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요?

린제이 캠프 글, 토니 로스 그림, 창작집단 바리 옮김 | 베틀북
왜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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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2년 10월 15일 | 페이지 : 24쪽 | 크기 : 29.7 x 21cm
ISBN_10 : 89-8488-184-8 | KDC : 843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836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읽기·쓰기 이야기를 듣고 느낌을 말해요
1학년 국어 2학기 12월 7. 상상의 날개를 펴고
“왜요?”를 입에 달고 다니는 릴리 때문에 아빠는 펄쩍펄쩍 뛸 때가 많답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시작해서 잠들기까지 이 질문은 계속되니까요. 사방으로 뻗친 머리칼의 말썽꾸러기 릴리에겐 마주치는 세상일 모두가 왜 그런지, 왜 그래야만 하는지 정말 모르겠거든요. 아빠는 언제나 성의껏 성실하게 모든 걸 답해 주려고 애쓰는 꽤 괜찮은 어른이지만 정말정말 피곤한 날이나 바쁜 날엔 짜증을 내기도 하죠.

정말 궁금해서 시작된 이 질문은 거의 습관이 되어 버리기도 하지요. 어른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이 비책을 잘 아는 녀석들은 "그건 그냥 그런 거야, 그냥 그런 거라고."라고 고함쳐 줄 때까지 정말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지요. 이 그림책은 요런 무서운 녀석들이 회심의 미소를 지을 묘책을 웃기게 생긴 외계 침입자들을 끌어들여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줍니다. 이 질문, 모든 것의 근원을 묻는 이 질문이 지구를 구했으니까요.

부드럽고 따뜻한 크레용으로 아이들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기를 즐기는 토니 로스의 그림이 경쾌합니다. 인내력을 가지고, 아니 그것만으로는 어림도 없지요, 정말 왜 그런지 함께 답을 구하는 멋진 어른이 되어 줄 것을 요청하는 귀여운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가장 기쁘게 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괴롭히는 말 두 마디가 있답니다. 유아기에 접어들면서 말을 배우며 하는 말 “이게 뭐야?”와 아동기에 접어들면서 생각을 키우며 하는 말 “왜요?”이지요. 이 책에서는 둘 중 조금 더 골치 아픈 “왜요?”에 대한 유쾌하고 기발한 에피소드가 자유분방하고 만화 같은 그림 속에서 따뜻하게 펼쳐집니다.

릴리는 뭐든지 “왜요?”라고 묻는 깜찍한 아이입니다. 아빠는 늘 성심껏 대답해주지만, 가끔은 소파 속에 머리를 처박고 싶을 만큼 곤혹스럽습니다. 어느 날 외계인이 지구로 와 “지구인들아, 맘껏 떨어라! 우리는 너희 지구를 파괴하러 왔다!”라고 위협하지요. 모든 사람들이 덜덜 떨지만, 딱 한 사람 릴리만은 당당합니다. 왜냐구요? 천하무적 질문공세, “왜요?”는 외계인에게도 예외가 없으니까요. 아빠는 외계인을 물리친 릴리가 자랑스럽습니다.
린제이 캠프
1957년 영국의 서리 주 길퍼드에서 태어났습니다. 브리스틀 대학에서 영문학 학위를 딴 뒤, 런던에서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했습니다. 부드럽고 재미있는 글을 쓰는 작가로 그 동안『안 돼! 얜 아가야』『슈퍼마켓에 나타난 공룡』『빌리와 바글레보글레』『왜?』등 많은 그림책의 글을 썼습니다. 현재 세 명의 자녀와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브리스틀에서 살고 있습니다.
토니 로스(Tony Ross)
1938년 영국에서 태어나 리버풀 아트 스쿨에서 공부했고 만화가,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션 강사 등의 일을 해 왔습니다. 독특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그림책 작가로, 어른들에게는 하잘것없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심각하게 여겨지는 문제들을 즐겨 다루며 아주 자유분방하고 유머러스한 화풍이 특징입니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많은 상을 받았으며, 전 세계에 4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작품으로는 『왜요?』『신통방통 제제벨』『학교 안 갈 거야』『배꼽이 없어요』『오스카만 야단 맞아!』『보물 양말』『잭과 콩나무』『타우저와 괴물 달걀』 등이 있습니다.
창작집단 바리
창작집단 바리는 세계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올곧은 우리말로 옮기며 잃어버린 우리말을 되찾아 빛을 입히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지금까지『터비네 파티』『도개비와 착한 일』『생쥐와 코끼리』『한 마리씩 끼여드는 원숭이』『뚜뚜에게 친구가 생겼어요』『잘한다, 아기 늑대』『벨벳은 유별난 친구래요』『동그란 단추, 오스카』『엄마곰 아기곰』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아빠는 릴리 때문에 펄쩍 펄쩍 뛸 때가 많답니다.
릴리가 말썽꾸러기라서 그런 건 아니에요.
릴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 때문이지요.
릴리는 온종일 “왜요?”라고 물었어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하는 말도 그거였어요.
“우리 공주님, 옷 입어야지.”
“왜요?”

밥 먹을 때도 그랬지요.
“달걀이 익으려면 조금 기다려야겠는걸”
“왜요?”

슈퍼마켓에서도 그랬고요.
“쓰레기 봉투 사는 것도 잊지 말아야지”
“왜요?”
(본문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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