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0년 05월 30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45.7 x 37cm
ISBN_13 : 9788952782915 | KDC : 843
원제
TRUCK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7549 | 독자 서평(1)
교과관련
3~4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읽기·쓰기 말과 글의 관계를 알아요
3~4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읽기·쓰기 책에 관심 가져요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듣기 이야기를 듣고 잘 이해해요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읽기·쓰기 책에 관심 가져요
수상&선정
1981년 칼데콧 영예 도서
“트럭이다! 와아, 엄청 크다.” 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여기에 자동차가 있고, 버스도 있고, 교통 표지판이 있고, 터널도 있고……. 손으로 그림을 가리키며 자신이 아는 차 이름을 대기 바쁩니다. 자신이 자동차들을, 자신이 보았던 세상의 모습을 그림책 안에서 확인하는 기쁨으로 아이들의 가슴이 벅찹니다. 도널드 크루즈의『트럭』은 그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싣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커다란 빨간 트럭이 자전거를 싣고 세상을 향해 출발합니다. 일방통행 길을 따라 달려서 여러 종류의 차들을 만나고 지나치고 터널을 통과합니다. 새벽 네 시에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고서 다시 달려갑니다. 비가 내려도 꿋꿋하게 달려서 고속도로를 지나고 복잡한 교차로도 안개 낀 다리도 씩씩하게 건너서 동쪽을 향해 달려 열한 시 쯤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다른 책의 두세 배는 되는 큰 책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무릎에 얹어 놓거나 방바닥에 펼쳐 놓고 책장을 넘기는 손이 물결처럼 흥겹습니다. 글은 하나도 없고 차와 도로 풍경만 있습니다. 글 없는 그림책이지요. 그 안에서 온갖 종류의 차 들을 만납니다. 승용차, 지프, 버스, 식당 차, 탱크로리. 다양한 차 종류를 보면서 아이들은 크고 넓은 세상을 떠올릴 것입니다. 차들의 색깔도 갖가지입니다. 보라, 빨강, 하양, 초록, 황토색, 하얀색, 회색, 줄무늬. 세상은 색깔도 모양도 다 다른 신기한 곳임을 어렴풋이 알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 트럭과 함께 아이들은 마음껏 세상을 구경합니다.

아이들이 구경 가는 세상에는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정지, 일방통행, 좌회전 금지 교통 표지판도 보이고, 소화전도, 맨홀도, 여러 가지 교통 표지판도 보입니다. 각각의 표시들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배우며 세상의 규칙을 알아간다는 뿌듯한 심정이 될 것입니다. 밤이 되어도 비가 내려도 쉬지 않고 달리는 트럭을 보면서 자신이 맡은 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마음가짐을 마음에 심게 될 것입니다.

도널드 크루즈는 트럭이 보는 넓은 세상 모습을 직선을 사용하여 시원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단순한 선이 주는 명쾌함은 트럭이 달려가는 도시의 특성과 잘 어울립니다. 『화물 열차』에서처럼 그래픽 아트 작업으로 완성한 그림책입니다. 역시 칼데콧 영예를 안았습니다.

도널드 크루즈는 트럭이 보는 넓은 세상 모습을 직선을 사용하여 시원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단순한 선이 주는 명쾌함은 트럭이 달려가는 도시의 특성과 잘 어울립니다. 『화물 열차』에서처럼 그래픽 아트 작업으로 완성한 그림책입니다. 역시 칼데콧 영예를 안았습니다. 도로 표지판이나 차에 쓰인 글자들을 차의 종류에 잘 어울리게 도안하였습니다. 주인공인 자동차들 이외에 도시의 풍경이나 고속도로 부근 풍경을 이은 선으로 처리한 일은 아이들의 시선을 자동차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도널드 크루즈가 그래픽 아트의 귀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트럭이 출발할 때는 오른쪽을 향해 서 있던 트럭이 목적지에 도착한 맨 마지막 장에는 왼쪽을 향해 서 있습니다. 이제 곧 트럭이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갈 것임을 암시합니다. 모험을 끝내고 엄마 품처럼 돌아가고 싶은 아이의 심정을 뜻합니다. 모험은 신나고 집은 따뜻합니다. 아이들에게 세상으로 나아가는 꿈을 트럭에 실어 봅니다.

펼치면 방안을 가득 메우는 큰 책에는 커다란 트럭들이 달려갑니다. 너른 방바닥이 긴 도로가 되어 책 속에 그려진 도로 표지판에 따라 달리다 서는 빨간 색 트럭.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하고 서 있다가, 터널을 지나고, 빗속을 달리고, 안개 속의 금문교를 건너기도 합니다. 짐칸에 앙증맞은 세발 자전거들을 가득 싣고서 말입니다. 길게 이어진 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자동차나 탈것에 관심이 많고 미니카를 집안에 늘어놓고 사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책입니다.

빨간색, 황토색, 파란색 등 강하고 단순한 색감과 트럭이 지닌 직선의 이미지가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거리의 도로 표지판, 터널, 도로, 다리 등 차가 달리는 거리의 모든 것을 그림으로 보면서 트럭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며 상상력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열린어린이 관련 기사 보기
도널드 크루즈(Donald Crews)
1938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흑인이 드문 그림책계에서 크게 성공한 흑인 작가입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책에 삽화를 그려 주다가 1967년에 첫 그림책 『우리는 A부터 Z까지를 읽어』를 내놓았습니다. 1978년에 내놓은『화물 열차』로 이듬해 칼데콧 아너 상을, 1981년에는『트럭』으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글을 극도로 줄이거나 글을 그림의 한 요소로 처리하고 그래픽적인 그림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트럭』『화물열차』『비』『지름길』 등 여러 책이 우리말로 옮겨졌습니다.
☞ 작가론 1
☞ 작가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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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우리 몸의 구멍
허은미 글, 이혜리 그림
갯벌이 좋아요
유애로 글·그림

화물 열차
도널드 크루즈 지음, 박철주 옮김
Parade + Freight Train(전 2권)
by Donald Crews(Illustrator)
지름길
도널드 크루스 지음, 이주희 옮김

괴물들이 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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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사냥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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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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