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를 만났어

모리야마 미야코 지음,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양선하 옮김 | 현암사
그 아이를 만났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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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1년 02월 15일 | 페이지 : 77쪽 | 크기 : 15.3 x 21.5cm
ISBN_10 : 89-323-0670-2 | KDC : 833.8
원제
ANOKO NI AETA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921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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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국어 1학기 05월 3. 마음을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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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일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겁이 납니다. 아래에서는 강물이 출렁이는 절벽에 매달린 흔들다리를 건너는 일은 너무도 두려운 일이겠지요. 무엇인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커 가는 아이들의 모습,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 여우를 통해 보여 줍니다. 흔들다리 건너에 살고 있는 여자 친구를 만나러 가면서 포기와 용기 사이를 몇 번이고 거듭하다가 마침내 다리를 건너고 예쁜 여자 친구와 사귀게 되는 아기 여우.

아기 곰 집에 놀러 갔는데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아기 여우는 냇가로 언덕 위로 찾아 다니다가 외톨이가 된 것 같아 쓸쓸합니다. 하릴없이 걷다가 다다른 흔들다리 앞. 지난 봄에 무서워 못 건넜던 다리입니다. 아기 여우는 다리 건너에 여자 친구가 있다는 생각을 해 내고 건너기로 마음 먹습니다. 흔들흔들 무섭고 또 무서운 다리. 건너지 말까 건널까 고민하다 겨우 건넜습니다. 힘들여 건넌 다리 옆에서 잠깐 잠자고 나니 앗, 아기 여우 앞에 기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얼까요?
모리야마 미야코(Miyako Moriyama, 森山 京)
1929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따뜻한 글로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아기 다람쥐 다섯 마리』로 고단샤 아동문학 신인상, 『노란 양동이』『흔들다리 흔들흔들』『아기 여우』 시리즈 등으로 유소년 문학상, 『내일도 좋았어』로 소학관 문학상, 『흉내쟁이 고양이 여행중입니다』로 노마 아동 문예상, 『빵 가게 곰』으로 히로스케 동화상을 받았습니다. 『고양이 사진관』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엘바 상에 추천 받았습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어미하마 아기하마』『몸집은 커도 아기하마, 카바오』등이 있습니다.
쓰치다 요시하루(Yoshiharu Tsuchida)
1957년 야마가타 현에서 태어나 니폰 대학교 예술학부에서 유화를 공부했습니다. 작품으로『노란 양동이』『친구 놀이도 나쁘지 않아』『토끼 핑코는 간호사』『아기 돼지는 명탐정?』등이 있습니다.
양선하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대와 일본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현재 자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행복한 마시로』『친구가 될 수 있을까?』『엄마가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노란 양동이』『사유미네 포도』『그림자 꼬마의 그림자 여행』『생물이 사라진 섬』『점 점 점』『동그란 게 맛있어요!』 등이 있습니다.
2년 전에『흔들다리 흔들흔들』이라는 이야기를 썼습니다. 아기여우가 멧돼지 아저씨한테서 다리 건너편에 여자 아기여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든 건너편에 가 보고 싶어서 하루에 한 걸음씩 날마다 흔들다리를 건넜습니다. 하지만 겨우 절반을 건넌 데서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다리는 가운데까지밖에 못 건넜지만, 작품으로서는 일단 완결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
- 모리야마 미야코
아기여우는 넋을 잃고 단풍잎을 바라보았어요. 왠지 자기 마음 속까지 환하게 밝아진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괜찮아, 만나지 못해도. 건너는 것만으로도 좋아! 아기여우는 벌떡 일어서서 다시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어요.”

이번에는 한 번도 얼굴을 들지 않았어요. 건너편도 쳐다보지 않았어요. 흔들흔들 흔들흔들. 호흡을 맞춰 널빤지를 건너갔어요. “만난다! …… 만나! …… 만난다! …… 만나!”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기여우는 땅을 디디고 서 있었어요. 돌아다보니 바로 뒤에 기다란 흔들다리가 흔들리고 있었어요. “건넜다!” 아기여우는 털썩 주저앉고 말았어요.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와 바람 소리만 어렴풋이 들려 왔어요.

아기여우는 조그만 돌멩이를 주워 땅바닥에다 ‘여우 이여돌’이라도 자기 이름을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새기듯 썼어요. “이제 됐어!” 돌멩이를 꼭 쥔 채 옆에 있는 나무 밑에 가서 앉았어요.
(본문 38∼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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