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아이들

조각난 하얀 십자가

신시아 라일런트 글, 박향주 옮김, 김종민 그림 | 문학과지성사
조각난 하얀 십자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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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2년 10월 14일 | 페이지 : 160쪽 | 크기 : 15.5 x 21.4cm
ISBN_10 : 89-320-1363-2 | KDC : 840
원제
A FINE WHITE DUST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75 | 독자 서평(0)
수상&선정
1987년 뉴베리 영예 도서
도서정보
이 도서는 절판 입니다.
여기 열네 살 소년이 있습니다. 남들은 이 소년을 물렁물렁하고 줏대가 없는 소심한 아이로 본답니다. 하지만 이 소년의 마음 깊은 곳에는 정말 순수하고 뜨거운 불같은 열정이 숨어 있습니다. 피터는 하나님을 좋아합니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없는 뜨거움이 솟아나지요. 그런데 피터는 그만 실수로 십자가를 산산이 조각내 버린 후부터 지옥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꺼지지 않는 불지옥…….

피터는 하나님께 구원받길 원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흥회에서 그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지요. 그 목사님은 마치 주님같았죠. 피터는 이제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소년의 뜨거움은 홀로 세상을 찾아 떠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소년이 맞딱뜨린 세상은 소년의 순수한 열정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것이었지요. 한껏 열병을 앓고 난 소년은 이제 조각이 아닌 전체를 보게 된답니다. 삶에 대한 고민과 고독에 빠져있는 청소년들에게 위안과 휴식을 제공할 만한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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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라일런트(Cynthia Rylant)
언어를 다루는 감각이 탁월하고, 동물과 사람과 세상의 아름다움을 잘 찾아 내는 작가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칼데콧 영예상을 받은 『어릴 적 산골에서』와 『친척들이 오던 날 The Relatives Came』뿐만 아니라 『11월』 『날마다 날마다 놀라운 일들이 생겨요』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등 많은 그림책에 글을 썼습니다. 소설 『그리운 메이 아줌마』로 뉴베리 메달을 받았고 『조각난 하얀 십자가』로 뉴베리 영예상을 받았습니다. 이 외 작품으로 단편집 『살아 있는 모든 것들』과 시집도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 애크론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김종민
1973년 전라남도 목포의 섬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충남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한 뒤, 한국일러스트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했습니다.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린 책으로 『호랑이 처녀의 사랑』『소 찾는 아이』『구운몽』『외눈박이 고양이』『앙리의 문학 수업』 등이 있습니다.
박향주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옮긴 책으로『겨울방』『천둥산 소동』『제프리 초서의 챈티클리어와 여우』『부엉이와 보름달』『커다란 순무』『병원 소동』『녹슨 못이 된 솔로몬』『할아버지와 숨바꼭질』『보름달 따던 날』『모자 사세요!』『조각난 하얀 십자가』『어릴 적 산골에서』『눈이 와!』등이 있습니다.
‘옮긴이의 말’
열네 살. 아침에 눈 뜨면 학교 가고 학교 끝나면 집으로 돌아오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생활이 좀 따분하다. 학기 중이면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하겠지만 여름 방학에는 잔디 깍는 일밖에 달리 할 일도 없다. 어릴 때는 교회에서 하는 여름 성경 학교에 다니며 도자기로 된 십자가에 색칠하는 재미라도 있었다. 그런데 열네 살이나 된 지금, 어린아이들 틈에 ...
- 박향주
차례
1. 조각
2. 마을손님
3. 구세주
4. 기쁨
5. 변화
6. 그 이야기
7. 초대
8. 떠남
9. 기다림
10. 지옥
11. 소식
12. 빛
아멘
옮김이의 말
나는 알아야 했다. 아빠가 나한테 실망할지 모른다는 걸. 아빠는 그 사실을 숨기려 했고 이렇든 저렇든 관심 두지 않는 척하려 했다. 하지만 내가 가서 구원 받은 일이 아빠를 정말로 성가시게 했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다.

그래서 나도 마음이 상했다.
루퍼스가 옳았다. 엄마 아빠가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건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었다. 그건 나도 알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가슴 깊이 느끼는 바까지 달라지지는 않았다. 가슴 속 깊이 엄마 아빠가 나처럼 되기를 바랐다. 특히, 아빠가 그랬으면 했다. 아빠는 언제나 깨기 어려운 단단한 호두 같아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교회는 아빠와 나에게 공통된 그 무엇을 줄거라고 생각했다. 교회 없이는……. 그게 없이는 아빠가 결코 나와 같은 그 무엇이 될 수 없었다.
(본문 50 ∼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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