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산 작은숲 004

그림 도둑 준모

오승희 지음 | 낮은산
그림 도둑 준모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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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3년 05월 30일 | 페이지 : 104쪽 | 크기 : 18.2 x 22cm
ISBN_10 : 89-89646-07-3 | KDC : 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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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4186 | 독자 서평(0)
수상&선정
부산시 교육청 추천도서
열린어린이 2003 여름 방학 권장 도서
상은 어린이들에게 주는 칭찬입니다. 그런데 어떤 때는 그 칭찬이 어린이들에게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무엇이든 잘 해서 상을 잘 받는 아이에 비해 그렇지 못한 아이는 마음에 상처가 생깁니다.『그림 도둑 준모』는 상을 두고 겪는 아이의 갈등을 잘 그리고 있습니다.『할머니를 따라간 메주』를 쓴 오승희 동화작가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준모는 학교에서 상을 자주 받는 예린이가 부럽습니다. 글짓기로도 그림 그리기로도 상을 받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움츠러듭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준모가 악당 그림을 그린 스케치북을 보고 준모에게 미술에 소질이 있다고 말하며 미술학원에 보냅니다. 그리고 얼마 뒤 학교에서 불조심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립니다. 자신이 그린 그림에 자신이 없던 준모는 차라리 자기 그림을 구겨버립니다. 그리고 잘 그린 예린이의 그림을 보다가 예린이 그림에 이름이 없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그 순간 교실에 들어온 선생님은 예린이의 그림이 준모의 것인지 알고 준모 이름을 씁니다. 예린이 그림이라고 말하려던 준모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 무게는 상을 받고 나서 더 커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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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희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거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결혼하여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도서연구회 창작 분과에서 동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늘나무 아이들’ 꼭 안아주세요’
어린이책은 어린이만 읽어야 할까 그렇지 않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들도 많다. 이 책 역시 그런 책 가운데 하나이다. 친구들이 상을 받을 때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스스로를 ‘못난 아이’ 라고 책망하는 준모. 어느 날 실수로 친구의 그림을 훔쳐(?) 그토록 원하던 상을 받지만, 결국 도둑질했다는 죄의식에 시달리다가 고백이라는 과정...
- 20040221 - 한겨레신문/장우봉(두레 편집과장)

나도 드디어 상을 받았다. 아아, 그런데…… 처음 받은 상이 이런 상이라니! 도대체 어쩌면 좋을까? 고개를 떨구고 눈을 감았다.

‘하필이면 그 날 교실에는 왜 갔을까? 아니, 내 그림을 구겨버리지만 않았어도 선생님이 다시 물어 봤을 텐데.’

아이들이 청소 끝내기를 기다렸다. 청소를 마치고 모두 갔을 때 쯤 나는 교실 쪽으로 갔다. 선생님을 만나야 할 것 같았다.

‘선생님이 뭐라고 하실까?’

걱정스런 마음에 발걸음이 늦어졌다. 마치 선생님의 차가운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왜 일 주일이 지나도록 얘기를 하지 않은 거지?’

선생님이 무서운 얼굴이 되어 다그치는 것 같았다.

‘너 혹시 예린이 그림이 네 것이 되기를 바란 것 아니니?’
나는 귀를 막았다.
(본문 67∼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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