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을 위한 책동무 2

엉뚱이 뚱이

박경선 지음, 정경심 그림 | 우리교육
엉뚱이 뚱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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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1년 04월 25일 | 페이지 : 110쪽 | 크기 : 18.5 x 23.5cm
ISBN_10 : 89-8040-101-9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8565 | 독자 서평(5)
교과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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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선정
웹진 열린어린이 추천도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시
소박함과 예리함이 조화롭다
내 맘처럼
맑은 시냇물을 바라보면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습니다. 냇물 바닥에 동그란 돌멩이며 그 틈을 헤엄쳐 다니는 피라미들……. 순수는 이렇게 우리에게 투명한 기쁨을 줍니다. 아직 어린 티를 벗지 않은 1학년 어린이들의 생활을 담은 동화『엉뚱이 뚱이』는 우리에게 그 기쁨을 안겨 주는 동화집입니다. 귀여운 말썽쟁이 뚱이의 1학년 생활을 그린 이 이야기는 어른들의 생각으로는 짐작할 수 없는 아이들만의 세계를 따스한 눈으로 신선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1학년 1반 뚱이는 선생님의 신발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전학시킨다고 슬쩍 위협하는 선생님의 말에 진짜 전학 간다고 친구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아이, 비오는 날 잡은 실지렁이를 관찰하려고 곤충 도감을 펴보는 행동에 곤충 박사가 되겠다고 칭찬해 주면 어느새 필통 가득 잡아 놓은 지렁이를 내밀어 보이는 아이, 자신을 격려해 주시는 선생님을 위해 무당벌레를 선물하기도 하는 아이입니다. 절로 웃음이 납니다.

어느 날 교장 선생님께서 군것질하면 퇴학이다, 라고 하신 훈화 말씀을 듣고, 아이들은 묻습니다. 퇴학이 뭐예요? 하고. 학교에 못 오게 하는 거다, 라고 선생님이 설명해 주자, 엄마가 길거리에서 호떡 장사를 하는 뚱이는 울고 맙니다. 먼지가 날아다니는 길거리에서 음식을 파는 엄마가 갑자가 나쁜 사람이 되어 버렸어요.

그리고는 장사 잘 되면 겨울 점퍼 사 준다고 한 엄마의 약속을 떠올리며, 길거리에서 붕어빵을 파는 아줌마도 아이에게는 그런 약속을 했겠지 나름의 짐작을 합니다. 그리고는 지하철 탈 동전을 털어 붕어빵을 삽니다. 그리고도 마음 속으로는 교장 선생님께 들켜 퇴학을 당할까 봐 가슴을 졸입니다. 천진스러운 아이들의 마음…….

그런 순수한 아이들 곁에서 그 마음을 잘 보듬어 주는 선생님을 지켜볼 수 있음도 이 책이 주는 행복 중의 하나입니다. 이 선생님은 장난꾸러기 뚱이의 나쁜 버릇을 고쳐 줄 약으로 왕사탕을 입에 넣어 주고, 냄새 나는 햄스터를 교실에서 함께 기르자고 받아 주고, 붕어빵을 사고서 퇴학당할까 봐 걱정하는 아이에게 붕어빵을 한 봉지 다시 사 함께 나눠 먹고는 선생님이 퇴학당하지 않게 비밀을 지켜 달라고 눈을 찡긋해 보이기도 합니다.

맑고 깨끗한 생각을 가진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깨끗함을 있는 그대로 보아 주는 선생님을 만나서 즐거운 동화. 맑은 시냇물을 보는 듯한 동화. 엉뚱이의 학교 생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 마음이 푸르고 행복해지겠습니다.

천진하기 그지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창작 동화집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그려 보여 주는 박경선 동화 작가의 작품입니다. 뚱이는 밝고 솔직하고 너무나 엉뚱한 아이입니다. 또한 고집도 세고 호기심도 많은 말썽꾸러기입니다. 1학년이 된 뚱이가 학교에서 생활하며 생기는 일들을 동화로 옮겨 놓았습니다.

선생님에게 자기 의견도 솔직하게 밝히고, 벌서면서 춤을 추기도 하고, 필통 가득 지렁이를 넣어 오는 아이 뚱이. 귀엽고도 사랑스러운 꼬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웃음짓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곁에 마음 너른 선생님, 즐겁고 신나는 학교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말썽쟁이지만 결코 밉지 않은 아이 뚱이와 함께 어린이 여러분도 즐거운 학교 생활을 꿈꾸어 보세요.

1학년 1반이 된 뚱이. 선생님은 1반이라고 쓴 깃발 아래 항상 서 있으라고 당부하십니다. 하지만 뚱이와 아이들은 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지루하기만 합니다. 조회가 끝난 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따라 오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무도 따라가지를 않았습니다. 놀라신 선생님에게 뚱이는 “선생님이 아까 그러셨잖아요. 이제부터 이 글씨 밑에 항상 서 있으라고.” 하고 말합니다. 말썽쟁이 뚱이에게 선생님께서 전학증을 끊어준다고 위협하자 진짜 전학을 가려고 집으로 가 버립니다. 할 수 없이 선생님은 뚱이에게 버릇을 고치는 약, 알사탕을 입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또 이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들…….
박경선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나『아동문학평론』에 동화「동전 두 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습니다. 19년째 어린이들과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해마다 학급문집『색동』을 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북아동문학회, 대구아동문학회, 한국아동문학회, 한국글쓰기연구회, 아동문학평론(푸른나무회) 회원이면서 대구 매천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정경심
1975년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밥상’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여러 차례 열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엉뚱이 뚱이』『내 동생이 태어났어요』『해바라기 씨』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박경선 선생님께서 2002년 7월 14일 오픈키드에 보내 주신 글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뚱이의 모델은 교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들이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하는 말, 생각, 행동, 마음을 함께 생활하며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어 무척 행복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뚱이의 선생님은 바로 작가, 제 모습입니다. 저는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아이들에게 참 많이 배웁니다. 제 홈 페이지는 http://sun9023.wo.ro입니다...
- 20020714 - 박경선
어린이 여러분에게 뚱이를 친구로 보내 드릴게요. 여러분들 마음이 억눌려 있을 때 꾸밈없이 솔직하게 행동하는 뚱이를 만나 보세요. 뚱이는 여러분 마음 속으로 들어가 마치 용수철이 튀어 오르듯 신나는 용기와 힘을 가지게 해 줄 거예요.
뚱이가 처음 학교에 간 날

