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 어린이 문고

히나코와 걷는 길

오카다 나오코 글, 노석미 그림, 고향옥 옮김 | 보림
히나코와 걷는 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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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6년 03월 15일 | 페이지 : 96쪽 | 크기 : 15.6 x 21.9cm
ISBN_10 : 89-433-0597-4 | KDC : 833.8
원제
Hinako To Aruku Michi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11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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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아이가 전학을 와서 같은 모둠의 친구들과 우정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전 학교에서 왕따의 경험으로 위축되고 경계심을 놓지 않던 히나코, 그 아이를 호기심으로 바라보던 친구들이 여러 가지 사건들을 겪으며 친구가 되어 갑니다. 장애를 가진 친구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함께 해 나갑니다. 비치볼 배구, 등산 등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다른 친구들이 조금씩 돕고 속도를 맞춰가며 함께 이루어냅니다.

새로 전학 온 히나코는 모둠 중 제일 숫자가 적은 3모둠에 들어갔습니다. 선생님은 히나코가 몸이 불편하니 잘 도와주라고 하십니다. 모둠장 코바는 히나코를 안타깝게 여기며 도와주려기보다 거침없이 다가갑니다. 코바 때문에 모둠 아이들은 히나코와 등하교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부축하거나 대신해 주는 일은 별로 하지 않지만, 함께 하기 힘든 비치볼 배구나 등산을 할 때, 어떤 방법으로든 히나코를 껴주고 함께 합니다. 이 모둠의 아이들은 조금 느리고 불편해지더라도 장애를 가진 아이와 무엇이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 갑니다.
오카다 나오코(Naoko Okada)
1961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립 고메이 특수학교와 도립 후카자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아동문학자협회가 주최하는 창작 교실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1991년『가오루』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 작품으로 제30회 노마 아동문예신인상을 받았습니다. 2003년에는『히나코와 걷는 길』로 제43회 일본아동문학자협회상 본상을 받았습니다. 히나코처럼 장애를 안고 태어난 작가는 어린이 책을 쓰는 일에 못지않게 장애우의 홀로서기를 돕는데 마음을 쏟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우리들은 J2 스페셜』『한여름 풍경』『나오코가 되는 날』『공책에 그린 별똥별』등이 있습니다.
노석미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차례 개인전과 기획전을 가졌으며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 일을 했습니다. 평면 그림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수제 인형과 각종 소품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하여 작업하는 것을 즐깁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해』『피델리오』『스프링 고양이』들이 있고, 그린 책으로 『아기 구름 울보』『히나코와 걷는 길』『로맨스 약국』『꼬불꼬불』『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들이 있습니다.
고향옥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 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연구하였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열까지 셀 줄 아는 아기염소』『구리와 구라의 헤엄치기』『집 나가자 야호야호!』『응급 처치』『바이바이』『나는 입으로 걷는다』『우주의 고아』『바람을 닮은 아이』, ‘와하하 선생님, 왜 병에 걸릴까요?’ 시리즈,『아슬아슬 삼총사』『프라이팬 할아버지』『용과 함께』『히나코와 걷는 길』『채소밭 잔치』『곤충들의 숨바꼭질』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한일아동문학연구회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하며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전학 온 아이
학교 가는 길

비치볼 배구
버섯 따기
병문안
미안해
히나코와 걷는 길
약속 시간이 되어도 코바는 나타나지 않았다. “코바 걔, 진짜 못 말려.” 야코가 투덜댔다. “자기가 먼저 가자고 해 놓고선.” 겐이 그렇게 말하며 발돋움을 하더니 “아!”하고 소리쳤다.

겐의 눈길을 따라가 보니 자전거를 타고 달려오는 코바가 보였다. 코바의 등이 볼록하게 부풀어 있었다. 나는 안경을 벗고 눈을 비빈 뒤 다시 안경을 꼈다. 자세히 보니 코바 등에 히나코가 묶여 있었다.

“물통 가지고 올 사람을 안 정해서 병아리한테 가지고 오라고 했지.” 히나코 목에 미키마우스 물통이 걸려 있었다. “히나코는 왜 데려온 거야?” 겐이 화를 냈다. “또 앓아눕게 하려고 그래?” 야코도 화를 냈다. “코바가 ‘물통에 물 넣어 와.’하고 소리를 지르잖아. 하도 시끄러워서 물통을 가지고 나왔더니, 갑자기 자전거에 태우고 묶어 버렸어.” 히나코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산에 올라갈 수 있겠어? 많이 걸으면 또 아플지도 모르는데…….” 내가 물었다. 히나코가 눈을 치켜뜨고 나를 보았다. 느닷없이 야코가 히나코에게 나무라듯이 말했다. “왜 어디 가냐고 안 물었어? 많이 걸어서 아플 것 같으면 안 와도 되는데.” 겐이 야코 등을 쿡쿡 찔렀지만 이미 늦었다.

“왜 그렇게 화를 내?” 히나코가 입을 삐쭉 내밀며 따지고 들었다. “나중에 또 아프면 우리 책임이니까 그렇지.” 야코도 지지 않았다. 히나코는 입을 더 삐쭉 내밀고 무서운 얼굴을 했다. “여기까지 와 버렸는데 지금 그런 말을 하면 나보고 어떡하란 말이야.” 하지만 이내 생긋 웃으며 말했다. “열심히 걸어 볼게.”
(본문 57∼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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