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옛이야기 세트 4 - 민담 편 (16∼20권)

박상률 외 글, 송진희 외 그림 | 한겨레아이들
한겨레 옛이야기 세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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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4년 02월 10일 | 페이지 : 0쪽 | 크기 : 18.2 x 24.6cm
ISBN_10 : XX-8431-000-5 | KDC : 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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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시
소박함과 예리함이 조화롭다
내 맘처럼
우리 민족 설화의 세계를 새롭게 발견하게 해 주는 ‘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 그 중에서 민담을 엮은 다섯 편을 모았습니다. 전해 오는 조상들의 이야기에 따뜻함, 웃음, 재치가 담겨 있습니다. 책 표지의 디자인이나 그림들도 모두 고분 벽화나 여러 문화재 속의 전통 문화에 그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 것에 대한 흥미도 돋우어 주고, 신비로운 이야기가 주는 매력까지 맛볼 수 있겠습니다.

16권『돌이 어쩌구 개구리 어쩌구』에는 옛이야기 다섯 편이 실려 있습니다. 가난한 집 아들 개구리는 집안 형편 때문에 서당에 점심을 싸오지 못합니다. 그 모습을 본 친구 부잣집 아들 돌이는 개구리를 위해 아버지를 속입니다. 돌이와 개구리는 과연 어떤 꾀를 낼까요?

17권『누군 누구야 도깨비지』는 도깨비와 사람들이 재미나게 어울려 사는 이야기가 가득 실려 있는 책입니다.

18권『사마장자 우마장자』는 남을 괄시하던 부자 이야기, 대를 이을 자식이 없어서 지극정성으로 부처님께 빌었던 할아버지,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일이 옳다고 여겼던 딸의 이야기, 네 편입니다.

19권『구렁덩덩 뱀 신랑』는 이무기를 돕고 금과 여의주, 부인까지 얻어 행복하게 살았다는「복 받으러 간 머슴」외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20권『방귀쟁이 며느리』는 엄청나게 크고 요란한 방귀를 뀌는 며느리의 이야기입니다. 이외에도 세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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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률
1958년에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전남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90년『한길문학』에 시「진도아리랑」과『동양문학』에 희곡「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문학의 해 기념 불교문학상’ 희곡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인간의 삶을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로 그려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숭의 여자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지도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작품으로『진도 아리랑』『배고픈 웃음』『하늘산 땅골 이야기』『까치학교』『내 고추는 천연 기념물』『구멍 속 나라』『미리 쓰는 방학 일기』『나는 아름답다』『밥이 끓는 시간』『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바람으로 남은 엄마』『나비박사 석주명』『인권변호사 조영래』『삼국지』(전10권) 『봄바람』『개밥상과 시인 아저씨』등이 있습니다.
조호상
1963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989년에『사상문예운동』에 시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제3회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장편소설로『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가 있으며『연오랑 세오녀』『아기 장수』『얘들아, 역사로 가자』『별난 재주꾼 이야기』『재치가 배꼽 잡는 이야기』등 여러 동화를 썼습니다.
송언
1956년에 태어나 춘천 교육 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놀면서 동화 쓰는 재미에 빠져 산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 『사라진 세 악동』『오늘 재수 똥 튀겼네』『멋지다 썩은 떡』『김 구천구백이』『마법사 똥맨』『바보 창수 대장 용수』 등이, 옛이야기 그림책으로 『혹부리 할아버지』『바리데기』『저승사자가 된 강림도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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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순
1957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경인교육대학교와 인하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동문학평론』동화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계몽사 아동문학상,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금은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과 박사 과정을 마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까막눈 삼디기』『열 평 아이들』『피양랭면집 명옥이』『날아라, 풀씨야』『우리 엄마는 여자 블랑카』『색깔을 먹는 나무』 등이 있습니다.
최성수
1958년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났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구비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현재는 경동고등학교에서 한문교사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시집으로『장다리꽃같은 우리 아이들』『작은 바람 하나로 시작된 우리 사랑은』등이 있으며 저서로『이야기 없이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졸다 잡은 호랑이』『선비 뱃속으로 들어간 구렁이』등이 있습니다. 또한 엮은 책으로『강의실 밖에서 만나는 문학 이야기』『어느 시간 여행자의 일기』등이 있습니다.
송진희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어깨동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자유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무지개를 만드는 천사』가 있습니다.
정병식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양화를 공부한 뒤, 순수 회화 작가로 활동하며 두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누군 누구야 도깨비지』『은사다리 금사다리』『흉내 도깨비』『꼬마 물고기』『견우와 직녀』등이 있습니다.
박철민
1966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추계예술대학 동양화과를 나왔습니다. 1995년에 한국출판미술대전 육영회 특별상을, 1999년에 어린이 도서상 문화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일본 국제노마콩쿠르에서 은상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참 좋은 친구』『난 노란 우산이 좋아』『새끼밴 황소』『육촌 형』『양파의 왕따일기』『마지막 장승』 등이 있습니다.
이광익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재주꾼 삼총사』『백두산 천지가 생겨난 이야기』『용감한 꼬마 생쥐』『구스코 부도리의 전기』『버리데기』『쨍아』『꿈꾸는 도자기』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홍선주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1998년 서울일러스트레이션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 2000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을 받았습니다. 『슬기둥 덩뜰당뜰 저 소리 들어 보오』『삼신할미가 된 당곰애기』『진휘 바이러스』『초정리 편지』『시금새금 마을의 로링야』『임금님의 집 창덕궁』『세상을 구한 활』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김 서방 마누라가 국수 삶을 물을 끓인다고 부엌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솥뚜껑이 천장으로 휙 솟구치더니 뚝 떨어져 솥 안으로 와장창 처박혀 버리네. 김 서방 마누라가 솥뚜껑을 빼내려고 아무리 잡아당겨도 꼼짝을 안 해. 이런 솥을 어디다 써. 엿이나 바꿔 먹어야지. 김 서방 마누라는 속이 상해 바락바락 소리를 질렀지. “어떤 놈이 자꾸 장난치는 거야!” 누군 누구야, 도깨비지.
(17권『누군 누구야 도깨비지』35∼36쪽)

