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1318문고 18

손도끼

게리 폴슨 지음, 김민석 옮김 | 사계절
손도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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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1년 03월 28일 | 페이지 : 186쪽 | 크기 : 14.9 x 22.5cm
ISBN_10 : 89-7196-786-2 | KDC : 843
원제
HATCHET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2734 | 독자 서평(2)
교과관련
5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상상의 날개
6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상상의 세계
수상&선정
1988년 뉴베리 영예 도서
웹진 열린어린이 추천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이달의 읽을 만한 책
겨울을 이기고 꽃이 피고 시련은 마음을 키웁니다.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자신을 다스리고 힘겨움을 딛고 일어설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기 때문일까요? 겨우 손도끼 하나 지니고 숲 속 호수에 혼자 불시착한 열세 살의 소년. 브라이언은 부모님의 이혼과 비행기의 추락이라는 두 가지 시련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시련은 시커먼 얼굴을 내밉니다. 어느 날 갑자기 지켜 보게 된 엄마의 비밀, 부모님의 이혼.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평화롭던 브라이언에게 혼란이 이어집니다. 방학 동안만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 법원의 판결을 따라 브라이언은 캐나다에 계신 아버지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또 다른 큰 시련이 브라이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형 비행기 조종사의 심장마비. 문명의 옷을 벗고 자연 속에 혼자 막막하게 내던져집니다.

막을 도리 없이 달려드는 모기떼에게 시달리고, 잠든 사이 고슴도치의 가시가 살을 찌르기도 합니다. 나무딸기를 따먹다가 커다란 곰을 눈앞에서 지켜 보며 온 몸이 얼어붙기도 합니다. 손도끼 하나로 자연 속에서 살아남기에는 너무 힘이 모자랐습니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서서히 고난을 이겨내게 됩니다. 숲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가장 귀하고 소중한 재산이라고 하신 선생님의 말씀, 수업 시간에 들었던 과학지식으로 힘을 얻습니다. 손도끼를 내리쳐 불꽃을 일으키고 나무 껍질에 입김을 불어 불을 피웁니다. 손도끼로 나뭇가지를 깎아 작살과 화살을 만들고 물고기를 낚습니다. 회오리 바람에 자신이 이루어낸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유를 갖습니다.

손도끼 하나에 의지하여 꿋꿋하게 넘었던 54일간의 산. 간신히 찾은 비상송신기로 인해 따스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브라이언은 이제 더 이상 다친 몸과 마음으로 어둠 속에 서 있던 아이 브라이언이 아니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신중하게 살펴보는 마음을 지닌 너른 사람으로 성큼 커져 있었습니다. 브라이언이 넘었던 시련의 산. 우리에게 긴 생각의 시간을 줄 것입니다.

손도끼. 사람의 힘든 노력이 뒤따르는 낱말입니다. 기계 문명의 편리함과는 거리가 먼……. 소형 비행기를 타고 아버지가 계신 캐나다를 향해 가던 열세 살 소년 브라이언. 갑자기 조종사가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호수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54일 동안 엄마가 선물로 주신 손도끼 하나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나가야 했습니다. 달려드는 모기떼, 먹을 것은 물론 마실 물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을 용기와 의지로 이겨 내었던 소년의 모험담이 마음을 긴장시키는 책입니다.

이혼한 엄마 아빠. 학기 중에 어머니와 살던 브라이언은 여름 방학 동안 석유 시추 기사인 아버지와 지내기 위해 비행기를 탑니다. 조종사와 브라이언 두 사람이 탑승했던 세스나 비행기가 추락하자, 혼자 남게 된 브라이언은 자신과의 싸움을 벌입니다. 문명에 길든 생활, 숲 속에서 살아 가는 동물들에 대한 두려움, 부족한 식량……. 하지만 브라이언은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용기로 이겨 내며 세상을 깊은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어느덧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게리 폴슨(Gary Paulsen)
1939년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까지 150권 이상의 책을 집필해 미국과 영국에서 수백 가지의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로, 미국 ‘영어교사협의회’에서 선출한 전 세계의 가장 중요한 작가 가운데 한 명입니다. 게리 폴슨은 아주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린 나이에 술집에서 신문도 팔고 볼링장에서 핀을 세워 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이후 교사, 기술자, 편집자, 군인, 배우, 연출자, 농부, 목장, 트럭 운전사, 사냥꾼, 활을 쏘는 사수, 계절 노동자, 가수, 선원 등의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다가 마침내 작가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그는 대자연 속에서 험난하게 살아가며 세상을 배워 나가는 내용의 소설을 주로 집필하여, 현재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청소년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유명 작가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뉴베리 메달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나라에 소개된 대표 작품으로는『다리 건너 저편에』『겨울방』『손도끼』『개썰매』등이 있습니다.
김민석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좋은 책을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손도끼』『바람의 딸, 샤바누』『내 사랑 옐러』『이 숲에서 우리는 행복했다』『로베르토』『감나무 아래서』『조이』『어린이를 위한 마음의 양식』『존경하는 신사 숙녀 여러분!』『정상에 오르기 3미터 전』 등이 있습니다.
브라이언은 무릎을 꿇고 앉아 호주머니를 뒤져 내용물을 모두 풀 위에 꺼내 놓았다. 정말 한심했다. 25센트짜리 은화 한 개, 10센트 짜리 은화 세개, 5센트 짜리 백통화 한 개, 1센트 짜리 동화 두 개, 20달러 짜리 지폐 한 장이 들어 있는 가죽 지갑, 손톱깎이, 잡동사니 종이.

20달러 짜리 지폐는 작은 마을에 있는 공항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되면 음식을 사 먹으라고 어머니가 준 돈이었다. 그리고 허리띠에는 어머니가 여행 선물로 준 손도끼가 아직 달려 있었다. 손도끼를 차고 있다는 걸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브라이언은 허리띠에서 손도끼를 꺼내 풀 위에 올려놓고 엄지손가락으로 도끼날에 묻은 녹을 닦아 냈다.

그게 전부였다. 브라이언은 눈살을 찌푸렸다. ‘아니, 잠깐. 경기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장난 삼아 건성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그러셨어. 동기 부여를 하고, 스스로 문제를 이끌고 나가야 한다고 하셨어. 맞아, 그게 퍼피치 선생님이 하셨던 말씀이야.’

다른 물건들이 보태졌다. 바싹 마른 운동화, 양말, 바지, 속옷, 얇은 가죽 허리띠, 갈가리 찢겨 넝마처럼 어깨에 걸쳐 있는 윈드브레이커가 달린 티셔츠. 그리고 불시착할 때 깨져서 텅빈 액정 화면만 남아 있는 전자 시계. 시계를 풀어 던지려다 말고 호주머니에서 꺼낸 소지품들 옆에 내려놓았다.

‘자, 이게 전부야. 아니, 잠깐만. 다른 게 또 남았어. 이것들보다 거 중요한 바로 내 자신이 있잖아.’ 퍼피치 선생님은 “여러분은 자신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재산이에요. 그 점을 명심하세요. 바로 여러분 자신이야말로 여러분이 가진 귀중한 보물이에요.”하고 학생들에게 되풀이해서 말하곤 했다.
(본문 50∼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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