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만나요 1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이성실 지음, 이태수 그림 | 다섯수레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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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1년 10월 15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19.8 x 24.7cm
ISBN_10 : 89-7478-176-X | KDC : 497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7163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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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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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정성이 느껴질 때 우리는 감동합니다. 정성 속에 담긴 애정을 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자연과 보다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그림책,『개구리가 알을 낳았어』는 애정 어린 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구리의 한살이와 생태를 설명하는 이 그림책. 자세한 관찰과 꼼꼼한 탐구와 아이들에 대한 이해가 있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맑고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담기에 적절한 수채화로 개구리의 생태를 그렸습니다. 마치 직접 연못가에 앉아서 보고 있는 듯 자연의 모습 그대로에 충실합니다. 봄 즈음의 논물 바닥, 투명한 우무질에 싸인 개구리 알, 까만 점에서 점점 자라 올챙이가 되어 가는 과정, 올챙이에게 생긴 아가미, 올챙이가 먹는 먹이, 천적, 서서히 뒷다리와 앞다리가 나는 과정, 개구리의 앞모습, 옆모습, 뒷모습, 피부의 일부가 물 밖에 나온 채 헤엄치는 개구리, 먹이를 먹는 모습 등 상세합니다. 개구리에 대해 단편적이지 않고 심층적입니다. 세밀화 속에 자연을 담아 온 그림작가의 저력이 느껴집니다.

그림에 담긴 땀만큼 글에서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이해가 있어 좋습니다. 아이와 엄마가, 혹은 아이와 선생님이 논물 곁이나 연못가에 앉아 개구리를 관찰하고 있는 듯 다정하게 묻고 대답하는 형식의 글입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낱말과 아이들과 친한 흉내말들로 쓰여졌습니다. 알에서 올챙이, 그리고 개구리로 몸의 모습이 변하는 흥미롭고 신기한 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차근차근 풀어 주고 있습니다.

‘뛰어난’ 외국 그림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우리 정서와 우리 자연의 모습을 꼼꼼하게 쓸어 담은 정성스런 ‘우리’ 그림책이라서 더욱 기쁩니다. 배움의 두께가 가르쳐 준 동어반복으로, 생명이 신비하다고 입으로만 말하는 상투성. 그 나쁜 습관을 가진 어른들과 다르게,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체득한, 생명에 대한 호기심에 두 눈이 빛나는 아이들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은 ‘착한’ 예감을 품어 봅니다.

자연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 가까이 있습니다. 도시화와 환경 오염으로 우리와 자연 사이가 다소 멀어지긴 했지만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자연을 좋아합니다. 집 앞 나무 주위에 기어다니는 개미를 작은 손가락으로 잡으며 신기해 하고,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 가서 논두렁에서 개구리를 발견하고는 개구리처럼 팔짝팔짝 뛰고……. 아이들 마음은 언제나 자연과 친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 우리의 아이들에게 자연을 더 잘 알게 하고 자연 속에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정답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자연과 만나요’ 시리즈 그 첫 권『개구리가 알을 낳았어』입니다. 다정한 말투의 글, 꼼꼼한 관찰과 정성스런 세밀화로 유명한 이태수 그림 작가의 그림이 돋보입니다.

