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요정이 춤추는 숲

얜 수늬 글, 장 요우란 그림, 권상기 옮김 | 봄봄
꽃의 요정이 춤추는 숲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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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3년 12월 01일 | 페이지 : 38쪽 | 크기 : 28.5 x 21.8cm
ISBN_10 : 89-954-6271-X | KDC : 823
원제
ALI - MOUNTAIN'S CHERRY BLOSSOM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84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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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선정
볼로냐 국제아동도서 일러스트전 입선 작품
귀여운 잠옷 파티
행복한 잠자리 습관을 길러요
고마워요 잘 자요
초록빛 숲으로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소년 아띠가 할머니의 보물을 들고 아리산의 숲에 가서 겪게 되는 모험입니다. 할머니의 보물은 봄을 불러오고 축제를 시작하게 하는 벚꽃 요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벚꽃 요정은 너무 아픕니다. 요정을 깨우기 위해 아띠는 숲의 친구들과 은빛 구슬을 찾는 모험을 시작합니다. 아리산은 실제로 타이완에 있는 산입니다. 타이완인 작가가 그려낸 아리산의 풍경은 신비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합니다. 온갖 전설과 신들이 살아 숨쉬는 초록빛 숲을 거니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 일러스트전에서 입선하였습니다.

이야기와 그림의 바탕이 된 것은 아리산과 아리산에 살았던 추족의 신화와 전설입니다. 아리산은 무척 아름다운 산인데 일본의 수탈과 지진으로 많이 훼손되었다고 합니다. 작가들은 이 산의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지켜내고 싶은 마음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두 작가는 아리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추족의 신화를 모두 담아 내려 하였습니다. 그래서『꽃의 요정이 춤추는 숲』에는 수많은 이야기와 얼굴이 숨어 있습니다. 책장을 다 넘기고 나면, ‘또 누가 숨어 있을까?’ 란 생각이 들어서 다시 표지를 열게 됩니다.

나무가 긴 수염을 늘어뜨리고, 대지의 여신이 꽃을 피웁니다. 이 아름다운 숲을 지켜주고 싶은 소년의 눈물이 생명이 물이 되어 벚꽃 요정을 살려냅니다. 돌이든, 나무든, 땅이든, 초록빛 숲의 모든 사물들은 살아 있습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숲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이야기는 전설이 되어 공기 속에서 속삭입니다. 언젠가는 벚꽃 요정을 살려낸 이 소년의 이야기도 숲의 전설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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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수늬(嚴淑女)
1969년 타이완의 타이난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였습니다. 타이둥에 있는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고 아동교육학과에서 그림책 디자인을 가르쳤습니다. 그림책『아빠의 화원』과 산문「푸른 맥주 바다」「속눈썹 위의 무지개」로 천 구어정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장 요우란(張又然)
1968년 타이완의 타이베이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타이완의 아름다운 곳을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권상기
1969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어과와 중국어과를 졸업했습니다. 국립대만사범대학교에서 수학하였고, 현재는 한성화교중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띠는 아빠와 함께 아리산으로 올라가는 꼬마 열차를 탔습니다. 아리산의 동물들은 모두 아띠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봄의 신을 깨워서 벚꽃 축제를 열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아띠는 어떻게 봄의 신을 깨울 수 있을까요? 책을 펼치면 아띠가 동물들과 함께 겪는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여러분도 아디와 함께 봄의 신을 깨우러 아리산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아래는 이 책의 편집자께서 2003년 12월 24일 오픈키드에 보내 주신 글입니다.)

* 이 책은 아직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대만의 그림책으로 대만의 영산인 아리산을 배경으로 예로부터 내려오는 그 산에 얽힌 전설과 그 곳에 사는 원주민의 문화를 담은 수준 놓은 그림책입니다.

* 200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 일러스트전 입선 작품으로, 책의 기획단계부터 책이 나오기까지 무려 6년이나 공을 들여 만든 작품입니다.

* 내용을 보면, 도시에서 자란 추족의 어린이가 산 속에서 동물들과 함께 봄, 생명, 희망을 상징하는 벚꽃요정을 찾는 과정을 통해 아름다 웠던 아리산의 옛모습을 보여 주고 현재 직면한 자연 파괴의 문제 점을 짚어 주어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심어 줍니다.

* 작가가 몇 번이고 아리산을 방문한 다음 자연의 신비와 아리산의 전설을 시적인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글과 2년 동안 다른 일은 안 하고 오직 그림책 한 권 그리는 데 매달린 화가의 집념이 어울려 이 책은 신비스러운 자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 아이들의 마음 속에 자연을 사랑하는 씨앗을 심어 주는 것이야말로 바로 이 책이 전하려는 작은 바람입니다.
그 때였어요. 갑자기 벚나무 꽃잎이 아주 센 빛을 내뿜었어요. 아띠가 손가락 끝으로 벚나무 꽃잎을 가볍게 건드리자 숲 속의 모든 기억들이 천천히 아띠의 마음 속으로 물결처럼 흘러들었어요.
멀리서 신비한 목소리가 들려 왔어요.

“추족의 아들, 아띠야! 보름달이 될 때에 맞춰 투명한 은빛 진주를 찾아 내거라. 그래야 병든 벚꽃 요정을 구해 봄이 산 위로 돌아오게 할 수 있단다.”

그러자 아띠의 손에 있던 벚나무 꽃잎이 서서히 벚꽃 요정으로 변했어요.
모두들 걱정스런 눈으로 가냘픈 벚곷 요정을 바라보았어요.
그러다 동물들은 이내 실망하여 고개를 떨구었어요.
왜냐하면 은빛 진주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몰랐으니까요.

갑자기 아띠가 큰 소리로 말했어요.
“얘들아! 너희들은 여기에서 줄곧 살면서 숲이란 숲은, 호수란 호수는 모두 다 가 보았잖아. 너희들이 도와 주면 난 은빛 진주를 꼭 찾아 낼 수 있을 꺼야!”
(본문 17∼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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