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자라는 나무 006

시간의 퍼즐 조각

낸시 에치멘디 지음, 한지예 그림, 공경희 옮김 | 푸른숲
시간의 퍼즐 조각
정가
8,500원
할인가
7,650 (10% 850원 할인)
마일리지
383 (5% 적립)
출판정보
발행일 : 2005년 06월 10일 | 페이지 : 220쪽 | 크기 : 13.8 x 20.6cm
ISBN_10 : 89-7184-433-7 | KDC : 843
원제
The Power of Un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441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4학년 국어 2학기 09월 1. 감동이 머무는 곳
5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문학의 즐거움
6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문학의 향기
남매의 즐거운 숨바꼭질
앤서니 브라운의 매력에 다시금 흠뻑
숨바꼭질
쏟아 놓은 말과 행동, 이미 벌어진 사건들……. 그 순간으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시간은 야속하고 냉정하게 흘러가 뒤늦은 후회만을 남깁니다. 그런데 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깁에게는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났답니다. 자신의 잘못임을 미처 말하지 못하고 친구가 덮어썼을 때도 그런 마음이 들었지만, 여동생이 놀이 동산에 함께 갔다가 교통 사고로 다치게 되자 깁은 ‘어너’라는 기계를 절실히 찾게 되지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았을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일주일 동안 계획하고 기다리며 친구와 함께 놀이 동산 카니발에 가는 날. 학교에서는 선생님에게 빨대로 종이 총알을 날렸다가 레이니가 잘못을 덮어쓰는 일이 벌어집니다. 깁은 진실을 말하고 싶었지만 레이니에게 종이 총알을 맞은 터라 화가 나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래도 후회가 남았지요. 부모님이 안 계셔서 혹처럼 데려간 여동생이 그만 놀이 동산에서 교통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깁은 숲에서 우연히 만난 노인이 전해 준 기계를 찾아 시간을 되돌리려 하는데……. 과거에 한 번 겪었던 사건을 대하는 깁의 태도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낸시 에치멘디(Nancy Etchemendy)
1957년 미국 서부 네바다 주의 리노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주로 청소년을 위한 공상 과학 소설을 썼으며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는『시간의 퍼즐 조각』이『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누르고, 12개 영역의 우수 공상 과학 소설 및 판타지 소설에 수여하는 브램 스토커 상을 받았습니다. 단편 공상 과학 소설『죽음보다 중요한』으로 1998년에도 브램 스토커 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물의 우주』『먼 우주에서 온 외계인』『수정 도시』등이 있습니다.
한지예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판화 공부를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책과 만화 보기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림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출판미술대전 순수 부문에서 금상과 보림그림책공모전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이슬비 이야기’ 시리즈 (전5권), 『난 꼬꼬닭이 정말 싫어!』『슬픈 종소리』『시간의 퍼즐 조각』『훈따와 지하철 모키』 등이 있습니다.
공경희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 교수를 역임했고, 서울여자대학교 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무지개 물고기』『곰 사냥을 떠나자』『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호밀밭의 파수꾼』『파이 이야기』『시간의 퍼즐 조각』『자장자장 잠자는 집』 등이 있습니다.
낯선 노인
이상한 선물
시간을 되돌리는 기계, 어너
마담 아이시스의 경고
악마의 엘리베이터
빨간색 버튼
시간은 일직선이 아니다
시간 건너기
미래에서 온 사람
무엇이 그렇고 안 그런가?
패자가 이기고 승자가 지다
어너의 끝
세상에 대한 나의 생각

옮긴이의 말
‘내가 여기서 뭐하는 거지? 숲에 가서 어너를 찾으면 이 무서운 일을 지울 수 있는데.’
내가 확신에 차서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잠깐만 쉬었다 가자.’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렇게 앉아 있노라니, 락시에게 일어난 일이 조금도 믿기지 않았다. 행여 나쁜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닌가 싶었다.

노인과 어너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곧 그럴 리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락시가 사고를 당하기 전에 모든 걸 꿈꿀 리는 없으니까. 그런데 문득 마담 아이시스의 천막에서 나던 전기 냄새와 노인이 전했다는 말이 기억났다. 어쩌면 어너는 나뭇잎 더미 속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랐다. 얼른 찾아내서 모든 걸 바꾸기를.

그래서 다시 일어나려 했지만, 다리가 무겁고 힘이 없어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조금만 더 쉬었다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렇게 어쭙잖은 과정을 몇 번이나 되풀이했다.

그러다 언제인가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었나 보았다. 정신을 차려 보니 침대에 누워 있었다. 창으로 달빛이 들어와 담요와 내 팔을 비추었다. 엄마가 곁에 앉아서,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내가 무지 아플 때에 그러듯이, ‘쉿!’이라고 말하면서.
“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내가 말했다. 그런데 말이 “아무…… 말…….”로 나왔다. 혀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엄마는 뺨에 눈물이 흐르자 얼른 훔쳤다. 엄마는 춤추러 갈 때 입었던 웃옷을 그대로 입고 있었다. 금속 장식이 달빛을 받아 마법처럼 빛났다. 나는 다시 잠들었고, 어너를 찾으러 가기 위해 일어나는 꿈을 계속해서 꾸었다.
(본문 88∼89쪽)
국내도서 > 어린이 > 4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5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6학년
국내도서 > 창작 동화 > 다른 나라 창작 동화
국내도서 > 학습 도우미 > 읽기
국내도서 > 사회 탐구 > 사회 생활

마지막 거인
프랑수아 플라스 글·그림, 윤정임 옮김
폭풍을 불러온 나비
로저 본 카 지음, 앤 제임스 그림, 윤구병, 윤나래 옮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로알드 달 글, 퀜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시간 사용법
낸시 에치멘디 글, 오윤화 그림, 김세혁 옮김

엄마는 거짓말쟁이
김리리 지음, 한지예 그림
슬픈 종소리
송언 창작 동화집, 한지예 그림
멋진 누나가 될 거야
김리리 글, 한지예 그림

호랑이 뱃속에서 고래 잡기
김용택 글, 신혜원 그림
나보다 작은 형
임정진 글, 이웅기 그림
장승이 너무 추워 덜덜덜
김용택 지음, 이형진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