개구리 알, 올챙이의 특징을 잘 잡아 표현한 흉내말이 재미있습니다. 물렁물렁, 미끌미끌, 동글동글, 쑤욱. 소리내어 책을 읽기에도 좋습니다. 알에서 올챙이, 개구리로 모습이 변하는 개구리의 한살이가 친근한 말로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곁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합니다. 본문 내용에서 설명하지 않은 자세한 내용은 책 맨 뒤에 있는 ‘개구리에 대해 물어보아요’ 코너에서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알이 얼마 만에 올챙이가 되는지, 올챙이가 태어나고 얼마만에 뒷다리가 생기는지, 언제쯤 앞다리가 생기는지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지식들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봄에 태어난 개구리 알이 지내는 여름, 가을, 겨울의 연못가 생태가 수채 물감으로 그린 세밀화 속에 잘 그려져 있습니다. 봄이 오는 논물 속, 그 곳에서 태어난 개구리 알들의 모습, 우무질 속에서 자라가는 올챙이의 모습, 물 속을 헤엄쳐 다니는 올챙이, 뒷다리와 앞다리가 차례로 생기는 모습, 개구리의 먹이 등을 그린 그림은 세심한 관찰 뒤에 그린 그림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친구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좋은 그림책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열린어린이 관련 기사 보기
이성실
어린이 책 작가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과 환경 문제에 관련하여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새나 조개를 관찰하기 위해 습지로 즐겁게 답사를 다닙니다. 재미있는 옛이야기모임 ‘팥죽할머니’에서 옛이야기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자연그림책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개미가 날아 올랐어』『강화도에 저어새가 살아요』가 있고, 옛이야기 그림책 『여우 누이』가 있습니다.
이태수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 백학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길가에 핀 풀 한 포기, 개미 한 마리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유심히 살펴 세밀화로 그려내, 아이들을 자연으로 이끄는 데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보리 아기 그림책』『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옹달샘 이야기』『개구리가 알을 낳았어』『개미가 날아 올랐어』『심심해서 그랬어』『잘 가, 토끼야』『나비 때문에』『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늦어도 괜찮아 막내 황조롱이야』『숲 속 그늘 자리』 등이 있습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예전에는 봄부터 여름까지 개구리 울음 소리 때문에 귀가 따가울 정도였대요. 하지만 오늘날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 가운데는 개구리 울음 소리를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런 친구들도 이 책에서 개구리를 만날 수 있어요. 개구리가 폴짝 튀어나올 것만 같은 생생하고 정겨운 그림과 친근한 글을 읽으며 어린이들은 아름다운 자연과 만날 수 있답니다. 이제 막 글을 깨우친 어린이도,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도 함께 책을 펼쳐 소중한 자연과 만나 보세요.

‘자연과 만나요’ 시리즈는 이 지구에서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과의 정겨운 만남입니다. 앞으로는 개미, 지렁이 들과 만나게 됩니다.
‘명확한 대상 표현은 과학책의 생명’
“사진으로 된 책이 좋은가요? 그림으로 된 책이 좋은가요?” 과학책 이야기를 하고 나면 흔히 받는 질문이다. 과학책 일러스트레이션의 경우, 매체나 스타일 자체가 평가의 기준이 될 수는 없다. 좋은 사진이 있는가 하면 나쁜 사진이 있고, 좋은 그림이 있는가 하면 나쁜 그림도 있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대상을 얼마나 명확하게 잘 표현했는가에 있다. 과학책...
- 20011229 - 중앙일보/이성실(어린이책 작가)

‘올챙이 따라가며 만난 생명의 순환’
오늘 선생님이 우리들한테 올챙이를 세 마리씩 나눠주셨다. 우유곽을 씻어서 물을 반쯤 채우고 올챙이를 담았다. 올챙이가 쏟아질까 봐 조심조심 들고 왔다. 집에 와서 보니 가만히 있어서 죽은 줄 알았는데 우유곽을 툭툭치니 꼬리를 흔들면서 움직인다. 살았다. 유리병에 물을 채우고 올챙이를 넣었다. 선생님 말씀대로 올챙이를 잘 길러서 개구리가 되면 학교에 가져갈 ...
- 20030407 - 이주영/서울삼전초등학교 교사

물렁물렁 미끌미끌 이게 뭐지?
개구리가 논물 속에 알을 낳았어.

가까이 들여다봐.
동글동글 알 속에 까만 점이 보이지?
이 까만 점이 점점 자라 올챙이가 되는 거야.

쑤욱. 알을 뚫고 올챙이가 나왔어.
꼬리만 가지고 헤엄을 잘도 치네.

머리에 깃털처럼 생긴 건 뭘까?
아가미야.
올챙이는 물 속에서 아가미로 숨을 쉴 수 있어.
물고기처럼 말이야.
(본문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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