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그림책

불꽃놀이 펑펑

한태희 글,그림 | 한림출판사
불꽃놀이 펑펑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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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7년 11월 30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21.4 x 26.6cm
ISBN_10 : 89-7094-333-1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2928 | 독자 서평(1)
교과관련
3~4세, 탐구 생활 공통 01월 창의 탐구 주변 상황에 관심 가져요
5~6세, 탐구 생활 공통 01월 창의 탐구 주변 상황에 관심 갖고 탐색해요
환상 같은 현실이 존재하는 시간, 바로 불꽃놀이가 한창인 밤입니다. 밤하늘로 ‘슝’ 하고 올라간 불꽃 하나, 그리고 두 개, 세 개, 네 개……. 도시의 야경과 넓은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빛들을 감상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사실은 화약이 연소하면서 펑펑 터지는 것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그 아름다운 폭발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그 이상입니다. 잘 보세요. 불꽃 속에서 하얀 코끼리와 공룡이 튀어나오는 것이 보이나요? 빛가루가 만들어 내는 커다란 고래와 형형색색의 꽃, 미소 짓고 있는 태양을 볼 수 있나요? 우리는 현실의 작은 축제를 통해 꿈의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고층 건물들과 철교 위를 지나는 열차, 길게 줄지어 선 자동차와 사람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답답한 도시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모든 삭막한 풍경마저 아늑하고 아름답습니다. 깜깜한 밤이 도시를 덮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림의 주인공이 하늘이기 때문입니다. 장난감 같은 건물과 자동차, 깨알처럼 작은 사람들은 우리의 눈높이 아래에 있습니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것은 밤하늘과 다양한 색깔들이 벌이는 축제의 장이죠. 자질구레한 일상에서 눈을 돌려 하늘을 바라볼 때, 우리는 현실 너머의 비밀스러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지요.

반복되는 짧은 문장과 불꽃이 날아가는 다양한 소리가 어린이의 입에서 나온 말인듯 단순하지만 불꽃놀이의 풍경을 압축하여 얘기해 줍니다. 눈을 크게 뜨고 작은 창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행동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열차 안에서 신문을 보는 사람, 빌딩 안에서 컴퓨터를 하는 사람, 타워 안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어른과 아이. 다 우리들의 모습이에요. 어떤 빌딩 안에는 두 사람이 잔을 들고 있네요. 한 장을 넘기니 두 사람은 건배를 하고 있어요. 불꽃놀이를 보며 분위기를 잡고 있나 봅니다. 그리고 눈을 더 크게 뜨고 그림을 살펴 보면 한쪽 구석에서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사람도 볼 수 있어요. 그 사람은 아마 불꽃 속에서 마법의 빗자루를 얻었나 봅니다. 항상 꿈꾸던 비밀스러운 것이 오늘 밤 이루어진 거죠.

신비롭고 화려한 밤하늘의 불꽃놀이를 표현해 놓았습니다. 어둠이 짙게 깔린, 까만 밤하늘 위로 형형색색의 불꽃잔치가 어린이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책을 들여다보노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았을 불꽃놀이의 감흥이 절로 마음 속에서 솟아 오릅니다.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느낌의 그림들이 환상적이기까지 합니다. 절제된 언어로 시처럼 표현된 짧은 글들이 감동을 더욱 높여 줍니다. 또한, 불꽃이 하나에서부터 다섯까지 차례로 터지고 그에 따른 불꽃의 소리도 같은 숫자만큼 늘어나는 장면들은 유아들의 수 세기를 돕는 것으로 활용해도 좋겠습니다.

불꽃 하나가 밤하늘을 가르며 높이높이 떠오릅니다. 그리곤 ‘펑’, ‘슝, 슈웅, 퓨웅’ 소리를 내며 불꽃이 터지고 환상적인 형형색색의 꽃송이들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처음엔 하나의 불꽃으로 시작하여 차츰 불꽃 수가 늘어날 때마다 하늘에 그려지는 모양들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불빛이 꺼진 빌딩들, 달리는 자동차 그리고 사람들의 머리 위 저 높이에서 불꽃송이들은 저마다 화려한 모습으로 그 아름다움을 뽐내며 우리를 끌어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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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희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인과 그림 작업을 함께 하다가 『솔미의 밤하늘 여행』 이후 그림책에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불꽃 놀이』『도솔산 선운사』『손바닥 동물원』『로봇 친구』『호랑이가 그랬어!』『휘리리후 휘리리후』『그림 그리는 새』 등을 통해 다양한 기법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선한 즐거움을 주면서 어른과 아이들의 마음을 이어 주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게 다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불꽃놀이』는 매번 다른 장면을 연출해 내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장면 장면마다 서울의 밤 풍경과 불꽃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그림들이 담겨있습니다. 다양하고 따뜻한 색으로 화려한 불꽃놀이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지요. 『불꽃놀이』는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그려진 독특한 그림책으로 자세히 들여다 볼 수록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작가의 섬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불꽃이 하나, 둘씩 솟아올라 화사하게 피었다가 꽃비가 되어 내릴 때까지. 아이와 손을 잡고 불꽃놀이 보러 갈까요? 아이의 손에는 풍선을 쥐어주면 더 좋겠지요.
‘불꽃 비에 젖은 사람들’
이 그림책은 지난 해 한강변에서 자주 열렸던 불꽃축제를 생각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여러 홈페이지에서 유행했던 불꽃놀이 플래시가 생각나기도 한다. 컴퓨터 그래픽의 발달은 그림책에도 영향을 크게 미쳤다. 최근 우리 나라 창작 그림책에도 컴퓨터 그래픽 사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려진 그림책들은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
- 열린어린이·06/김세희(그림책 연구자)

밤하늘로 불꽃 하나가 올라가요.
슝-.

펑!
우와! 동그란 불꽃이에요.

밤하늘로 불꽃 두 개가 달려가요.
슈, 슈웅-.

펑! 펑!
세모 불꽃 하나, 네모 불꽃 또 하나.
(본문 6~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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