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ine Day

by Nonny Hogrogian(Illustrator) | Simon & Schuster
One Fine Day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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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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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1996년 08월 01일 | 페이지 : 30쪽 | 크기 : 25.4 x 20.4cm
ISBN_10 : 0-02-043620-3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789 | 독자 서평(0)
수상&선정
1971 The Caldecott medal
사랑과 위로
맘을 어루만지는 시적인 글과 그림
너는 사랑이야!
칼데콧 상이 뛰어난 그림작가에게 주는 상임을 새삼 확인합니다.『꼬리를 돌려 주세요』는 다양한 색감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발랄한 상상과 섬세한 감성은 물론 뛰어난 미적 감각까지 키우게 해주고 있습니다.

빛나는 해와 동심의 세계를 상징하는 노란색을 중심으로 그에 어울리는 주황색 여우, 연하고 진한 숱한 초록의 숲, 거슬리지 않는 분홍과 보라색 작은 꽃들, 색의 조화가 놀라운 아르메니아의 민속의상이 아름다움으로 하나되어 녹아 있습니다.

노란 아침햇살을 받으며 꽃향기에 취한 듯 꼬리를 흔들며 숲을 걷는 여우의 모습에 흥겨움이 넘칩니다. 하지만 즐거운 산책이 목마름을 부르고, 여우는 허락도 없이 할머니의 우유를 마시게 됩니다. 마른 목을 축이고 행복했던 여우는 금세 서러운 여우가 되고 맙니다. 우유를 빼앗긴 할머니가 화가 나서 여우의 꼬리를 잘랐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의 놀림이 걱정인 여우. 꼬리를 되찾기 위해 우유를 구해 오라는 할머니의 말을 듣고 소에게 풀에게 시냇물에게 부탁합니다. 여우의 표정 묘사가 대단합니다.

여우의 꼬리가 잘리는 순간,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놀라고, 여우는 이제 어떡하나 걱정하면서도, 그 일이 끔찍하고 심각하지 않은 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늘에 떠있는 노란 해 때문일 것입니다. 그 밝은 해가 경쾌한 상상 세계로의 문을 열어 줍니다. 또한 그 노란 해는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꼼꼼하게 챙겨 구성한 그림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꾸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이에게 다음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들며 즐겁게 책을 읽게 합니다. 사람과 동물들과 풀과 시냇물, 서로 말이 통하는 세계도 맑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은 그림책과 사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저절로 흐뭇해질 순간을 경험하게 해 줄 것입니다.

칼데콧 수상작임을 밝히는 메달을 보지 않더라도, 그림이 주는 독특한 매력이 자석처럼 눈길을 강하게 끌어 당깁니다. 아르메니아의 민족적 색채가 도드라져 있습니다. 목이 말라서 할머니의 우유통에서 우유를 마셨던 여우가 잃어버린 꼬리를 찾기 위해 애쓰는, 옛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옮겼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반복되는 이야기 흐름이 아이들에게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함께 들어 있는 원어 테잎은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한 편의 연극을 귀로 듣는 것처럼, 주인공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성어 등이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또한 오보에, 하프시코드, 플롯, 피아노 등의 여러 악기를 이용한 배경 음악이 이야기의 흐름을 더욱 부드럽게 이끌어줍니다. 앞, 뒷면이 반복되어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화창한 어느 날, 숲 속을 거닐던 여우가 몹시 목이 말랐습니다. 그 때 할머니 한 분도 땔감을 모으려고 숲에 왔습니다. 할머니는 땔감을 주우려고 우유통을 내려 놓았는데, 여우는 그 우유를 다 마셔 버립니다. 할머니는 화가 나서, 놀랍게도, 여우의 꼬리를 싹둑 잘라 버립니다. 그리고 훌쩍훌쩍 우는 여우에게 우유를 구해 오면 꼬리를 돌려 주겠다고 합니다.

여우는 소에게 가서 사정을 말하고 우유를 좀 달랬더니 소는 풀을 가져오랍니다. 들판에 갔더니 들판은 풀을 가져 가려면 물을 달라고 합니다. 시냇물에게 갔더니 항아리를 가져 오라고 하고……. 꼬리를 잘린 불쌍한 여우가 무사히 꼬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노니 호그로기안(Nonny Hogrogian)
193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예술적인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넓은 집』으로 1966년에 칼데콧 상을 받은 데 이어, 1972년에는 『꼬리를 돌려주세요』로 두 차례나 이 상을 받았습니다. 민담, 옛이야기, 시, 판타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르메니아계 부모에게서 민족적 색채가 강한 옛이야기와 시를 듣고 자란 것이 작품들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펜과 잉크, 물감, 색연필, 목판화 등 다양한 방법과 재료로 글과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림을 만들어 내기로 유명합니다. 70여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쓰고 그렸으며, 시인인 남편과 함께 오레곤 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So the fox dried his tears and went to find a cow.
“Dear cow,” he begged, “please give me some milk so I can give it to the old woman so she will sew my tail in place.”
The cow replied, “I'll give you some milk if you bring me some grass.”

The fox called to the field, “Oh beautiful field, give me some grass.
I'll take it to the cow and she'll give me some milk. Then I'll take the milk to the old woman so she will sew my tail in place and I can return to my friends.”

The field called back, “Bring me some water.”
(본문 10~13쪽)
국내도서 > 그림책 > 학습 그림책 > 다른 나라 학습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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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로렌 차일드 글,그림, 조은수 옮김
기차 ㄱㄴㄷ
박은영 글·그림

꼬리를 돌려 주세요
노니 호그로지안 그림, 홍수아 옮김
세상에서 제일 넓은 집
소르카 닉 리오하스 글, 노니 호그로기안 그림, 최순희 옮김
배나무 할아버지
테오도어 폰타네 글, 논니 호그로기안 그림, 유혜자 옮김

What Mommies Do Best + What Daddies Do Best
by Laura Numeroff, Lynn Munsinger(Illustrator)
Rooster's Off to See the World
by Eric Carle(Illustrator)
Hello, Red Fox
By Eric Car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