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아동문고 200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권정생 외 지음, 원종찬·김경연 엮음 | 창비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정가
8,000원
할인가
7,200 (10% 800원 할인)
마일리지
360 (5% 적립)
출판정보
발행일 : 2002년 04월 30일 | 페이지 : 229쪽 | 크기 : 15.2 x 22.4cm
ISBN_10 : 89-364-4200-7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315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학년 국어 2학기 11월 6.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요
3학년 국어 2학기 10월 3. 함께 사는 세상
3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이야기의 세계
4학년 국어 2학기 12월 7. 삶의 향기
4학년 국어 1학기 07월 8. 같은 말이라도
수상&선정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창비아동문고 200번 째 책입니다. 우리 나라 여러 아동 문학가들의 창작 동화들을 모은 창작 모음집입니다. 또야 너구리의 순수하고 맑은 마음을 보여 주는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또야 너구리의 심부름」「밤 다섯 개」를 비롯하여 강정규 동화 작가의「멸치 한 마리」등 모두 13작품이 들어 있습니다.
☞ 열린어린이 관련 기사 보기
권정생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직후인 1946년에 귀국하여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68년부터 교회 종지기 일을 하며 동화를 썼고, 그 뒤 교회 뒤편에 있는 빌뱅이 언덕에 작은 흙집을 짓고 살다가 2007년 5월 1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 왔던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글은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들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강아지똥』『사과나무밭 달님』『하느님의 눈물』『바닷가 아이들』 등과 청소년 소설 『몽실 언니』『점득이네』 등이 있습니다. 시집으로는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산문집 『오물덩이처럼 뒹굴면서』『우리들의 하느님』이 있습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강정규
1941년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나 서라벌 예술대학과 감리교 신학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잡지『소년』과『현대문학』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병아리의 꿈』『짱구의 일기』『별이 따라 다니는 아이』『돌이 아버지』『큰 소나무』『다섯시 반에 멈춘 시계』『병아리의 꿈』등이 있습니다. 한국 아동문학상과 크리스찬 문학가협회상, 대한민국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예술학부 초빙교수로 있으며 아동문학 계간지 『시와 동화』발행인입니다.
김옥
1963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습니다. 2000년『기독공보』의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관찰해 온 아이들의 정서와 생활이 그대로 드러나는 참신한 주제를 잘 다룹니다. 또한 오랜 습작에서 비롯된 탄탄한 글쓰기가 돋보입니다. 지은 책으로는『학교에 간 개돌이』『청소녀 백과사전』『우리 엄마 데려다 줘』『손바닥에 쓴 글씨』『축구 생각』『글자 죽이기』등이 있습니다.
김우경
1957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났습니다. 1989년 부산문화방송 신인문학상에 입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990년 계몽사 아동문학상에 단편동화가, 1991년에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1993년에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1995년 동화『머피와 두칠이』로 대산재단에서 문학인 창작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그 외 지은 책으로『풀빛 일기』『우리 아파트』『수일이와 수일이』『반달곰이 길을 가다가』『하루에 한 가지씩』『선들내는 아직도 흐르네』 등이 있습니다. 2009년 7월 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김일광
1952년 경북 포항 섬안들에서 태어났고 대구교육대를 졸업했습니다. 30년 가까이 초등 학교에서 아이들과 영일만의 역사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포항문학』에 동화를 발표하면서부터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동화집『아버지의 바다』를 비롯해,『말더듬이 원식이』『달빛이 흐르는 교실』『물새처럼』을 펴 냈고, 『윤선도』『윤봉길』『따뜻한 손』등의 전기를 썼습니다.
김중미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났고 방송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7년부터 인천 만석동의 괭이부리말에서 공부방 활동을 했습니다. 1999년 창비의 제4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강화에서 농사를 지으며 공부방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괭이부리말 아이들』『종이밥』『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내 동생 아영이』『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공저)『거대한 뿌리』『꽃섬고개 친구들』 등이 있습니다.
남찬숙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독서 지도사로 일하다가 2000년 겨울 왕따 문제를 다룬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받은 편지함』으로 ‘2005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습니다. 그밖의 작품으로는『사라진 아이들』『꿈꾸는 꼬마 자전거』『니가 어때서 그카노』등이 있습니다. 현재 경북 안동에 살면서 어린이를 위한 좋은 글을 쓰고 있습니다.
☞ 작가론 보기
노경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소년중앙 문학상’에 동화 「누나의 까만 십자가」가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1992년에는 「오목 렌즈」로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작가로서의 자리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탄탄한 구성에 현실감 있는 묘사, 빠른 글 전개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 『새벽을 여는 아이들』『복실이네 가족사진』『상계동 아이들』『열 살이면 세상을 알 만한 나이』『동화책을 먹은 바둑이』『아빠는 1등만 했대요』 등이 있습니다. 또 『애니의 노래』『천의 바람이 되어』『우리 집에 온 파도』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박기범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숭실대학교 국문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한겨레 문화센터의 아동문학 작가학교 6기를 수료했고, 1999년 창작과 비평사에서 주관하는 제3회 ‘좋은 어린이 책’ 원고 공모에서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글과그림’ 동인, ‘이라크 평화를 바라는 바끼통’ 회원입니다. ‘인간방패’가 되어서라도 전쟁을 막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미국의 이라크 침략에 맞서 2003년 2월 한국을 떠나 그해 8월 돌아오기까지 네 차례에 걸쳐 이라크에 들어가 그곳의 죄 없고 착한 이들과 함께 전쟁을 몸으로 겪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문제아』『새끼 개』『어미 개』가 있습니다.
박상규
1937년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나 충주사범학교와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습니다.『충청일보』와 『서울신문』(1980년)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아동문학가협회’ 이사와 ‘한국어린이 문학협의회’ 부회장을 지내셨습니다. 1958년부터 1992년까지 교사 생활을 하셨고, 지금은 충북 충주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계십니다.

