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는 양을 잡아먹었을까?

마리트겐 마터 글, 앙케 파우스트 그림, 유혜자 옮김 | 꿈터
늑대는 양을 잡아먹었을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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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5년 07월 26일 | 페이지 : 66쪽 | 크기 : 16.4 x 24.9cm
ISBN_10 : 89-91413-12-9 | KDC : 853
원제
Ein Schaf fuers Leben/Schaap met laarsjes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68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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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늑대와 순한 양이 함께 있어요. 본능과 자연의 순리대로라면 그 결과는 뻔할 거예요. 그런데 이 이야기는 좀 달라요. 물론 늑대는 제 본능대로 양을 잡아먹으려 마음먹었지요. 그런데 이 늑대는 왜 실패했을까요? 늑대처럼 음흉한 마음과 가식적인 행동으로 대하더라도, 그걸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착한 양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 순수하고 진심 어린 양의 태도에 늑대의 탐욕이 지고 말았답니다. 믿어주기보다 의심이 앞서는 세태에 순수하고 착한 마음이 가진 힘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배가 몹시 고파서 찾은 어떤 집에서 늑대는 양을 만났습니다. 양을 꼬셔서 잡아먹으려고 허풍과 거짓말을 해댔지요. 그런데 양은 그걸 다 믿어 버리고는 늑대를 따라 길을 떠났어요. 양은 늑대가 몹시 배고파 하자, 얼음을 뚫어 물고기를 잡아먹으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만 늑대가 얼음물 속에 빠진 거예요. 양은 나무토막처럼 굳어 버린 늑대를 구해 내고 어느 집까지 끌고 갔어요. 몸을 녹여 주고 따뜻한 음료도 주었지요. 양의 정성으로 깨어난 늑대! 과연 양을 잡아먹었을까요?
마리트겐 마터(Martigen Matter)
1962년에 태어났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예술·디자인 아카데미에서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늑대는 양을 잡아먹었을까?』는 글을 쓴 첫번째 작품입니다.
앙케 파우스트(Anke Faust)
1971년에 태어났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1996년부터 어린이 책의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가 발표한 작품들은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늑대는 양을 잡아먹었을까?』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유혜자
1960년 대전에서 태어났습니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하였고, 현재 독일 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비둘기』『콘트라베이스』등을 비롯하여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사고』『재판하는 사람 집행하는 사람』, 미하엘 엔데의『마법의 설탕 두 조각』『마술학교』『끈기짱 거북이 트랑퀼라』, 레온 드 빈터의『호프만의 허기』,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의『오이 대왕』『루디는 수집가』, 미카엘 쾰마이어의『신 그리스 신화』, 막스 크루제의『슈테판의 시간 여행』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꼬리 낚시로 차가운 물고기나 잡아먹으려고 구멍이 뚫릴 때까지 얼음 위에서 뛰어야 하다니! 따끈따끈하고 맛좋은 고기가 바로 옆에 있는데. 맛있기는 하겠지만 양이 너무 착한걸.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지금 당장 해치워야 해.
늑대가 앞발을 앞으로 쭉 내밀었습니다.

“이것 잡으세요, 늑대님.”
양이 늑대에게 밧줄을 건넸습니다. 양은 얼음 위에서 깡충깡충 뛰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곰돌아, 곰돌아, 뒤로 돌아라.”
양이 소리쳤습니다.
늑대는 펄쩍펄쩍 뛰며 줄을 넘겼습니다.
내 신세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양이랑 줄넘기를 하고 있다니. 아빠가 이 모습을 보면 뭐라고 했을까?

“곰돌아, 곰돌아, 뒤로 돌아라.”
늑대와 양이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서로 음이 맞지 않아 둘은 한바탕 웃었습니다. 둘은 힘껏 발을 굴렀고, 발밑의 얼음이 어느새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조금만 더 하면 돼.”
늑대는 소리치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새끼양아, 새끼양아, 한방에 끝내주마!”
늑대가 자기도 모르게 그런 노래를 부르자 양이 소리쳤습니다.
“뭐라고요?
(본문 3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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