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니콜라이 포포프 지음 | 현암사
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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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1999년 10월 15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22.3 x 29.5cm
ISBN_10 : 89-323-0611-7 | KDC : 853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2839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1학년 국어 1학기 06월 5. 생각을 펼쳐요
글자라고는 하나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오직 책장을 가득 채운 그림만으로 전쟁의 어리석음과 그 폐해들을 모두 들려 주고 있습니다. 그림을 찬찬히 읽어 내려 가는 것만으로도 함부로 휘두르는 폭력과 전쟁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가를 마음 깊이 느끼게 해 줍니다. 책을 열면, 주인공들의 모습은 귀엽게 느껴지도록 표현되어 있고, 들판엔 꽃과 녹색의 풀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위 위에 꽃을 들고 앉아 있던 한 마리 개구리 앞에 우산을 든 생쥐 한 마리가 땅 속을 뚫고 나타납니다. 방긋 웃어 보이는 개구리. 그러나 갑자기 생쥐가 개구리가 들고 있던 꽃을 빼앗아 버립니다. 이어서 벌어지는 상황은 바로 우리 사람들이, 아니 우리 어른들이 벌이는 뺏고 빼앗기는 전쟁의 속내를 드러내 주지요. 부모님과 함께 찬찬히 그림을 읽어 가다 보면 평화로운 세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느끼게 될 책입니다.

개구리 두 마리가 더 몰려 와 생쥐의 우산을 빼앗고, 그 다음은 신발 마차를 동원한 생쥐 네 마리가 개구리를 공격합니다. 그러자 다시 다리 밑에 줄을 매달아 생쥐들을 물에 빠뜨려 버리고 많은 차를 동원한, 더욱 숫자가 늘어난 개구리가 등장합니다. 연이어 생쥐들은 함정에 개구리들을 빠뜨리고……. 결국 개구리와 생쥐들은 서로 크게 부딪치고 그 푸르던 풀밭은 부서진 차들로 가득 차고 싸움의 잔재만 남아 시커멓게 변해 버리고 맙니다.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 버린 그 들판 위에 서로를 겸연쩍게 바라보는 생쥐와 개구리의 손에는 처음에 자신들의 것이었던 꽃과 우산이 망가진 채, 서로 바뀌어 들려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잃어 버린 뒤,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 물건들이 서로에게 얼마나 쓸모 있는 귀중한 것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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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포포프(Nicolai Ye. Popov)
1938년 러시아 사라토프에서 태어났습니다. 1962년 모스크바 인쇄대학을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였습니다. 모스크바와 프라하 등지에서 개인전도 가졌습니다. 주요 작품으로『포르투갈의 민화와 전설』『로빈슨 크루소』『천일야화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1975년과 1982년에 BIB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였습니다. 지금은 모스크바에 살고 있습니다.
나무와 숲이 많아 아늑한 도시 사라토브는 여름에는 매우 덥고 건조하지만 겨울에는 서리와 눈보라가 사납게 몰아쳐 몹시 추웠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릴 적에 전쟁이 일어나 이 평화롭고 작은 도시를 황폐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적군이 밤에 폭격했기 때문에 엄마와 할머니, 이모는 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나를 지하 대피소로 데려 갔습니다. 그 때는 너무 어려서 왜 우리...
- 니콜라이 포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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