그 때 시아버지는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나무를 쳐다보다가 혼잣말처럼 중얼거렸어요. “아, 이게 배나무네. 저것 봐라, 아주 먹음직스럽게 큰 배가 달렸군. 저 놈을 하나 따먹으면 얼마나 시원할까?” 시아버지의 말대로 배나무에는 배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어요. 그러나 가꾸는 배나무가 아니라 야생의 배나무라서 배가 사람의 손이 닿지 않게 높은 곳에 달려 있었어요. 그러니 그저 쳐다보며 군침만 흘릴 수밖에요.

그런 시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며느리가 한마디 했어요. “아버님, 배를 따 드릴까요?” 며느리의 말에 시아버지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어요. “네가 무슨 수로 저 배나무에 올라가 배를 따겠느냐?” “다 수가 있지요.” 며느리는 빙그레 웃으며 배나무를 등지더니, 잠시 숨을 고르고 방귀를 한 방 내질렀어요. 며느리의 방귀는 거대한 소리를 내며 배나무를 흔들었지요.

그러자 배나무에 달려 있던 배들이 툭툭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몇 번 방귀를 뀌자 배나무 밑에는 떨어진 배들이 수북했어요. 그 모습을 본 시아버지는 입을 딱 벌리고 할 말을 잃었어요. ‘허허, 세상에. 방귀 뀌는 재주도 쓸모가 많군.’ 시아버지가 감탄을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과일 장수가 그것을 보고 다가왔어요. “저, 이 배를 모두 댁에서 딴 것인가요?” “그렇소만.” 시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였어요. 과일 장수는 반색을 하며 다가서서 말했어요. “이 배는 맛이 좋기로 첫 손에 꼽힌답니다. 하지만 나무가 너무 높아서 딸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많이 따다니. 이 배를 저에게 파십시오. 값은 최고로 쳐 드리겠습니다.”
(20권『방귀쟁이 며느리』102∼1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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