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중학년문고 2

프린들 주세요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양혜원 그림, 햇살과나무꾼 지음 | 사계절
프린들 주세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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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1년 12월 05일 | 페이지 : 154쪽 | 크기 : 15.4 x 21cm
ISBN_10 : 89-7196-834-6 | KDC : 843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306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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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 방가, ㅎㅎㅎ 등 컴퓨터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사이에 통하는 새로운 낱말들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쓰이지 않던 말들이 새로 생겨나고 있으며 컴퓨터의 빠른 속도를 발맞추어 줄임말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여지껏 쓰이지 않던 말을 만드는 것. 그 일에 대한 이야기가『프린들 주세요』입니다. 프린들? 무슨 말일까 몹시 궁금하지요? 그건 링컨 초등 학교 5학년 학생인 닉, 기발한 생각을 많이 하고, 그 생각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잘 아는 영리한 아이가 만든 말입니다. 그 프린들이란 낱말을 놓고 학교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어떻게 프린들이란 말이 생기게 되었고, 프린들 때문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책 속의 링컨 초등 학교로 들어가 볼까요?

똑똑한 말썽꾸러기 닉은 항상 선생님께서 숙제를 내주시려 할 때, 어려운 질문을 해서 숙제 내줄 시간이 없게 만드는 수법을 자주 쓰곤 합니다. 하지만 5학년이 된 어느 날, 닉의 이 수법은 그리 큰 효과가 없었습니다. 낱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레인저 선생님께서 눈치를 채셨고, 또 닉이 질문했던, 사전에 있는 낱말은 대체 다 어디서 온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 연구해 오라는 숙제까지 내주십니다.

밤을 새워 연구하고 사전을 뒤적이던 닉. 다음 날 선생님 앞에서 연구했던 내용을 발표하기에 이릅니다. 긴 발표의 시간이 끝날 무렵, 문득 닉은 사전에 나오는 낱말을 처음엔 누가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는가, 하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낱말은 변해가며 우리 모두가 낱말을 만들고 있다고 답해 줍니다.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닉은 우연히 볼펜을 프린들이라고 말하게 되고 이제 볼펜 대신 프린들을 쓰기로 친구들과 맹세합니다. 하지만 그 프린들이란 낱말 때문에 학교가 소란해지고, 신문기자까지 찾아오게 되는데……. 흥미로운 뒷 이야기, 책 속에서 확인해 보세요.
앤드류 클레먼츠(Andrew Clements)
1949년 미국 뉴저지 주 캠던에서 태어났습니다. 시카고 근처의 공립학교에서 7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주로 시를 쓰고 노래를 작곡했습니다. 그 뒤 어린이책 출판 일을 하게 되었고, 주위 편집자의 권유로 그림책『빅 알(Big Al)』을 써 작가로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지금은 매사추세츠 주에서 아내와 네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글쓰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 『빌리와 심술궂은 선생님』『랄슨 선생님 구하기』『우리 아빠는 청소부』『작가가 되고 싶어』『특별한 숙제』『벤저민 프랫, 학교를 지켜라』 등이 있습니다. 1997년 『프린들 주세요』로 크리스토퍼 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양혜원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지금은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이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강낭콩 요정』『미미의 목욕통』『게에게 물린 해오라기』『수사자의 갈기는 왜 생겼을까?』 등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햇살과나무꾼
햇살과나무꾼은 어린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고귀한 감성을 일깨우는 책을 꾸준히 만들어 온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입니다. 특히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일에 열심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아무도 모르는 작은 나라』『시튼 동물기』『콩알 만한 작은 개』『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 등 많습니다. 또한 직접 쓴 책도 『아낌없이 주는 친구들』『흉내쟁이 친구들』『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장영실』『우리 땅에서 사라져가는 생명들』『우리 나라가 보여요』『내 친구 개』『달구지랑 횃불이랑 옛날의 교통 통신』 등이 있습니다.
여름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함께 길을 가다가 문득 한 아이가 “야, 정구지다!”하고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아이들이 “어디? 어디?”하며 눈길을 모았지요. 그 아이가 가리키는 곳을 보더니 다른 아이가 “이건 졸이잖아.”라고 고쳐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다른 아이가 끼어들어 “아냐, 우리 동네에선 솔이라고 하는데…….”라고 말했지요. 그래서 ...
- 20040719 - 소년조선일보/신형건(아동문학가)

“제가 보기엔 잘못된 게 전혀 없어요. 그 말은 그냥 재미로 쓰는 거고, 이젠 어엿한 낱말이 되었어요. 좀 색다르긴 하지만 나쁜 말은 아니에요. 더구나 말이란 건 원래 그렇게 변하는 거라고 선생님이 그러셨잖아요.”

선생님은 한숨을 쉬었다. “그런 식으로 새로운 말이 만들어지는 건 맞다만, 펜은 어떻게 되는 거니? 펜이 꼭 그…… 그런 말로 바뀌어야 할까? 펜이라는 말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펜은 깃털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피나’에서 온 말이다. 깃털로 만든 펜이 최초의 필기도구였기 때문에 피나가 펜이라는 말이 된 거야. 펜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말이 아니야. 펜이 된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

닉이 말했다. “프린들이란 말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요. 어차피 ‘피나’라는 말도 누군가 만들어 낸 거 아니에요?” 그 말에 선생님의 눈에서 불꽃이 일었지만, 선생님은 이렇게만 말했다. “여기서 그만두지 않겠단 말이지?”

닉은 선생님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저는…… 아니, 친구들이랑 저는 이미 프린들만 쓰기로 맹세했으니까 꼭 맹세를 지켜야 해요. 게다가 저는 그 말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그 말이 좋아요.” 닉은 훌륭한 장군답게 용맹하게 보이려고 애썼다. “좋아, 이렇게 끝날 줄 알았다.” 선생님은 책상 서랍에서 두툼한 흰 봉투를 꺼내 보여 주었다.
(본문 72∼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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