어린이를 위해 지은 책이 아주 많으십니다.『바람을 헤치고 크는 아이』『얼룩진 일기장』『별이 몰려온 마을』『초대받지 못한 아이들』『바보와 바보』『고향을 지키는 아이들』『벙어리 엄마』『희망의 교실』(공저)『 불당골의 뻥튀기 소년』『바보춤』『참나무 선생님』『따뜻한 사람』『사장이 된 풀빵 장수』등이 있습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박상률
1958년에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전남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90년『한길문학』에 시「진도아리랑」과『동양문학』에 희곡「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문학의 해 기념 불교문학상’ 희곡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인간의 삶을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로 그려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숭의 여자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지도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작품으로『진도 아리랑』『배고픈 웃음』『하늘산 땅골 이야기』『까치학교』『내 고추는 천연 기념물』『구멍 속 나라』『미리 쓰는 방학 일기』『나는 아름답다』『밥이 끓는 시간』『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바람으로 남은 엄마』『나비박사 석주명』『인권변호사 조영래』『삼국지』(전10권) 『봄바람』『개밥상과 시인 아저씨』등이 있습니다.
송언
1956년에 태어나 춘천 교육 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놀면서 동화 쓰는 재미에 빠져 산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 『사라진 세 악동』『오늘 재수 똥 튀겼네』『멋지다 썩은 떡』『김 구천구백이』『마법사 똥맨』『바보 창수 대장 용수』 등이, 옛이야기 그림책으로 『혹부리 할아버지』『바리데기』『저승사자가 된 강림도령』이 있습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송재찬
1950년 제주도에서 태어나 서울교육대학을 졸업하고『동아일보』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동화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초등 학교 국어, 도덕 교과서 집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초등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작은 그림책』『민들레섬의 나비』『안개와 들꽃』『어른나라 콩콩콩』『돌아온 진돗개 백구』『아름다운 농부 원경선 이야기』『나는 독수리 솔롱고스』『노래하며 우는 새』등이 있습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정문주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상명여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중학교 때 친구들 공책에 그림 그려 주던 기쁨이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나의 비밀 일기장』『전학 간 윤주 전학 온 윤주』『걱정쟁이 열세 살』『셋 둘 하나』『바보 1단』『털뭉치』『뭐 하니? 놀기 딱 좋은 날인데!』 등이 있습니다.
원종찬
1959년 인천에서 태어나 인하대학교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마치고, 인천 지역의 ‘한국 글쓰기 연구회’에서 활동하며 한국 아동 문학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평론집으로『아동문학과 비평정신』『동화와 어린이』가 있습니다.
김경연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일 판타지 아동 청소년 문학을 연구한 뒤, 어린이 문학 연구자이자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바람이 멈출 때』『프란츠 이야기』(전6권)『행복한 청소부』『보름달의 전설』『책 먹는 여우』『내가 함께 있을게』 등이,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습니다.
‘부글부글 분노 생글생글 털어내요’
화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많은 감정 가운데 하나로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화를 잘못 표현할 경우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다. 반대로 화를 아예 표현하지 못해 끌어안고 살 경우에도 마음의 상처가 되어 건강하지 못한 마음을 지니게 된다. 아이들에게 화는 자신이 이해받지 못하거나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가장 많이 나타난다. 억압적인 양육과...
- 20040918 - 중앙일보/김경선(하제 독서치료연구소장)

