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 우리 고전 13

전우치전

김남일 글, 윤보원 그림 | 창비
전우치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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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6년 04월 25일 | 페이지 : 136쪽 | 크기 : 17.3 x 22.5cm
ISBN_10 : 89-364-4913-3 | KDC : 813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323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5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상상의 날개
6학년 국어 2학기 09월 1. 문학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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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도술을 부리며 부패 탐관오리들을 혼내 주며 약한 백성들을 돕는 멋진 영웅 전우치의 모험담입니다. ‘재미있다! 우리 고전’ 열세 번째 이야기로 어떤 고전보다 신나고 상상력 넘칩니다.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것은 기본이고, 그림 족자에서 돈이 나오게 하고, 나무에서 금방 열 가지 열매가 맺게 하는 등 악한 권력자들을 혼내 주는 전우치의 행동이 참으로 통쾌합니다. 우리 조상들의 수준 높은 상상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없는 집에 귀하게 태어난 우치는 암자에서 공부를 하다가 여우로부터 비기(祕記)를 얻어 도술을 익혔습니다. 백성들은 배를 곯고 있는데 임금과 권력자들은 권력 다툼에만 바쁜 것을 본 전우치는 황금을 빼앗아 쌀로 바꾸어 백성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또한 억울하게 사형을 당하게 된 사람, 장례 치를 돈이 없어 괴로워하는 사람을 돕는데 도술을 사용합니다. 전우치는 제 능력이 최고라고 믿고 교만해지기도 했는데, 서화담이라는 스승을 만나 도를 닦는 일이 더욱 정진하기로 결심합니다.
김남일
1957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공부하고, 1983년『우리 세대의 문학』에 단편「배리」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장편소설『청년일기』『국경』(전7권)을 비롯하여『일과 밥과 자유』『천하무적』『세상의 어떤 아침』을 썼으며, 장편동화『떠돌이꽃의 여행』을 펴냈습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 계간『실천문학』의 주간으로 일했으며, 제1회 전태일문학상(보고문학 부문)을 받았습니다. 장편동화『골목이여, 안녕』, 인물 이야기『통일 할아버지 문익환』『전태일』을 썼고, 고전『전우치전』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다시 썼습니다.
윤보원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과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전우치전』『정승 장인과 건달 사위』『불가사리』 등을 그렸고, 월간 『개똥이네 놀이퍼』에 「킁킁이가 간다」를 연재했습니다.
고전의 재미 속으로 빠져 보자

우치, 여우에게서 비기를 얻다
황금 들보 소동
거만한 선비들
억울한 사람을 살리다
돈이 나오는 그림
선전관이 된 우치
도적 떼를 치다
역적으로 몰린 우치
왕연희에게 복수하다
신기한 족자
강림 도령의 등장
스승 서화담
태백산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는 작품 해설
“옳다! 이놈이 든 병을 가마솥에 넣고 펄펄 끓여라!” 가마솥이 준비되고 기름을 부으니, 이윽고 펄펄 끓기 시작하였다. 병 속에서 다시 소리가 났다. “신의 집이 가난하므로 땔나무 하나 없고 겨울에는 추워서 도무지 견딜 수 없었나이다. 그러나 이제 성은이 망극하시어 떨던 몸을 녹여주시니 오직 황감(황송하고 감격스러움)할 따름이옵니다.”

“저, 저런 고얀 놈을 봤나!” 임금이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병을 깨뜨리게 하였다. 병은 당장 여러 조각이 났다. 그러나 우치는커녕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깨진 병 조각들이 통통 튀어 임금 앞에 가서 저마다 아뢰는 게 아닌가. “신은 전우치라 하옵니다. 바라옵건대, 임금께서는 저의 죄를 다스릴 정신으로 불쌍한 백성이나 평안하도록 살피시옵소서.” 병 조각마다 한결같이 이렇게 말하니, 임금의 분노는 끝 갈 데를 모를 정도가 되었다.

“뭣들 하느냐? 저, 저놈들을 당장 박살 내도록 하라!” 명이 떨어지기 무섭게 병사들은 저마다 도끼와 칼, 쇠도리깨(쇠로 도리깨처럼 만든 옛 무기. 도리깨는 곡식의 낟알을 떠는 데 쓰는 농기구), 절굿공이 등을 들고 달려들어 병 조각들을 이내 가루로 빻아 버렸다. 임금은 그것으로도 성이 차지 않아 그 가루를 다시 기름에 부어 끓이도록 명하였다. 아울러 다른 병사들로 하여금 우치의 집을 불사르게 하고, 그 터에 연못을 만들어 두 번 다시 집을 짓지 못하도록 하였다. 하지만 우치는 털끝 하나 다친 데가 없었다.
(본문 3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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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을 즐기자!
고전의 향기

잉카
파스칼 에스테용, 안네 바이스 글·그림, 최윤정 옮김
어린 왕자
생 텍쥐페리 지음, 박성창 옮김
어떻게 잠을 잘까요
야부우치 마사유키 글·그림, 박은덕 옮김

통일 할아버지 문익환
김남일 지음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의사
김남일 글, 안희건 그림
골목이여, 안녕
김남일 지음, 김태환 그림

나귀 끄는 아이
김기정 글, 백남원, 윤보원, 이은천 그림
킁킁이가 간다! 3
최현명 글, 윤보원 그림
산짐승
강성주외 그림, 박인주 감수

똥이 어디로 갔을까
이상권 글쓴이, 유진희 그림
어진이의 농장 일기
신혜원 글쓴이
학교에 간 개돌이
김옥 글, 김유대·최재은·권문희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