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솔방울 /인물

나는 무슨 씨앗일까?

박효남 외 글, 유준재 그림 | 샘터
나는 무슨 씨앗일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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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5년 02월 25일 | 페이지 : 168쪽 | 크기 : 19.8 x 24.6cm
ISBN_10 : 89-464-1603-3 | KDC : 814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2068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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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뚜렷한 자기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인물들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선배 들의 꿈과 그 꿈을 향한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감자 깎는 일에서부터 시작하여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총주방장 박효남 이야기, 자연을 알고 사랑하는 일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자연과학자 최재천 이야기 등 화가, 민속학자, 기자, 농부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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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서울대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주립대학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 하버드대학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겸 인지과학협동과정 겸임교수였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 겸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개미제국의 발견』『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등이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음악은 왜 우리를 사로잡는가』, 엮은 책으로는 『과학, 종교, 윤리의 대화』『과학, 그 위대한 호기심』 등이 있습니다.
김병규
1948년 경북 왜관에서 태어나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했습니다. 1978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 동화「춤추는 눈사람」이, 1981년『중앙일보』신춘문예에 희곡「심심교환」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습니다.「나무는 왜 겨울에 옷을 벗는가」로 대한민국 문학상(아동문학 부문)을,「푸렁별에서 온 손님」으로 소천아동문학상을,「그림 속의 파란 단추」로 해강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꽃이 날아가요』『꽃골마을과 키다리 아파트』『아기참새가 날아가요』『은행잎이 날아가요』『함박눈이 내려요』『노란 조끼 아저씨 이야기』『우리말 글 바로 알고 옳게 쓰자』등이 있습니다. 현재『소년한국일보』취재부장이며, 동국대학교와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임재해
1952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영남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민속문학을 전공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저서로는『꼭두각시놀음의 이해』『민속문화론』『전통 상례』『설화 작품의 현장론적 분석』『한국 민속과 전통의 세계』『안동 하회마을』『민족 설화의 논리와 의식』『민속 마을 하회 여행』『민족 신화와 건국 영웅들』『한국 민속학과 현실 인식』『한국 구비 문학 대계 7∼9』『한국 민속학의 과제와 방법』(편저)『한국의 민속 예술』(편저) 외 다수가 있습니다.
유준재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관심을 갖고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화성에 간 내 동생』『나는 무슨 씨앗일까?』『지엠오 아이』『대한민국 사진공화국』『크레용 왕국의 열두 달』『단군 신화』등이 있습니다.
꿈의 씨앗을 싹틔우고 마침내 전문가가 되기까지, 어려움을 이겨낸 아홉 명의 선배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는 꿈을 위한 열정과 삶의 이치들.

이 책은 총주방장 박효남, 자연과학자 최재천, 컴퓨터의사 안철수 ,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박사 강영우, 나무박사 서진석, 화가 김점선, 기자 김병규, 민속학자 임재해, 부지런한 농부 이영문 등 우리 삶의 현장 곳곳에서 현재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명사 아홉 분이 미래를 꿈꾸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자신의 꿈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아주 특별한 책입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홉 분의 선생님들이 어떻게 자신의 꿈의 씨앗을 발견하고 키워나갔는지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부터 자신의 전문 직업과 가치관, 그리고 삶의 철학까지,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해나가면서 자신감을 키워나가는 과정이 매우 감동적으로 펼쳐져 책을 읽는 내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특히 현재 각계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분들의 살아 있는 진실 된 이야기라는 점은 우리 어린이들이 현실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더없이 값진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인세는 아동문학자료 수집, 보존 활동을 하고 있는 사이버아동문학관(www.iicl.or.kr)에 기부되어 전액 아동문학발전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사이버아동문학관은 어린이와 아동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어린이와 아동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널리 나누고자 만들어진 모임으로, 아동문학 자료들을 모으고, 순차적으로 데이터 베이스화하여, 아동문학의 토대를 마련하고 그것을 나누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문학 자료의 소실을 막고, 자료를 영구보존하기 위하여 ‘아동문학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 책의 필자가 되어 주신 9분의 선생님은, 우리 나라 어린이와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해 인세 전액을 사이버아동문학관에 희사하셨습니다.
‘명사 9인이 들려주는 꿈과 삶’
도서관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꿈을 꾸는 장소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책을 통해 미래의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곳이다. ‘나는 무슨 씨앗일까’는 삶의 현장에서 들려주는 아홉 명의 꿈과 철학을 담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인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떤 꿈을 갖고, 어떻게 노력하느냐...
- 20070608 - 경향신문/우진경(남양주시립도서관장)

