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그림책 시리즈 솔거나라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

김향금 글, 최숙희 그림 | 보림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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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4년 01월 10일 | 페이지 : 30쪽 | 크기 : 26.2 x 24.8cm
ISBN_10 : 89-433-0523-0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937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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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선정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열린어린이 2005 여름 방학 권장 도서
조선일보 선정 2004 올해의 어린이책
지도의 세계가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니요! 지도가 왜 생겨났고,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 그리고 무슨 기능을 했는지를 쉽고도 재미있게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만날 수 있어 더욱 반갑습니다. ‘지도에는 세상이 담겨 있다’는 한 마디에 지도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새삼 달라집니다.

지도는 인간 지혜의 산물입니다. 지도의 기원은 수렵생활을 하던 인류의 초기생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멀리까지 사냥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지 못하거나, 좋은 사냥터를 기억해두고 싶을 때, 영특한 사람이 기억력의 한계를 보충해 줄 ‘그림’을 생각해냈습니다. 높은 산에 올라가 평평한 나무토막에 사냥터 가는 길을 그립니다. 나무토막이 작으니까 당연히 조그맣게 줄여서 그려야겠죠. 지도는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곳을 작게 줄여서 알기 쉽게 그린 그림’입니다.

문명의 발달에 따라 지도는 과학을 만나 점점 더 정확해집니다. 정확한 지도를 그리려면 정확한 방향과 축척이 중요합니다. 옛날 나침반이 없을 때는 밤에 북극성을 찾거나 낮에 땅에 꽂은 나무 막대의 그림자를 보고 방향을 알았대요. 그리고 길이는 사람의 걸음 수에 따라서 정했답니다. 백 걸음이면 지도에는 한 뼘, 이백 걸음이면 두 뼘.

산골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갑니다. 커다란 호랑이, 꼬리 아홉 달린 여우, 산적, 처녀 귀신이 곳곳에 숨어 있어요. 어느 길로 가야 가장 안전한지 지도를 펼쳐듭니다. 장이 섰습니다. 쯧쯧 어느 가게는 파리만 쫓고 있네요. 소, 닭, 쌀 등 잔뜩 싣고 장사하러 가는 사람들. 어느 곳에서 장사를 해야 사람들이 많이 모일까요? 지도는 장사할 때도 아주 요긴했군요. 전쟁이 일어났어요. 만약 이것이 없다면? 백전백패입니다. 전쟁의 수훈장은 바로 지도.

마지막으로 두 개의 지도를 보여줍니다. 1402년에 만들어진 세계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백사십여 년 전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 각각 500여 년 전, 100여 년 전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지도를 보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지 생각도 못 했습니다. 오늘 우리 동네 지도를 찾아 우리집을 찾아보세요. 시간이 많이 흐르면 우리 고장도 변하겠지요. 그땐 확실히 알 수 있겠죠. 지도가 시대와 세상 그리고 사람을 담은 기록이라는 사실을.

지도의 형성과 역사, 기능을 그림과 이야기로 쉽게 알려주는 학습그림책입니다. 과학이 별로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지도를 만든 옛 사람들의 정성과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옛 사람들은 지도를 길 찾을 때, 장사할 때, 전쟁할 때 주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오백 년 전에 그린 세계지도와 김정호 할아버지가 만든「대동여지도」를 쉽게 설명해 줍니다. ‘엄마랑 아빠랑’에서는 더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지도의 정의, 옛 지도의 역사, 옛 지도의 특징을 자료와 함께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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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금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고, 다른 나라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사윗감 찾아 나선 두더지』『고구려를 세운 영웅 주몽』 등이 있으며, ‘한국사 탐험대’와 ‘초등학생을 위한 첫 우리 고전’ 시리즈를 기획하고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최숙희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 『열두 띠 동물 까꿍 놀이』『괜찮아』『누구 그림자일까?』『하늘 아이 땅 아이』『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 등이 있습니다. 2005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2007 스웨덴 국립도서관 초청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성큼성큼 세계로 발디뎌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자’
내가 발 딛고 선 땅이 문득 낯설어질 때나 방 정리를 하다가 지쳤을 때 해볼 만한 일 하나, 지도책을 펴 보는 거다. 공간을 이해하려는 인간의 오랜 지혜를 집약해 놓은 그림, 그 속에 세상이 들어와 담겨 있다. 가장 현실적이리라 여겨지는 그 그림 속에서 끝없이 뻗어 나가는 상상을 만나는 기쁨을 함께 누려 보자.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는 지도가 무엇이...
- 20040419 - 한겨레 신문/최선숙/오픈키드 콘텐츠팀장

겨울이 지나고 이젠 봄이야. 남쪽으로 갔던 사슴 떼가 돌아왔어. 사슴 잡으러 가자!
그런데 오랜만에 왔더니 길이 영 달라 보여. 기억도 가물가물해.
돌멩이가 어디로 사라진 거야? 나뭇가지도 뚝뚝 다 부러졌네.
더 좋은 수가 없을까? 길을 잃지 않으려면 그림을 그려 두면 어떨까?

높은 산에 올라갔어. 눈 앞에 산과 들과 숲과 길이 펼쳐지네.
먼저 평평한 나무토막을 골라 놓고, 거기에다 사냥터
가는 길을 그릴 거야. 나무토막이 작으니까 조그맣게
줄여서 그려야지. 눈에 보이는 대로 쓱싹쓱싹.
자,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그림이 바로 지도야. 지도는
우리가 사는 곳을 작게 줄여서 알기 쉽게 그림으로 그린 거지.
(본문 8∼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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