‘왜 버리니? … 추억도 함께 버려진단다’
독서 지도를 받는 아이 중 하나가 공부 끝나고 필통을 놓고 갔다.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의 속상했던 마음을 떠올리며 하늘색 필통을 잘 보관해 두었다. 며칠 뒤 필통을 돌려주려는데 잃어버렸던 필통을 돌려받은 아이는 별로 기뻐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나에게 필통을 다시 건네며 “선생님, 이제 이 필통 필요 없어요. 엄마가 새 필통 사 줬어요”라고 하는 것이...
- 20071117 - 동아일보/김리리(동화작가)

시장 골목길은 언제나 복닥복닥 시끄러웠어요. 저만치에 또야가 가장 좋아하는 콩나물 장수 할머니가 쪼그리고 앉아 있었어요.

“할머니!” 또야는 할딱거리며 뛰어가면서 불렀어요. “오냐, 또야 왔니?” 할머니 너구리는 머리에 때묻은 수건을 쓰고 합죽합죽 물었어요.

“엄마 심부름 왔어요. 여깄어요. 콩나물 천 원어치 주세요.” 또야는 할머니께 천 원짜리 돈을 먼저 드렸어요.

할머니는 돈을 받아 작업복 바지 주머니에 집어 넣고 콩나물 시루에서 듬뿍듬뿍 노랑 콩나물을 뽑아 또야 장바구니에 담아 줬어요.

“자, 이건 덤으로 주는 거다.” 할머니가 손을 요렇게 오므려 콩나물 쬐금 떠 뽑아 담아 줬어요. “할머니, 고마워요.” 또야는 바구니를 들고 얼른 돌아서다 잠깐 멈춰 섰어요.

“저어기, 할머니.” “뭐야?” “이 돈 백 원 말이지, 엄마가 그냥 줬어요.” 또야는 백 원짜리 동전을 보여 줬어요. “뭐라고?” 할머니는 별스럽지 않다고 무덤덤하네요.

“할머니, 우리 엄마가 이 돈 백 원은 또야 뭐든 사 먹으라고 그냥 줬다니까요. 심부름값이 아니고요.”
(본문 21∼24쪽)
국내도서 > 어린이 > 2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3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4학년
국내도서 > 창작 동화 > 우리나라 창작 동화
국내도서 > 학습 도우미 > 읽기
국내도서 > 사회 탐구 > 사회 생활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우리 몸의 구멍
허은미 글, 이혜리 그림
갯벌이 좋아요
유애로 글·그림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오소리네 집 꽃밭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권정생 지음, 박경진 그림

신정민 지음, 정문주 그림
나는 과학자의 길을 갈 테야
송성수, 이은경 글, 정문주 그림
탄광마을 아이들
임길택 지음, 정문주 그림

똥이 어디로 갔을까
이상권 글쓴이, 유진희 그림
어진이의 농장 일기
신혜원 글쓴이
학교에 간 개돌이
김옥 글, 김유대·최재은·권문희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