최고의 맛을 찾아가는 요리사 총주방장 박효남 이야기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자연과학자 최재천 이야기
과학자가 되고 싶었던 컴퓨터 의사 안철수 이야기
벼랑 끝에서 정상까지 시각장애인 강영우 이야기
나무와 더불어 사는 삶 나무박사 서진석 이야기
마음 속 길을 따라 걷는 화가 김점선 이야기
아이들한테서 배운다 기자 김병규 이야기
생명과 자연을 살리는 민속학자 임재해 이야기
대자연의 생명체를 스승으로 농부 이영문 이야기

선배들의 어린 시절
이 책에 실린 9명의 선생님들은 각기 다른 직업을 갖고 다른 길을 걸어오신 분들이지만, 목표를 뚜렷이 하고 눈물과 땀을 흘려 노력해 온 그 열정하나만은 놀라우리만큼 같습니다. 남보다 더 많이 노력해서 자신의 못남과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며 마침내는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승리의 주인공이 된 아홉분의 생생한 체험담은, 하도 흥미롭고 감동적이어서 단숨에 다 읽게...
- 이해인(수녀, 시인)

이분들은 모두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 있더라도 조그마한 일을 소홀히 보지 않았고 마음 속 꿈을 현실 속으로 이끌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마침내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꿈꾸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있어 행복합니다. 꿈을 가진 어린이, 어른,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이숙현(국립중앙도서관 사서)
나는 특히 문학을 좋아해서 고등 학교 때는 문학 동아리 활동을 하였고, 대학 시절에는 학보 기자 클럽에 참여하였지. 여러 차례 대학 신문에 시를 싣기도 했고 말이야.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한국 유네스코 학생회(KUSA)라는 학교 내 클럽에서 철원으로 농촌 봉사 활동을 갔던 일이야. 논밭의 잡초를 뽑고, 비에 흠뻑 진 길을 닦고, 저녁에 마을 아이들을 가르치고, 대원들끼리 하루를 반성하고 토론하고……. 그 전까지는 학생으로서 보호 받으며 머리에 지식을 쌓았다면, 직접 농사일을 하고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책으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얻는 소중한 체험이었어.

그 때 얻은 내 별명이 ‘나방 대장’이었어. 낮 동안은 함께 노동을 하고, 밤에는 밤새 바깥 툇마루에서 등잔불을 켜 놓고 필경과 등사를 하였거든. 대원들에게 조간신문을 쥐어 주려고 말이야. 그래서 밤마다 수많은 나방이며 날벌레가 내 주위로 날아들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었지.

내가 가고 싶은 길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지금 나는 홍릉 수목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나무를 벗하며 사는 나무장이가 되었어.

국립산림과학원은 1922년에 세워졌는데, 하는 일은 쉽게 설명하자면 나무에 관한 모든 기초 과학적인 연구를 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 우리 나라의 산림 자원을 조성하고, 나무를 잘 이용하여 자연과 사람이 서로 조화로운 환경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임업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지.
(본문 77∼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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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사람이 될래
위대하다는 것!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글·그림, 이영준 옮김
기차 ㄱㄴㄷ
박은영 글·그림

똥떡
이춘희 글, 박지훈 그림, 임재해 감수
야광귀신
이춘희, 한병호 그림, 임재해 감수
우린 동그란 세포였어요
리사 웨스트버그 피터스 글, 로렌 스트링어 그림, 박정선 옮김, 최재천 감수

지엠오 아이
문선이 지음, 유준재 그림
화성에 간 내 동생
사소 요코 지음, 유준재 그림, 이경옥 옮김
상상력 먹고 이야기 똥 싸기
다니엘 페낙·미셸 투르니에 외 지음, 김병호·한상언·유준재 그림, 박언주·박희원 옮김

어린이와 그림책
마쯔이 다다시 지음, 이상금 엮음
TV동화 행복한 세상
박인식 기획, 이미애
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한상남 지음, 김동성 그림, 최완수 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