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산 너른들 002

청소녀 백과사전

김 옥 지음, 나오미양 그림 | 낮은산
청소녀 백과사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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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6년 10월 30일 | 페이지 : 195쪽 | 크기 : 15.3 x 21.1cm
ISBN_10 : 89-89646-27-8 | KDC : 81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12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5학년 국어 1학기 05월 5. 사실과 발견
6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상상의 세계
수상&선정
열린어린이 2006 겨울 방학 권장 도서
느낌이 생생한 시
솔직한 아이들과 사회 비판이 담겼어요
스마트폰이 심장을 갖는
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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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녀가 뭘까? 처음 제목을 보면 당황할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서는 사춘기 소녀들을 ‘청소년’과 구분해서 ‘청소녀’라고 말하고 있지요. 예린, 마리, 현주, 경은, 영이, 영주 등 책 속의 주인공 모두가 사춘기에 접어든 여자 아이랍니다. 『청소녀 백과사전』은 이런 청소녀들의 당돌하고도 솔직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때론 유쾌하게 때론 아픈 성장통을 앓으며 조금씩 마음과 몸이 자라갑니다.

『청소녀 백과사전』에는 모두 일곱 편의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사랑에 빠졌기 때문에 이제 자기도 청소녀가 되었음을 선포하고 있는 「청소녀 백과사전」을 비롯, 사춘기에 접어든 딸을 “춘기야, 야 춘기야. 니가 그러니까 춘기지. 사춘기.”라고 부르는 엄마와 그 딸의 다투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 낸 「야, 춘기야?」, 이성에 눈을 떠, 가슴이 아프면서도 스스로 착한 아이가 될 거라고, 착하게 자라날 거라고 다짐하는 소녀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린 「착한 아이」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이 있습니다.

『학교에 간 개돌이』『축구생각』등 재미있는 동화를 써 온 작가 김옥은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녀들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있는 그대로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유쾌하게 톡톡 튀다가도, 섬세한 마음결을 잘 그려내는 문장이 돋보여요. 사춘기 소녀들의 모습을 세련된 그림으로 잘 표현한 그림도 이야기의 맛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김옥
1963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습니다. 2000년『기독공보』의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관찰해 온 아이들의 정서와 생활이 그대로 드러나는 참신한 주제를 잘 다룹니다. 또한 오랜 습작에서 비롯된 탄탄한 글쓰기가 돋보입니다. 지은 책으로는『학교에 간 개돌이』『청소녀 백과사전』『우리 엄마 데려다 줘』『손바닥에 쓴 글씨』『축구 생각』『글자 죽이기』등이 있습니다.
나오미양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의류직물을 공부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소녀 백과사전』『성적표』『은하철도 999의 기적』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높은 구두를 신고도 넘어지지 않아요’
생각해 보면 지난날 나는 무엇이든 쉽게 좋아하고 감동하고 믿어버리는 탓에 상처도 잘 받았어요. 기쁠 때는 너무나 기뻤고, 슬플 때는 지구가 온통 흔들리는 것처럼 슬펐지요. 속상하고 아플 때는 제 상처를 핥는 강아지처럼 책을 들고 구석으로 파고들었어요. 책을 읽다 문득 고개를 들면 둘레는 어느새 어둑해져 있고 내 마음은 부드럽게 가라앉아 있곤 했지요. 그렇게...
- 김옥
야, 춘기야
김마리 이야기
벨이 울리면
착한 아이
청소녀 백과사전
철이 데리고 수학여행 가기
비밀 정원
내 나이 올해로 열세 살, 먹을 만큼 먹었다.
마침내 나도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 아니, 청소녀가 된 것이다!
얼마 전까지도 강한 애에게는 강하고 약한 애에게는 더 강한 싸움 대장 박성주를 짝사랑하는 단짝 애리가 바보처럼 보이더니 이제는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한다. 좋아하는 마음은 스스로가 조절이 안 된다는 세상 이치 하나를 또 깨달은 것이다.
사실 내가 이렇게 성숙해진 데는 이유가 있다.
이건 비밀인데 내게도 좋아하는 친구가 생긴 것이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청소녀의 마음에 대해서는 백과사전 한 권 분량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게 된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청소년인 ‘그 애’는 성주처럼 힘이 세지도 않고, 성주처럼 남자답지도 않고, 성주처럼 용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성주처럼 인기가 많지도 않다. 오히려 정반대의 아이다.
그 애는 성주와는 달리 부드럽고, 성주와는 달리 조용하고, 성주와는 달리 늘 책을 읽고 있다. 그런 그 애의 모든 것이 좋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일은 그 애를 생각하려고 하기만 해도 가슴이 엄청 떨려 온다는 사실이다. 정말 용기 없는 모습이다. 그래서 나는 마침내 귀를 뚫기로 했다. 그날은 ‘젓가락 데이’하루 전 날이었다.
(본문 107~1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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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이런 거니?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사토 와키코 글·그림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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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아저씨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학교에 간 개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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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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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데려다 줘
김 옥 지음, 김재홍 그림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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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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