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이책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김경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책 먹는 여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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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1년 10월 15일 | 페이지 : 60쪽 | 크기 : 16.5 x 23.5cm
ISBN_10 : 89-349-0806-8 | KDC : 853
원제
HERR FUCHS MAG BUCHER!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4210 | 독자 서평(2)
교과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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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이야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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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국어 1학기 04월 2. 정보를 찾아서
수상&선정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
소년조선일보 선정 ‘제9차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
웹진 열린어린이 추천도서
책 먹는 게 너무 좋은 여우 아저씨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글자에 색도 입히고 크기도 달리하면서 그림과 글자를 아주 재미나게 배치했어요. 뛰어난 상상력으로 여우 아저씨의 기이한 행동을 표현한 그림이 웃음짓게 하는군요. 책 먹기를 너무나 즐기는 여우 아저씨는 그 중에서도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는 일을 아주 좋아한대요. 책에 양념을 해서 먹는 거지요. 너무 먹을 게 없어서 길거리에서 나누어 주는 광고지나 쓸데없는 것들을 먹으면 털도 윤기가 없어지고 소화불량에 걸리고 말아요. 마치 어린이 여러분들이 좋은 책을 읽으면 마음이 풍성해지고 나쁜 책을 읽으면 마음이 구겨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겠지요?

어쨌든 여우 아저씨는 계속해서 책을 먹기 위해 아주 희한한 방법들을 생각해 낸답니다. 도서관에 있는 책들도 머리를 써서 먹어치우고요, 동네 서점에 가서는 몰래 책을 가져와 너무도 맛있게 먹는답니다. 책 먹기를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는 어떻게 될까요? 혹시 이야기를 읽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있으면 여러분도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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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카 비어만(Franziska Biermann)
독일 빌레펠트에서 태어나 1992년 함부르크 조형예술학교에서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함부르크 아틀리에 공동체인 ‘프로이덴함머’의 창단 멤버이기도 합니다. 비어만 작품의 특징은 자유로운 색쓰기와 화면 구성, 그림과 글의 절묘한 배합을 통해 풍부한 상상의 세계를 보여 준다는 데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책 먹는 여우』『윌마의 소원』『꼬마 돼지 도라는 발을 동동』 등이 있습니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함부르크에 살고 있습니다.
김경연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일 판타지 아동 청소년 문학을 연구한 뒤, 어린이 문학 연구자이자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바람이 멈출 때』『프란츠 이야기』(전6권)『행복한 청소부』『보름달의 전설』『책 먹는 여우』『내가 함께 있을게』 등이,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습니다.
‘재밌는 이야기속 소중한 독서법’
책을 좋아하는 여우가 있다. 여우는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책을 다 읽고 나면 책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었다. 책을 사기 위해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던 여우는 더 이상 전당포에 맡길 물건이 없게 되자 도서관을 떠올린다. 도서관에는 여우가 좋아하는 책이 아주 많았기 때문이다. 여우가 도서관 출입을 하는 동안 도서관 사서들은 책이 조금씩 없어지는 것을 알게...
- 20070803 - 경향신문/황혁주(춘천 평생정보교육관 관장)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사서는 놀라자빠질 뻔했어요. 글쎄 여우 아저씨 하는 짓 좀 보세요. 여우 아저씨는……
……먼저 지리책 몇 권을 킁킁 냄새 맡아 보곤 역겹다는 듯 도로 책장에 꽂았습니다.
……그 다음 러시아 문학 쪽으로 어슬렁어슬렁 걸음을 옮겼습니다.
……거기서 특별히 멋진 책을 뽑아 들더니
……번개처럼 빠르게 소금병과 후추병을 꺼내
……휘리릭 신나게 휘파람을 불며 책에다 톡톡 양념을 뿌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숨을 고르며 뜸을 들인 뒤
덥석 물었답니다.

여우 아저씨는 책의 표지와 독서카드까지 몽땅 먹어치웠어요. 아주 맛있는 아침식사였지요. 아저씨가 다른 책들을 기웃거리기 시작하자 숨어 있던 사서가 확 튀어나왔어요.
“책을 먹다니!” 사서가 화가 나서 외쳤어요. “당장 그 주둥이를 우리 책에서 떼지 못해요!”
아이쿠 깜짝이야. 놀란 여우 아저씨는 입 속에 든 종이 조각들을 얼른 삼키면서, 그 커다란 눈으로 사서를 쳐다보았습니다. 아저씨의 순진한 표정은 누가 봐도 가슴 찡할 정도였죠.
(본문 16~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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