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완역 세계명작

검은말 뷰티

애너 슈얼 지음, 다이너 드리어허스트 그림, 김옥수 옮김 | 웅진주니어
검은말 뷰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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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2년 12월 10일 | 페이지 : 215쪽 | 크기 : 16.9 x 21.4cm
ISBN_10 : 89-01-03990-7 | KDC : 80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863 | 독자 서평(0)
도서정보
이 도서는 품절 입니다.
혈통 좋은 말 뷰티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국 고전입니다. 넓은 초원과 맑은 연못이 있는 고향 땅에서 부모님의 따스한 가르침과 다정한 주인의 정성어린 보살핌 속에 자랍니다. 하지만 형의 죽음과 못된 주인을 만나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몸이 불편했던 작가 애너 슈얼이 자신의 발이 되어 주었던 말을 위해 쓴 책이라고 합니다. 말에 대한 생태도 정확할 뿐 아니라 동물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깊어 큰 감동을 남깁니다.
애너 슈얼(Anna Sewell)
영국 노포크 크레이트 야마우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열네 살에 발목을 접질렸는데 치료를 잘못 받아 다리를 절게 됩니다. 발이 불편하여 평생 말을 타고 다니면서 타고난 천성 이상으로 말을 사랑하게 되었고 1871년, 앞으로 18개월밖에 못 산다는 선고를 받고는 죽기 전에 말을 위한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침대에서 한 번에 몇 줄씩 간신히 쓴 원고를 그녀의 어머니가 깨끗하게 옮겨『검은말 뷰티』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나, 애너 슈얼은 서너 달 뒤에 죽고 맙니다.
다이너 드라이허스트(Dinah Dryhurst)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내셔널 아트 스쿨에 다녔습니다. 영국으로 건너가 광고 일을 조금 하다가 1967년 어린이 책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유명한 ‘위대한 마을’ 3부작과『기찻길옆 아이들』『작은 아씨들』을 비롯한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김옥수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습니다.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부장을 지냈고 도서출판 사람과책에서 편집부장을 지내다가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시리즈, 『푸른 돌고래 섬』『달빛 노래』『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다리 건너 저편에』『춤추는 노예들』『라몬의 바다』『용기는 파도를 넘어』『헬렌 켈러』등이 있습니다.
검은말 뷰티는 윤기가 흐르는 부드러운 검은 털과 이마에 하얀 별이 박힌 예쁜 말로 태어났습니다. 풍족한 환경에서 태어나 나무랄 데 없는 교육을 받고 세상에 나간 뷰티는 온갖 다양한 일들을 숨가쁘게 겪습니다.

형이 죽는 걸 봐야 했고, 자신도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좋은 주인 밑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절도 보냈고, 나쁜 사람 밑에서 말할 수 없는 고초도 겪어야 했던 굴곡 많은 뷰티의 인생 이야기『검은말 뷰티』는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읽어 가는 가운데 자연스레 동물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불구의 몸이었던 작가 애너 슈얼이 평생 자신의 발이 되어 준 고마운 말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써내려간 이야기『검은말 뷰티』는 어린이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동물 이야기로 길이 빛날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 내가 목욕을 하고 먹이를 충분히 먹었을 때 폴리와 돌리가 마당에 나와서 나하고 놀아 주었다. 해리는 이른 아침부터 아버지를 도와주었는데, 그는 내가 ‘정말 멋진 놈’이 될 거라고 장담하기도 했다. 하여튼 폴리는 나에게 사과 조각을 주었고 돌리는 빵 조각을 주었다.

나는 예전의 ‘검은말 뷰티’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따뜻하게 쓰다듬는 손길과 다정한 목소리를 다시 찾아서 너무 좋았다. 그래서 나 역시 친구가 되고 싶다는 의사를 최대한 많이 보여 주었다. 폴리는 내가 아주 멋지다고, 승합마차를 끌기에는 너무 아까운 말이라고, 무릎에 있는 흉터가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리가 대꾸했다.

“물론 저게 누구 잘못 때문인지 아무도 우리에게 말하지 않았어. 그리고 내가 모르는 한 이 친구를 의심할 수는 없어. 지금까지 이렇게 확실하고 깨끗하게 걷는 말은 처음이거든. 예전 말 이름을 따서 ‘잭’이라고 부르는 게 어떨까, 여보?”

“그렇게 하세요. 좋은 이름을 계속 간직하는 건 나도 좋아요.” 캡틴은 아침나절에 승합마차를 끌고 나갔다. 해리는 방과 후에 와서 나에게 먹이와 물을 주었다. 오후에는 내가 승합마차를 끌어야 했다. 제리는 목끈과 굴레가 편안하게 씌워졌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마치 예전의 존 맨리가 찾아온 것 같았다. 껑거리끈을 한두 구멍 여유 있게 맨 것으로 모든 준비가 끝났다. 멈춤 고삐나 아픈 재갈은 없다. 평범한 둥근 재갈이 전부이다. 나에겐 정말 커다란 은총이 아닐 수 없었다!
(본문 191∼1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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