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개바람 03

우리 집에 온 마고할미

유은실 지음, 전종문 그림 | 바람의 아이들
우리 집에 온 마고할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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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5년 06월 30일 | 페이지 : 100쪽 | 크기 : 14.7 x 21cm
ISBN_10 : 89-90878-21-7 | KDC : 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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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412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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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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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아홉 살 윤이네 집. 엄마는 결혼 기획 전문가이고, 아빠는 동사무소에서 일하시죠. 엄마보다 아빠가 집안일을 많이 하시는 윤이네 집에 일하는 할머니가 오십니다. 콧구멍도 크고, 트림 소리도 크고, 변기가 막히도록 똥도 굵은 할머니. 일은 엄청 빠르게, 그리고 잘하시지요. 언제나 툭툭 내뱉듯이 여러 말씀을 하시는데, 윤이는 그 말들을 들으며 할머니가 신화 속의 마고할미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세상을 포용할만한 커다란 품을 가진 마고할미 신화가 자연스럽게 깔려 있습니다.

윤이가 한밤에 춤을 추는 할머니를 본 다음 날, 마고할미는 커다란 가방을 갖고 떠나버리는데……. 아이는 다시 어지럽혀진 집에서 이별의 아픔을 느낍니다. 마고할미가 툭툭 내뱉는 퉁명스런 말들과 책의 간결한 문장과 어우려져 톡톡 튀는 맛을 주지요. 펜 선이 확연히 드러나는 그림은 이야기 속의 마고할미처럼 거침없고 시원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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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을 공부했습니다. 그 후 책을 읽고 쓰는 것이 좋아서 명지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였습니다. 1998년 가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에 반해서 동화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2004년 겨울, 계간 『창비어린이』에 「내 이름은 백석」을 발표하며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우리 집에 온 마고할미』『만국기 소년』『멀쩡한 이유정』『마지막 이벤트』『우리 동네 미자 씨』 등이 있습니다. 『만국기 소년』으로 제28회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았습니다.
전종문
자연과 교감을 나누기 위해 산을 자주 찾고,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그림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여섯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그린 책으로『나의 그녀』『우리 집에 온 마고 할미』『불대장 망개』『사람을 만나다』등이 있습니다.
‘마고 할미가 우리 집에 온 이유는?’
방학을 잘 마무리 하고 있을 우리 친구들에게 동화 한 편을 권합니다. 두꺼운 책이 아니고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어렵지도 않아요. 읽고 나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떠오르는 책이에요. 마고 할미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나요? 마고 할미는 아주 아주 오래 전에 세상을 만든 할머니예요. 주인공 윤이네집에 도우미 할머니가 오세요. 할머니는 아침 식사 반찬...
- 20060213 - 소년조선일보/문정실(국민서관 단행본사업부 이사)

할머니 얘기는 이상했다. 책에 없는 얘기가 끼여들고, 뒤에 붙고 그랬다.
“윤아, 나는 옛날 옛날에…….”
할머니가 하늘을 보면서 말했다.
“옛날 엣날 아주 먼 옛날에…….”
할머니 목소리가 작고 느려졌다.
“별이랑 얘기하고 놀았다. 직녀별이랑은 말이 참 잘 통했지. 그때는 세상이 참 아름다웠는데…….”
나는 고개를 돌려 할머니를 보았다. 괴팍하고 심술궂은 표정은 온데간데없다. 그리움으로 가득 찬, 쓸쓸한 얼굴이었다. 할머니는 분명히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별이랑 얘기하고 놀던 추억이 있는 것 같았다.

“할머니, 그럼 혹시…… 마고할미도 아세요?”
“뭐라구?”
“팔을 뻗으면 하늘에 있는 별에 닿았던 할미요.”
할머니는 다시 괴팍하고 심술궂은 표정으로 돌아왔다.
“몰라, 그런 사람.”
할머니는 벤치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만 들어가자. 씻고 자야지. 나는 세상에서 늦게까지 안 자는 애가 제일 싫어.”
할머니는 긴 다리를 쭉쭉 뻗어 가며 빨리 걸었다.
나는 벤치에 서서 할머니를 보았다.
흰 머리카락이 가로등 불빛을 받아 별처럼 빛났다.
(본문 53∼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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