말썽쟁이 뚱이

지렁이 엄마 찾기

뚱이는 곤충박사

집없는 햄스터

따뜻한 붕어빵
“뚱아, 알림장 가져와. 알림장에 우리 뚱이 요즘 공부 열심히 한다고 적어 줄께.” 선생님은 뚱이의 알림장을 폈어요. 그리고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말을 적고 끝에다가는, ‘뚱이는 곤충 박사가 될 거예요.’하는 칭찬의 말까지 적어 주셨어요. 뚱이는 집까지 한달음에 달려오느라 숨이 찼어요. “엄마, 엄마. 보세요. 선생님이 내가 공부 잘 한다고 적어 줬어요.” “야, 우리 뚱이가 자랑스럽네.” 엄마도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그 때 엄마의 윗저고리를 보니 나비 핀이 꽂혀 있었어요. ‘그래, 선생님께 드릴 멋진 선물이 생각났어.’ 그래서 뚱이는 선생님께 드릴 멋진 선물을 찾으러 나갔어요. 날이 어둑어둑해질 때가 되어서야 뚱이는 집으로 돌아왔어요. 멋진 선물을 찾느라 무척 많이 돌아다녔거든요.

그 다음 날 아침, 뚱이는 다른 날보다 더 일찍 학교로 갔어요. 뚱이의 생각대로 선생님은 조용히 혼자 앉아 글을 쓰고 계셨어요. 열어 둔 창문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선생님 머리카락을 살랑살랑 흔들어 주고 있었어요. “선생님, 눈 감아 보세요. 선생님 드리려고 선물을 가져왔어요.” “그래? 뭔데?” “멋진 거예요.” “그래, 꼭 눈을 감아야 하니?” “예!” 선생님은 웃으며 눈을 감았어요. 가슴 앞에 뭐가 꼬물거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본문 60∼61쪽)

(총5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엉뚱이 뚱이를 읽고..>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송 지원. 2003-02-10

<엉뚱이 뚱이를 읽고..> 식물에 관해서 많이 채집해 보다가 식물박사가 되었을 때 내가 '아하 나도 열심히 한가지에 최선을 다하면 그 꿈이 이루어지는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는 엉뚱이 뚱이처럼 아무리 힘든 생활을 하고 있어도 기죽지 말고, 한곳에 기울이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붕어빵장사 엉뚱이 뚱이 파이팅!!~~ 엉뚱이 뚱이는 힘든 생활을 겪고 있으면서도 학교에 다녔다. 한번은 살아 있는 햄스터를 키우고 싶어했는데 집에서는 못 키우게 해서 학교에 가...

엉뚱이 뚱이를 읽고...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2003-02-10

교장 선생님은 너무 바보다. 왜냐하면 뚱이엄마 같이 붕어빵 같은 장사를 하는 어머니들이 있는데...

엉뚱이 뚱이를 읽은 느낌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김명진 2003-02-10

나도 무당벌레 같은 게 징그러운데 뚱이가 나에 비하면 좀 이상한 성격인 것 같다. 선생님이 조금 불쌍하다. 왜냐하면 무당벌레도 만나고 지렁이 등도 만나게 됬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뚱이가 고집이 쌘 아이 같았다. 선생님이 주의를 줬는데도 또 무당벌레 병아리 등을 가지고 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동화가 그림이 좀 이상하다. 번진 것도 많고 삐뚤삐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상력은 좋으시다.[정경심선생님이] 뚱이가 불쌍하기도 하다. 선생님께 혼났으니까 말이다. 이 책은 다 좋지만 그림에 ...

엉뚱이 뚱이를 읽고...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2003-02-10

나는 뚱이 엄마가 너무 이상하다. 아무리 햄스터가 먼지가 많다고는 하지만 뚱이가 정말 정말 하고 싶은 거였다. 그런데 아들의 마음을 몰라주고... 우리 할머니는 개를 너무너무 싫어한다. 하지만 3학년 겨울방학 때 사준다고 했다. 그리고 선생님은 정말 훌륭하다. 왜냐하면 아무리 싫어해도 햄스터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은 너무 바보 같다. 학교 가정통신문에 (누구누구의 어머니는 붕어빵 장사 하신다.)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교장 선생님은 대강 말을 하셨기 때문에 너무 이상...

곤충박사 뚱이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여문기 2003-02-10

뚱이는 곤충박사이다. 그래서 곤충들의 이름을 잘 안다. 나는 곤충에 대해 관심이 좀 있다. 하지만 뚱이는 곤충의 이름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다. 교장 선생님은 군것질을 하지 마라고 하셨다. 군것질을 하면 퇴학을 당한다고 하셨다. 그런데 뚱이와 선생님은 붕어빵을 사 먹어서 군것질을 했다. 선생님은 군것질을 하면 안 되는 줄 아시면서도 뚱이에게 붕어빵을 사 주셨다. 왜 그러셨을까? 뚱이와 선생님은 군것질한 것을 비밀로 했다. 나는 친구들과의 비밀이 없다. 뚱이는 선생님과의 비밀을 잘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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