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보는 삼국사기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

조호상 글, 김용선 그림 | 산하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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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1년 10월 17일 | 페이지 : 197쪽 | 크기 : 15.3 x 22.5cm
ISBN_10 : 89-7650-233-7 | KDC : 813.8, 911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3752 | 독자 서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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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서는 현재를 바르게 살아 갈 수 없습니다. 그것은 개인이든, 한 나라이든 어디에나 적용되는 세상의 이치일 것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특히 역사라는 분야는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우리 것에 대한 긍지, 더 나아가 미래를 설계하는 데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 줍니다.

하지만, 역사책이 너무 딱딱하거나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로 채워져 있다면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올바른 눈으로 바라보지 않은 책이라면 오히려 어린이들에게 위험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이 책은 두 가지를 다 갖추려 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는 먼저『삼국사기』에 대하여 간단히 짚어 보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삼국사기』가 쓰이게 된 당시의 역사 배경과 담겨 있는 내용의 의심쩍은 부분들을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고, 이런 점들은 각각의 이야기가 끝난 뒤 덧붙여진 보충 해설 부분에서도 계속해서 보여 집니다.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게 해 주는 것이지요.

이야기를 풀어 나간 솜씨도 맛깔스럽습니다. 마치 전래 동화를 읽는 것처럼 아주 재미있고 쉬운 표현으로 흥미로움을 보태어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게 합니다. 한 번 책을 펴면 막힘없이 단번에 술술 읽히게 됩니다. 책을 읽고 난 어린이들은 우리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보기 위해 역사책을 더 가까이 하게 될 것입니다. 흑백이지만 이야기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아나게 하는 그림 또한 읽는 재미를 더욱 높여 주고 있고, 유적지 자료 사진도 들어 있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우리 나라 고대 역사서 중 고려 시대 김부식이 지은『삼국사기』의 일부를 어린이들이 마치 전래 동화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하나의 이야기에마다 설명을 덧붙여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에 대하여 좀더 바르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해 놓았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알에서 나온 이사금, 용 갈비뼈에서 나온 왕비」, 「활쏘기 왕 주몽」,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 「마지막 왕」등 모두 아홉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조호상
1963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989년에『사상문예운동』에 시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제3회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장편소설로『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가 있으며『연오랑 세오녀』『아기 장수』『얘들아, 역사로 가자』『별난 재주꾼 이야기』『재치가 배꼽 잡는 이야기』등 여러 동화를 썼습니다.
허구
1957년 경기도 동두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광고와 홍보에 관계된 일을 하다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커피우유와 소보로빵』『엄마 따로 아빠 따로』『처음 받은 상장』『만길이의 봄』『박뛰엄이 노는 법』『도와줘요, 닥터 꽁치!』『용구 삼촌』 등이 있습니다.
‘나의 어린 독자들에게’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를 적어 놓은 책은 꽤 여럿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깝게도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거의가 사라져 버리고 이제는『삼국사기』와『삼국유사』만이 남아 있습니다. 두 책 다 고려 시대에 씌어졌습니다. 삼국사기는 정치가이자 학자인 김부식이 썼고 삼국유사는 일연 스님이 썼지요. 이 두 역사책 가운데 여기서는『삼국사기』에 실려 있는 이야기를 들...
- 조호상
나의 어린 독자들에게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한 가지-삼국사기와 김부식

알에서 나온 이사금, 용 갈비뼈에서 나온 왕비
신라의 왕을 부를 때
활쏘기 왕 주몽
남쪽으로 떠난 두 왕자
비류가 백제를 세웠다는 이야기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사랑
그 뒤에 호동 왕자는 어떻게 되었나?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
삼국사기는 광개토왕을 무시했다
왕의 두 아우를 구하라
가실이와 설씨녀
끝없는 전쟁
마지막 왕
의자왕은 정말 그렇게 나쁜 왕이었을까?
물 속에 갇힌 임금
통일신라와 발해

이야기 끝에 다는 말
그 뒤에 호동 왕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동 왕자는 아버지 대무신왕을 이어 왕이 되었을까요? 그렇지 못했습니다. 낙랑 공주가 슬프게 죽은 것처럼 호동 왕자도 슬픈 죽음을 맞고 맙니다. 호동은 대무신왕의 둘째 왕비가 낳은 왕자였습니다. 하지만 대무신왕은 늠름하고 씩씩한 호동 왕자를 무척이나 믿음직스러워했지요.

그러자 첫째 왕비는 늘 걱정이었습니다. 자기가 낳은 왕자를 제치고 호동이 왕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왕비는 대무신왕에게 호동을 언제나 나쁘게만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무신왕은 왕비의 그런 말을 곧이 듣지 않았습니다. “둘째 왕비가 낳았다고 호동을 미워하는 것이오?”
그러면 왕비는 울면서 말했습니다. “만약 제 말이 거짓이라면 제가 어떤 벌이라도 받겠습니다.”

처음에는 믿지 않던 대무신왕도 차츰차츰 호동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끝내는 호동에게 벌을 내리려 했지요. 호동은 괴로움을 견디다가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본문 76쪽)

(총1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2002-06-24

정말 재밌는 책이예요. 역사라면 치를 떨던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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