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 03

떡보먹보 호랑이

이진숙 글, 이작은 그림 | 한솔수북
떡보먹보 호랑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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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7년 06월 08일 | 페이지 : 36쪽 | 크기 : 26.5 x 24.5cm
ISBN_13 : 978-89-535-4172-6 | KDC : 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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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255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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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여우와 두꺼비와 술래잡기를 하다가 팥고물 찰떡을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욕심 많은 호랑이는 찰떡을 혼자서 몽땅 먹기 위해 내기를 걸지만, 자기보다 힘이 약한 두꺼비에게 번번이 당하고 말지요. 친근한 느낌의 대화체와 쿵더쿵쿵더쿵, 굴러덩굴러덩과 같은 흉내말이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우리 민화 속 까치 호랑이를 토대로 그린 익살맞은 호랑이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호랑이가 무섭다고요? 물론 호랑이는 덩치도 크고, 이빨도 날카롭지만 사실은 엉뚱하고 귀여운 면도 있답니다. 떡은 또 얼마나 좋아하는지, 처음부터 여우랑 두꺼비랑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으면 좋았을 것을 괜한 욕심을 부려 망신만 당하지요. 떡보먹보 호랑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두꺼비 등이 우툴두툴해진 사연도 알아보아요. 호랑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겨레의 삶과 생각을 들여다보는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 시리즈 세 번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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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한 뒤, 창작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 문화에 얽힌 옛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아이들한테 들려줄 재미있는 글도 쓰고 있습니다.
이작은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풍경화를 주로 그렸으며, 때때로 친구들 얼굴과 자기 얼굴을 그리며 시간을 보내다가, 2005년 여름 한겨레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 다니며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우스운 호랑이 이야기
우스운 호랑이 이야기『떡보먹보 호랑이』는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떡보먹보 호랑이는 팥고물 찰떡을 혼자서 모조리 먹으려는 욕심 많은 호랑이다. 자기의 큰 몸집과 힘으로 다 차지하려다가 자기보다 힘 약한 두꺼비한테 된통 당하고 만다.

이렇듯 호랑이는 옛이야기에서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 우습거나 어리석은 모습으로도 많이 나온다. 이런 호랑이 이야기가 전해지는 까닭은 사람들한테 통쾌함을 안겨 주기 때문이다. 호랑이와 두꺼비의 관계는 주인과 하인, 양반과 평민, 강자와 약자, 부자와 가난한 자의 관계다. 호랑이처럼 욕심이 많고 신분 높은 강자를 무너뜨리고 현실에서 겪는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담고 있다.

옆에서 들려주는 듯한 맛깔 나는 이야기
딱딱한 문어체 대신 부드러운 입말체로, 흥미진진한 이야기 한 편이 들려준다. 주거니 받거니, 까치 두 마리가 말하는 것 같은 대화체는 읽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단박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긴다. 호랑이가 두꺼비 꾀에 된통 당한 이야기와 두꺼비 등이 지금도 우둘투둘한 까닭을 재미있게 전해 준다.

유화로 그린 민화 속 까치 호랑이
우리나라 미와 정서가 짙게 담긴 민화와 서양화 그림 기법인 유화가 만났다. 『떡보먹보 호랑이』는 우리 민화 속 까치 호랑이를 토대로 밑그림을 그린 뒤, 유화를 두껍게 덧칠하기도 하고 얇게 손가락으로 펴서 바르며 재질감(마티에르)을 표현했다. 또한 커다란 덩치에 안 맞게 귀여우면서도 엉뚱하고, 때로는 사납게 보이기도 한 익살스러운 호랑이의 얼굴과 몸짓이 그림책의 볼거리를 더해 준다.
떡보먹보 호랑이는 이제 기어갈 힘도 없었어.
혼자 다 먹으려다 콩고물도 못 먹게 생겼거든.
마지막으로 내기를 한 번만 더 하자고 살살 달랬어.
“내기는 뭐니 뭐니 해도 삼세판이잖아.
언덕에서 떡을 굴려 가장 먼저 차지하는 놈이 먹기로 하자.”
이번에도 여우와 두꺼비는 할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대.

“자, 떡 굴러 간다!”
찰떡은 언덕 아래로 굴러덩굴러덩 굴러갔어.
호랑이와 여우는 재빨리 언덕 아래로 내달렸어.
두꺼비는?
다 알잖아. 뭉툭한 두꺼비 다리로 뛰어 봤자 얼마나 뛰겠어.
언덕 아래를 보니 둘은 벌써 내려가고 없었어.

그런데 정말 이게 웬 떡이야?
괜히 찰떡인가? 찐득찐득 찰떡이 구르다 말고
언덕배기 한가운데 찰싹 붙어 있지 뭐야!
이번에도 떡은 가장 먼저 찾아낸 두꺼비 몫이 됐지.
(본문 24~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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