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ouse for Hermit Crab

by Eric Carle(Illustrator) | Scholastic Inc.
A House for Hermit Cr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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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1992년 01월 01일 | 페이지 : 28쪽 | 크기 : 20.2 x 28.5cm
ISBN_10 : 0-590-42567-d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881 | 독자 서평(0)
귀여운 잠옷 파티
행복한 잠자리 습관을 길러요
고마워요 잘 자요
배 부분이 말랑말랑한 소라게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달팽이처럼 빈 소라나 조개껍질을 지고 다닙니다. 위험하다고 느끼면 소라껍질 속에 쏙 들어가서 기다리지요. “A House for Hermit Crab”의 소라게는 좀 더 화려하게 그려져 있지만 우리가 갯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집게들과 같습니다.

소라게는 몸이 자라자 아늑하게만 느꼈던 집이 작아져서 새 집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익숙해져 있던 집에서 나와 새 집을 찾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쉽지 않았나 봅니다. 그새 1월이 다 가고 2월이 되었군요. 적당한 소라껍질은 찾았는데 너무 밋밋해요. 3월부터 소라게는 집을 장식할 친구들을 찾아나섭니다. 말미잘, 불가사리, 산호로 장식하고 청소를 도와 줄 달팽이와 집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성게 등과 함께 살아 가는 소라게는 바닷말 숲도 지나고 매끈한 조약돌로 담도 쌓아 봅니다.

그러는 동안 소라게의 몸은 계속 자라고 이제 정말 완벽한 집이라는 생각을 할 즈음에 좀 더 큰 집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깨닫게 됩니다. 소라게는 다시 망설이지요. 이 번엔 새 집으로 옮기는 게 두려운 것이 아니라 가족처럼 함께 지낸 친구들과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지요. 그 때 새 집이 필요한 작은 소라게를 만나게 됩니다. 친구들을 부탁한 소라게는 좀 더 큰 껍질을 찾습니다. “작은 껍질 속에 영원히 머물 수는 없어” 이 번에는 새 집을 어떻게 꾸밀까? 갖가지 상상을 하는 소라게의 표정이 환합니다. 그새 12월까지 한 해가 지나고 다시 1월이 되었습니다. 작가는 어린 독자들에게 각각의 달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싶었나 봅니다.

아이와 함께 소라게의 행적을 따라가 보면 아름다운 바닷속 모습뿐 아니라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소라게의 용기와 지혜, 친구에 대한 소라게의 태도 등 아이에게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은 아이들뿐이 아니지요. 아이에게 읽어 주다 보면 잔잔한 울림이 떠오르는 책입니다. 에릭 칼은 이 책을 아들인 랄프에게 헌정했습니다. 아버지에게서 종종 “네 고치를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작가가 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겠지요.

작은 곤충과 동물들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에릭 칼의 역량이 잘 드러난 책입니다. 새 집인 소라껍질을 구해서 말미잘과 불가사리, 산호 등으로 꾸며 나가는 소라게를 통해서 바닷속 생물들의 모습을 새롭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작가 특유의 선명하고 아름다운 삽화는 바다 밑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원어로 녹음된 테이프는 앞, 뒤면으로 반복하여 실감나게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

몸이 자란 소라게는 아늑했던 집에서 나와 새 집을 찾아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 조심스러운 소라게는 1월부터 12월까지 비어 있던 소라껍질을 찾아내서 각종 아름답고 유용한 생물들을 만나 집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한해를 보낸 주인공은 다른 소라게 한 마리를 만나 자신의 집을 넘겨 주어야 할 때가 온 것을 알게 됩니다. 다시 새 집을 구하는 소라게는 이제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멋있게 새 집을 꾸밀지 기대가 가득해지지요.

소라게처럼 아이들도 새로운 환경이나 자신이 자라고 변하는 것에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게 되지요. 이 소라게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변화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갖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각각의 바다 생물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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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칼(Eric Carle)
1929년 미국 뉴욕 주 시러큐스에서 태어났고 여섯 살 때 독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고, 청년기에 뉴욕으로 돌아가 상업 미술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저명한 교육자이자 작가인 빌 마틴 주니어의 요청으로『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해 25개 국에서 1,200만 부나 판매된『배고픈 애벌레』를 비롯한 많은 책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작가는 콜라주 기법을 이용해 자르고 붙여서 밝고 유쾌한 그만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아주 바쁜 거미』『아빠 해마 이야기』『퉁명스러운 무당벌레』『The Very Hungry Caterpillar』『The Tiny Seed』『The Art of Eric Carle』등이 있습니다.
☞ 작가론 보기
Children struggling with change — outgrowing clothes, for example, or moving to a new school or town — will find reassurance in this gentle, original fable from the creator of The Very Hungry Caterpillar and other favorite picture books. Hermit Crab has outgrown his first shell, and, as hermit crabs do, he must look for a new house. Nervous and a little frightened, the crab plucks up his courage and finds a shell that's big enough for him. The only problem is that it's very bare. That's where his fellow undersea creatures come in: a sea anemone offers to decorate the outside, a starfish the inside; an industrious sea snail, a fortress-protecting sea urchin, and an illuminating lantern fish move in as well.

It's a marvelous home indeed, as delighted readers will see in Carle's breathtaking illustrations, which bring each animal to life in brilliant-color collage art. But what's a hermit crab to do when he outgrows his big shell? Find an even bigger one, of course, and this time Hermit Crab is ready, excited about all the possibilities an empty shell can hold: sponges, barnacles, clown fish, and more. For added value, factual information about the various sea creatures mentioned in the story can be found at the back of the book. The heart of the story, however, lies in its positive message, one which readers of all ages should appreciate: change, however frightening at first, can bring with it wonderful opportunities.
In May, Hermit Crab discovered some coral. They were hard, and didn`t move. “How pretty you are!” said Hermit Crab. “Would one of you be willing to help make my house more beautiful?”

“I would,” creaked a crusty coral. Gingerly, Hermit Crab picked it up with his claw and placed it on his shell.

In June, Hermit Crab came to a group of snails crawling over a rock on the ocean floor. They grazed as they went, picking up algae and bits of debris, and leaving a neat path behind them. “How tidy and hard-working you are!” said Hermit Crab, “Would one of you be willing to come and help clean my house?”

“I would,” offered one of the snails. Happily, Hermit Crab picked it up with his claw and placed it on his shell.

In July, Hermit Crab came upon several sea urchins. They had sharp, prickly needles. “How fierce you look!” said Hermit Crab. “Would one of you be willing to protect my house?” “I would, “answered a spiky sea urchin.

Gratefully, Hermit Crab picked it up with his claw and placed it near his shell.
(본문 9~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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