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철학자 5

멋진 풍경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클로드 에브노 글, 유승희 그림, 이세진 옮김 | 웅진주니어
멋진 풍경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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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8년 05월 13일 | 페이지 : 66쪽 | 크기 : 14.8 x 19.8cm
ISBN_13 : 978-89-01-08008-6 | KDC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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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에 대해 다각도로 설명하며 철학적 사고력을 키워 주는 책입니다. 풍경을 보는 이유, 풍경을 보는 방법, 풍경화의 탄생, 생태적으로 유익한 지구 등 풍경을 둘러싼 다양한 생각거리를 하나씩 펼쳐 보입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철학적인 주제를 설득력 있게 전하고, 논리적으로 사고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편안하게 읽히는 내용이지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보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들입니다.
클로드 에브노(Claude Eveno)
프랑스의 도시계획 전문가이자 작가입니다. 도시와 건축에 대해 여러 권의 책을 썼고 현재 프랑스 국립 자연 경관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유승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오랫동안 화가로 살았습니다. 첫 동화 『참깨밭 너구리』를 낸 후 동화작가로 직업이 바뀌었습니다. 『별이 뜨는 모꼬』는 두 번째 장편동화입니다. 다음번에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우화 형식의 동화를 쓰고 싶습니다.
이세진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불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장 콕토의 다시 떠난 80일 간의 세계일주』『아라비안 나이트』『교양으로 읽는 성경』『위대한 예술가가 된 꼬마 피카소』『유혹의 심리학』『돌아온 꼬마 니콜라』『곰이 되고 싶어요』들이 있습니다.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판되어 프랑스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은철학자’ 시리즈는, 어린이·청소년용이라는 이유로 재미로 치장하여 정작 철학은 주인공 자리에게 밀려나게 하는 책하고는 다르다. 어른 철학책을 흉내 내어 플라톤부터 철학자들 이름을 순서대로 주워섬기지도 않는다. 단편적인 우화를 늘어놓고 ‘한번 생각해 보렴’하고 끝맺지도 않는다. ‘작은철학자’는 한 가지 철학적 주제를 깊이 파고든다. 풍부한 그림과 친절한 설명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지만 때로는 끈기 있게 자기 머리로 생각해 보게 한다. 스스로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 바로 철학이라는 점에서 ‘작은철학자’는 어린이들이 진정한 철학적 사고 훈련을 하게 해 준다고 할 수 있다.

풍경에도 철학이 담겨 있다?

사진에서 보던 멋진 풍광을 직접 보고 감탄하는 것, 도시 풍경을 내려다보려고 높은 빌딩에 올라가는 것은 청소년들도 흔히 하는 경험이다. 이 책은 그런 일상적인 경험에 대해, 당연하고 평범한 일로 보이는 것에 대해 철학적인 질문을 던져 보게 한다.

풍경을 통해 인간과 자연에 대해 생각하다

풍경은 최근 미술사, 미학 등에서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것은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재고할 필요성이 대두한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인식론, 미학, 미술사에 걸쳐 있는 ‘풍경’이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설명함으로써 풍경과 자연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게 한다. 유머가 깃든 함축적인 삽화와 풍경화 도판들이 서양의 정원과 풍경화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풍경화의 탄생이 말해 주는 것

풍경을 보는 법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태도가 어떠한가에 따라 달라진다. 서양에서 풍경화가 독자적인 장르로 자리 잡은 것은 17세기부터이다. 인간이 자연을 소유하고 통제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17세기가 되어서야 풍경을 미적인 대상으로 보게 되었던 것이다.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본 동양의 경우는 좀 다르다. 동아시아에서 산수화가 그려진 것은 9~ 10세기경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는 그림이나 사진, 영상 등 이미지를 통해 어떤 것이 아름다운 풍경인지를 배운다. 예를 들면 18세기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의 전원을 그린 그림이 유행하면서 풍경을 보는 새로운 감수성이 만들어졌다.

생태적으로 아름다운 지구 바라보기

18세기 중반 영국에서 ‘풍경식 정원’이라는 것이 만들어졌어요. 풍경화를 재현한 듯한. 이 정원을 계기로 귀족들은 영지를 그전과는 다르게 바라보게 되었어요. 자기가 가진 넓은 들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고 넓게 펼쳐진 들에 가치를 부여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니콜라 푸생이나 클로드 로랭의 그림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담장을 없애고 정원이 들로 이어지게 했어요.(30-31쪽)

온 세계 구석구석의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게 된 오늘날에는 지구 자체가 하나의 풍경으로 우리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다. 그런데 그렇게 세계를 풍경으로 바라보는 것은 그 장소를 직접 체험하고 구체적인 것을 이해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연약한 지구를 돌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지구 표면의 형태만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생태적으로 유익한 것이 아름다움으로 느껴지게 될 것이다.
풍경을 본다는 것
그림 같은 풍경이 아름답다?
대자연의 풍경은 왜 감동을 줄까
새로운 풍경, 도시와 지구
지구를 살리는 새로운 풍경 보기
해변으로 가는 사람들이 언덕 위에 잠시 멈춰 서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군요. 저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모래사장에서 신나게 놀고 싶어서, 바닷물에 풍덩 뛰어들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할 텐데, 왜 가만히 서 있을까요? 잠시 멈춰 서서 보는 것이 바닷가에서 노는 것 못지않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지요. 저 사람들을 풍경을 바라보고 있어요.
(본문 10쪽)

예전에는 식물이 아무렇게나 자라 있는 것을 보면 무질서하다고 느끼고 농사짓기 어렵겠다는 생각만 들었을 거예요. 그러나 이제는 그런 것이 우리에게 유익함을 알기 때문에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보여요. 그러니까 황무지도 아름답게 보일 수 있지요. 한 가지 작물만 자라는 밭 아니면 콘크리트밖에 찾아볼 수 없는 세상에서 황무지는 다양성의 회복을 의미하기 때문이에요. 여러 가지 다양한 식물이 다시 자라고 온갖 동물들이 찾아오는 휴경지도 아름답게 보이겠지요.
(본문 58~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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