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책 날개를 달아주자

김은하 지음 | 현암사
우리 아이, 책 날개를 달아주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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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1년 02월 10일 | 페이지 : 335쪽 | 크기 : 16.8 x 24.5cm
ISBN_10 : 89-323-1069-6 | KDC : 807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7711 | 독자 서평(4)
도서정보
이 도서는 절판 입니다.
사회 전 부문에 걸친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어린이 교육에 관련된 사업이라고 합니다. 출판계의 어린이 책에 관한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만큼, 아이에 대한 투자라면 모든 것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아직 채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를 위해 백만 원을 웃도는 전질의 책을 사 주고, 집에 부모님 자신을 위한 책은 채 열 권이 안 되지만 아이 책은 수백 권이 넘는 경우도 있지요. 어린이 책을 고를 때 부모님들이 고민하는 것은, ‘도대체 어떤 책을 사 주어야 할까? 우리 아이에게 어떤 책이 적당할까? 어떤 책이 좋은 책일까?’라는 점입니다.

이 책은 그런 부모님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참으로 유익하고, 또 재미있는 책입니다. 딱딱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한 어린이 책에 대한 이론서가 아니라, 자신이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책과 관련한 경험, 실수담들이 여과없이 이야기되고 있어서 부모님들이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읽을 수 있습니다.

지은이는 어린이 책과 독서 교육에 대한 기존의 몇 가지 고정 관념에서 벗어날 것을 주장합니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이를 절대로 책방에 데리고 가지 말’라는 점입니다.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같이 서점에 가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가면, 아이는 TV 만화를 책으로 옮겨 놓은 조잡한 그림책이나 도대체 부모님이 보기엔 마땅찮은 책을 골라서 사달라고 조르기 일쑤입니다.이런 경험이 있는 부모님들이라면, 지은이의 주장에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어린이 전문서점의 경우에는 좋은 책과 도서 선정에 대해 좋은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오히려 도움이 되지요.

학년에 상관없이 좋은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어떤 그림책이 좋은지, 어린이 책이 담고 있는 주제에는 어떤 것이 좋은지, 권장 도서, 목록의 문제점……등등 부모님들이 궁금해 할만한 것들을 빠짐없이 짚어 주고 있습니다. 언급하고 있는 책에 대한 컬러 사진, 실제 내용을 그대로 언급한 구체적인 비평 등, 설득력 있는 독자의 주장은 어린이 책에 관심이 있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께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도서관에서 ‘가정 독서 지도’ 강의를 해 온 저자가 어린이 책을 바라보는 올바른 눈과 좋은 책 고르기의 기준을 명쾌하게 제시해 놓은 책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책이 주는 영향, 책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잘못된 기준과 고정 관념들, 어린이 책에서 다루어야 할 좋은 주제 등을 다루고 있답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게 올바른 삶의 방향을 보여 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좋은 책을 고르는 폭 넓은 시각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너무도 많은 어린이 책이 너도 나도 좋은 책이라며 손짓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혹의 방법들은 교묘하기도 합니다.

조악한 그림과 알맹이 없는 내용, 혹은 서점의 별도 매대에서 마구잡이 식으로 싸게 판매되기도 하지요. 이럴 때 부모님들은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분간하기란 참으로 힘들지요. 진정으로 내 아이가 책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라는 부모님들이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꼭 읽어 보시면 좋을 책이랍니다.
김은하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과정까지 마쳤습니다. 1998년부터 어린이도서관에서 ‘가정 독서 지도’ 수업을 이끌고 있으며, 1998년 여성신문에 어린이 독서 지도에 관한「책과 어린이」칼럼을 30회에 걸쳐 실었습니다. 현재 사단법인 공동육아연구원의 소식지『공동육아』에「그림책과 더불어 행복해지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우리 아이, 책 날개를 달아주자』의 저자입니다.
‘책이 있어 살 맛 나는 세상’
세상에서 가장 힘없는 집단은 ‘어린이’다. 어린이는 어른이 굶기면 굶고, 때리면 맞을 수밖에 없다. 길거리에 버리면 제 잘못도 아니면서 버림받는다. 어른은 억울한 일을 당하면 법에 호소하거나 집단적으로 단체를 만들어 저항하기도 한다. 백수도 단체를 만든다. 그러나 어린이는 그럴 힘이 없다. 누가 어린이의 편을 들어야 할까? 그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 김은하
아이들을 관찰하다 보니 어린이의 책 읽기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 ‘글자가 적은 책은 쉽다.’ ‘독서는 질의 문제가 아니라 양의 문제이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만화를 읽히면 책읽기에 취미를 붙인다.’ 등등.

