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벼락

김회경 글, 조혜란 그림 | 사계절
똥벼락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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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1년 02월 15일 | 페이지 : 36쪽 | 크기 : 21.8 x 30.4cm
ISBN_10 : 89-7196-775-7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6923 | 독자 서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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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과 도깨비는 옛이야기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는 주제입니다. 신기함과 재미를 주면서 그 속엔 늘 권선징악의 교훈이 들어 있지요. 이 책 역시 착한 돌쇠네 가족과 마음씨 고약한 김 부자, 그리고 그 둘 사이에서 재주를 부리는 도깨비가 등장합니다. 큰 흐름은 널리 알려져 있는 전래동화의 틀을 따르고 있지요. 하지만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그림에 있답니다.

옛이야기의 분위기를 잘 묘사해 놓은 전체적인 장면들과 해학이 넘치는 인물 표정, 도깨비가 부리는 신기한 도술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보라색 톤의 어슴푸레한 환상적인 색채들이 책 가득 흐르고 있지요. 또 한 가지, 책의 맨 마지막에 노랗게 줄기에 꽂혀 있는 금가락지는 책의 앞 장면을 세심하게 바라보지 않으면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의아해진답니다. 그림을 한 장면 한 장면 세심하게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해 준답니다. 두 눈을 크게 뜨고 찾아 보세요.

도깨비가 벼락을 내리는 똥들이 열거된 장면은 어린이들이 웃음을 참지 못할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어쩌면 그리도 많은 똥들이 있는지, 또 생긴 모양이 어쩌면 그렇게도 각양각색인지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즐거운 그림책 보기의 기회를 이 책과 함께 하세요.

언제 들어도 정겹고 자꾸만 읽고 싶은, 도깨비와 똥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우리 옛이야기의 토속적이고도 정감 어린 분위기와 산도깨비의 요술을 둘러싼 신기한 장면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꽉 붙들어 매어 줍니다. 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도깨비와 가난한 농부와 마음씨 고약한 부자의 이야기는 우리가 지저분하다고 혹은 하찮은 것이라고 여기는 똥조차도 그 나름의 쓸모가 있음을, 아니 오히려 귀한 것이 될 수 있음을 호쾌한 웃음 속에서 느끼게 해 줍니다. 이야기의 흐름 전체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유쾌한 책입니다.

돌쇠 아버지가 30년 간 김 부자에게 부림을 당하고 받은 것은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돌밭이었어요. 돌쇠 아버지는 하루도 게을리하지 않고 돌밭을 일구어 갔지요. 그런데 문제가 있었어요. 워낙 가난한 살림이라 마땅한 거름을 찾기가 어려웠지요. 그래서 돌쇠네는 그 때부터 거름으로 쓸 똥을 열심히 모으기 시작했지요.

어느 날, 잔치집에 가서 갑자기 똥이 마려워진 돌쇠 아버지는 귀한 똥을 아무 데나 눌 수 없어서 꾹 참고 집으로 달리기 시작했지요. 그러나,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산 중턱에서 똥을 누지요. 그 때 마침 낮잠 자던 산도깨비의 얼굴에 돌쇠 아버지의 오줌이 뿌려졌답니다. 잠 자던 도깨비를 깨웠으니 이것 참 큰 일이지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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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경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상명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하였습니다. 작은 신문사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도깨비가 살아 있음을 느낄 때 희망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그 동안『어린이문학』에「용궁에 간 토끼」「하늘에서 온 호두」「땅 속 해님 뿌비와 따비새 이야기」들을 발표하였고,『똥벼락』『챙이 영감 며느리』『여자 농부 아랑이』등의 책을 내었습니다.
조혜란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에서 공부했고, 어린이 책에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둥둥 북을 쳐요』『삼신 할머니와 아이들』『사물놀이』『달걀 한 개』『똥벼락』『할머니 어디 가요? 쑥 뜯으러 간다!』 등이 있습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하루는 돌쇠 아버지가 산너머 잔칫집에 갔습니다. 모처럼 잘 차린 상을 받았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지 뭐예요. ‘귀한 똥을 밖에서 눌 수는 없지.’ 돌쇠 아버지는 벌떡 일어나 똥구멍을 오므린 채 집을 향해 달렸습니다.

산 중턱에 이르자 ‘꾹, 꾸르르륵!’ 똥이 당장이라도 밀고 나오려 했습니다. ‘싸서라도 가져가자.’ 돌쇠 아버지는 허둥지둥 커다란 나뭇잎을 깔고 ‘뿌지지직!’ 참았던 똥을 누었습니다. 그러자 오줌도 세차게 뻗쳐 나왔지요. 어찌나 세차게 뻗쳤던지 그만 낮잠 자던 산도깨비 얼굴에 폭포처럼 쏟아지고 말았습니다.

“어푸푸! 웬놈이 내 얼굴에 오줌을 싸느냐?” 깜작 놀란 돌쇠 아버지는 그만 똥 덩이 위로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아이쿠! 아까운 내 똥 다 뭉개졌네!” 똥 묻은 엉덩이를 흔들며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그 꼴을 보고 산도깨비는 기가 막혔지요.
(본문 8~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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