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창작동화 04

우리 엄마 데려다 줘

김 옥 지음, 김재홍 그림 | 파랑새
우리 엄마 데려다 줘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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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1년 08월 27일 | 페이지 : 127쪽 | 크기 : 16.6 x 22.6cm
ISBN_10 : 89-7057-308-9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727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1학년 국어 1학기 06월 5. 생각을 펼쳐요
1학년 국어 2학기 12월 7. 상상의 날개를 펴고
2학년 국어 2학기 10월 3. 생각을 나타내요
2학년 국어 1학기 07월 8. 재미가 새록새록
수상&선정
웹진 열린어린이 추천도서
우리 주변에는 우리가 미처 모르는 기쁨이 있고 아픔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거나 우연히 지켜보게 되기도 합니다. 아니면 책을 통해 대신 경험하게 되기도 합니다. 동화 작가이고,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이시기도 한 김 옥 선생님은 아이들 가까이 생활하면서 바라본 아이들의 이야기와 아이들이 가슴에 새겨 두어야 할 옳은 생각들을 다정한 목소리로 전해 줍니다.

「우리 엄마 데려다 줘」와「칠판 속 교실」은 아픈 이야기입니다. 이혼이나 부모의 가출 등으로 흔들리는 가정과 그 결손가정 속에서 서글픈 나날을 보내야 하는 아이 다솔이의 모습을 공중전화기의 눈으로 바라보고,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말이 어눌한 언어 장애아 미은이가 친구들에게 놀림받고 상처받은 마음을 칠판 속 환상 세계에서 풀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치는 친구들의 아픔들을 살피게 합니다.

「거인의 잠」은 사람들이 함부로 도시를 만들고 자동차를 달리게 하고 독한 농약을 뿌려서 오염된 지구 환경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아이들이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가 깨닫게 합니다. 아이들 자신이 지구의 상처를 치료할 중요한 사람임을 느끼게 합니다.「언니는 나빠요」는 글을 모르는 꼬마 아이가 글자를 알게 되는 기쁜 순간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어릴 적 기억을 더듬으며 기쁘게 웃게 합니다.

아이들 마음에 들어 있는 슬픔과 기쁨을 잘 다독이고 되새기게 하는 이야기들입니다. 우리 곁에 있는 현실 속의 아픔과 기쁨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도록 해 주는 김재홍 그림 작가의 사실적인 그림도 인상적입니다.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선물처럼 다가갈 따뜻한 이야기 네 편이 엮이어 있습니다.『학교에 간 개돌이』에 이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자상하게 들려 주시는 김 옥 동화 작가의 창작집입니다. 사진을 보고 있다고 여길 정도로 사실적인 그림을 그리는 김재홍 그림 작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환경은 파괴되어 가지만 밝은 아이들이 가꾸어 갈 미래에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은「거인의 잠」, 가정 형편이 어려워진 뒤 엄마가 가출하는 아픈 경험을 하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표제작「우리 엄마 데려다 줘」, 글을 배우기 시작한 꼬마의 이야기「언니는 나빠요」, 장애인 아이가 꿈꾸는 교실 모습을 그린「칠판 속 교실」등이 들어 있습니다.
김옥
1963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습니다. 2000년『기독공보』의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관찰해 온 아이들의 정서와 생활이 그대로 드러나는 참신한 주제를 잘 다룹니다. 또한 오랜 습작에서 비롯된 탄탄한 글쓰기가 돋보입니다. 지은 책으로는『학교에 간 개돌이』『청소녀 백과사전』『우리 엄마 데려다 줘』『손바닥에 쓴 글씨』『축구 생각』『글자 죽이기』등이 있습니다.
김재홍
1958년 경기도에서 태어났고,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평소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생각을 꾸준히 펼쳐 왔습니다. 아름다운 동강의 모습을 원숙한 그림 솜씨와 순화된 정서로 새롭게 표현한 ‘그림 속의 숨은 그림전’ 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동강의 아이들』『숲 속에서』『고양이 학교』『우리 할아버지입니다』『금단현상』『나의 아름다운 늪』『쌀뱅이를 아시나요』등을 그렸습니다.『동강의 아이들』로 2004년 에스파스 앙팡 상을 받았고,『고양이 학교』는 프랑스의 서점 관계자들과 독자들이 직접 선정하여 수여하는 앵코륍티블 상을 받았습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작은 선물’
새로운 동화를 쓸 때마다 그 거울에 저를 비춰 봅니다. 그리곤 너무나 부족한 제 자신을 발견하곤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라는 자리에 서서 휘둘렀던 수많은 언어 폭력들, 섣부른 판단들, 욕심들. 어쩌면 저는 우리 아이들 위에 길게 드러누워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한없이 짓누르는 사람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보곤 합니다. 그...
- 김 옥
작은 선물 - 작가의 말

거인의 잠
우리 엄마 데려다 줘
언니는 나빠요
칠판 속 교실
언니 방의 벽에는 낙서들도 많이 있어요. 언니가 한 낙서들이에요. 은비는 그 낙서들을 읽어 나가요. “엄마, 아빠, 선생님.” 낙서들도 문제없어요. 다 읽을 수 있어요. 줄줄 신나게 읽어 나가던 은비는 갑자기 울상을 지었어요. 더 이상 읽기를 멈춰 버렸어요.

그 때 마침 현관문이 열리더니 엄마가 오셨어요. 은비는 와락 엄마에게 달려나갑니다. “으앙, 언니 나빴어. 엄마.” 엄마는 놀라 은비를 안아 올리며 묻습니다. “왜? 은비야. 무슨 일 있었어?” 은비는 울면서 엄마를 끌고 언니 방으로 갑니다.

“언니가, 언니가…….” 은비는 울먹이며 벽을 손가락질합니다. 엄마는 은비가 가리키는 곳, 벽을 바라봅니다. 벽에는 삐뚤빼뚤한 언니의 글씨로 잔뜩 낙서가 되어 있었어요.

이은비 메롱
이은비 돼지 꿀돼지
이은비 똥꼬 바보
(본문 71∼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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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족!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우리 몸의 구멍
허은미 글, 이혜리 그림
기차 ㄱㄴㄷ
박은영 글·그림

학교에 간 개돌이
김옥 글, 김유대·최재은·권문희 그림
축구 생각
김옥 글, 윤정주 그림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권정생 외 지음, 원종찬·김경연 엮음

동강의 아이들
김재홍 글· 그림
숲 속에서
김재홍 글·그림
쌀뱅이를 아시나요
김향이 글, 김재홍 그림

책 읽기 좋아하는 할머니
존 윈치 지음, 조은수 옮김
더 높이, 더 멀리
장피에르 베르데 지음, 피에르 봉 그림, 조현실 옮김
푸른 개
나자 지음, 최윤정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