가장 심한 편견의 희생물은 그림책이다.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책에 대한 잘못된 고정 관념으로 손해를 보는 사람은 결국 우리 아이들이다. 그림책에 대한 그릇된 고정 관념을 모아 우스개 삼아 ‘그림책이 썰렁하다는 이유- 맞아 맞아 Best 5’라 이름지었다.

그림책은 유아들이나 읽는 책이다?
갓난아이가 젖을 떼는 것처럼 그림책도 아이가 자라면서 떼 버릴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글을 유창하게 읽기 시작하면 가능한 한 빨리 그림이 별로 없거나 글씨가 빽빽한 책을 쥐어 준다. 도서관에도 그림책은 유아용 열람실에 있다.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에게 그림책을 사 주는 부모도 드물다. 그림책의 세계에 채 발을 들여 놓기 전에 문을 걸어 잠그니 안타까운 일이다. 젖 뗀 아이도 뼈대를 튼튼히 하려면 우유를 마셔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독서 습관의 골격을 다지려면 고학년이 되어도 그림책을 읽는 것이 좋다.
(본문 142~143쪽)

(총4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된 한권의 책!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남윤희 2002-01-15

얼마전 친구의 추천으로 이책을 보게 되었다. 어렸을때부터 책읽는것에 별 취미를 붙이지 못하고 자라온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읽은책을 손에 꼽을수있을 정도였다.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면서 책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오던 요즘 이책은 내 인생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들었다. 처음부터 나를 사로잡는 군더더기없는 필체, 자칫 딱딱하게 생각할수있는 독서에대한 이야기들을 어머니의 마음에서 공감할수있게끔 적절한 사례을 들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한 세심함. 책만 들면 잠에 빠지던 나를 새벽 3~4시까지 깨...

그림책 고르기 이보다 쉬울 순 없다.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개띠아줌마 2002-01-15

인터넷 시대의 혜택을 보고 있는 우리들은 과거보다 그림책에 대한 정보도 많고 구입전에 읽어본 독자들의 평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출판사에서 제시하는 연령별, 주제별 분류의 서비스도 받아보고 서점에 가지 않고도 본문 맛보기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육아의 책임자인 부모는 뚜렷한 주관을 갖고 그림책을 골라야 한다. 독서지도사인 저자가 제시하는 좋은 그림책을 고르는 기준은 정말이지 엄마의 입장에서 애정어린 시선으로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엄격하게 그림책들에 대해 비평하고 소개하고 있다. 딱딱...

아주 큰 도움이 되었어요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최수영 2001-12-21

좋은 책 고르는 감각을 키워주는 엄마들의 필독서라고 생각해요 아이 낳고 나니 뭘 알아야 책도 골라주고 좋은 엄마가 될 수 있겠다 싶어 인터넷 서점에서 고른 책인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비판할 건 비판하고, 좋은 건 칭찬하고 아주 확실한 책이랍니다 읽어보시면 후회안 할 거예요.

엄마들의 최대고민인 책고르기를 확실히 해결해줘요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윤라영 2001-10-22

저는 8개월아기를 둔 초보엄마입니다. 주변에 아이교육에 대해서 물어볼 사람도 없고 해서 항상 아이 교육(특히 책의 선택에 대해서) 궁금했었는데, 정말 이 책은 저의 궁금증과 염려를 확실히 해결해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편이 국어를 가르치는데 그 사람도 책이 참 좋고 잘썼다고 하더군요. 일찍 샀으면 좋지 않은 전집을 사는 실수를 안 했을 텐데 너무 아쉽더군요. 이 책의 좋은 점은(다 좋지만) 아이엄마 입장에서 항상 생각해서 책을 바라보고 추천하며 구체적으로 책의 내용이나 그림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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