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그림책 37

우리 마을에 서커스가 왔어요

고바야시 유타카 글·그림, 길지연 옮김 | 미래아이
우리 마을에 서커스가 왔어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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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5년 06월 30일 | 페이지 : 42쪽 | 크기 : 28.3 x 21.7cm
ISBN_10 : 89-8394-262-2 | KDC : 833.8
원제
Boku no Mura ni Sâkasu ga Kita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476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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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이 도서는 절판 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파구만 마을의 정겨운 이야기가 마음을 훈훈하게 하면서도, 마지막 결말에 가슴이 아려왔던『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의 후속편입니다. 파구만 마을의 가을과 겨울 이야기지요. 가을걷이가 한참인 농촌 마을에 서커스가 왔어요. 둥둥 울리는 음악 소리에 아이들 마음은 한껏 들뜨지요. 서커스 때문에 들뜨고 좋아하는 마을 풍경은 여느 마을들과 다를 바 없는데, 아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인데, 그런 마을이 폭격으로 사라졌다는 너무 짧고 간결한 결론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이끌어 가면서 전쟁의 아픔과 고통을 강렬한 메시지로 전달합니다.

가을걷이가 시작된 파구만 마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커스가 찾아왔습니다. 서커스단의 음악소리가 울려 퍼지자 온 마을에 활기가 넘치네요. 그 중 가장 들떠 하는 건 당연히 아이들이겠죠. 마음은 벌써 서커스가 열리는 곳에 가 있지만 아이들도 밭일을 거들어야 한답니다. 놀이 기구며, 여러 가게 들이 차려져 온 마을 사람들이 축제를 즐깁니다. 기인들의 차력, 우스꽝스러운 불쇼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보며 모두들 즐거운 표정입니다.

아름다운 여자 가수가 전쟁에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아름답고 구슬픈 노래를 부르자, 야모의 친구 밀라드가 노래에 맞춰 피리를 불었습니다. 밀라드는 전쟁에 나가 소식이 없는 아빠가 남긴 피리를 항상 불곤 했거든요. 밀라드는 서커스단과 함께 떠났습니다. 겨울이 되어 눈이 와도 다음해 풍년을 기약하며 즐거워하는 아름다운 마을. 그런데 이렇게 계속 아름답고 행복할 것 같은 마을이 전쟁으로 모두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떤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전쟁이 나쁜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고바야시 유타카(Yutaka Kobayashi)
1946년 도쿄 후카카와에서 태어났습니다. 릿쿄 대학 사회학부를 졸업했습니다. 영국 유학중에 화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1979년에는 ‘일전’에 처음 출품한 작품이 입선되었고, 1983년에는 ‘우에노 모리 미술관’ 특별우수상을 받았습니다. 1970년대 초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중동 지역과 아시아를 자주 여행했는데, 그 때의 체험이 작품의 주된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왜 전쟁은 끝나지 않는가 - 내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본 것』과『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우리 마을에 서커스가 왔어요』가 있습니다.
길지연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 청산학원대학 아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도쿄 시모치아이 미도리 유치원에서 교사로 일했습니다. 1994년『문화일보』하계문예에 동화「통일모자」가 당선되었으며, 작품으로『공을 타고 붕붕붕』『아기 불가사리의 나들이』『또 싸울 건데 뭘』등이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여우가 주운 그림책』(전 4권)『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우리 마을에 서커스가 왔어요』『거미줄』등이 있습니다.
여자 가수가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습니다.
야모는 엄마보다 예쁜 사람은 처음 봅니다.

실라누이,
당신은 어디로 갔나요?
먼 나라에 싸우러 갔나요?
실라누이, 당신을 찾아서
사마르칸트에서 부하라까지
나는 찾아 헤맨답니다.

아름다운 노래에 모두 넋이 빠졌습니다.
그러자 밀라드가 가수의 노래에 맞춰 피리를 불기 시작했습니다.
멋진 피리 연주에 천막 안이 쥐 죽은 듯 조용해졌습니다.
“작은 예술가님, 이리 올라오세요.” 가수가 밀라드를 무대 위로 불렀습니다.

밀라드는 악사들과 함께 마음을 울리는 곡을 연주했습니다.
“밀라드, 대단해!”
기분이 아주 아주 들뜬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서 박수를 쳤습니다.
“또 한 곡! 밀라드!”

“아주 즐거웠어.”
“우리 마을이 세계에서 최고야!”

‘날마다 이렇게 즐거우면 얼마나 좋을까.’ 야모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문 24∼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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