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쫓아서 : 열두 가지 아프리카 이야기

베로니크 타조 편자, 최지현 옮김 | 마루벌
태양을 쫓아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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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8년 10월 04일 | 페이지 : 160쪽 | 크기 : 12.7 x 19.6cm
ISBN_13 : 978-89-5663-228-5 | KDC : 840
원제
CHASING THE SUN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01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이야기의 세계
4학년 국어 2학기 09월 1. 감동이 머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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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열두 편을 엮었습니다. 해와 바람이 서로 힘이 세다며 다투다 구름이 더 센 존재가 되었다는 이야기 「해, 바람, 구름」, 편견에 맞선 어린 영웅의 투쟁을 담은 「파란 아이」, 자연과의 조화가 소중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시트로렐라」 등입니다. 단순한 선으로 아기자기하게 그린 그림이 내용과 잘 어울립니다. 다채로운 주제가 녹아 있는 이야기에서 재미와 철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최지현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2005년 중편동화「조각보 이불」로 ‘푸른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주인공이 되고 싶어』『니임의 비밀』『잃어버린 진실 한 조각』『예능 천재 클레멘타인』 등이 있습니다.
베로니크 타조(Véronique Tadjo)
1955년 파리에서 아이보리코스트(지금의 코트디부아르)의 고위 간부인 아버지와 화가이자 조각가인 프랑스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이보리코스트 국립 대학과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미국 하워드 대학에서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영국계 미국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문명과 문화를 연구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자주 그림을 전시했으며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 등 열두 명의 작가가 전하는 아프리카 이야기.
낯선 대륙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들.

거북이는 마술의 힘을 가진 북을 발견하고, 파란 아이는 편견에 맞선다.

마술의 북을 얻은 거북이는 사사로운 이익과 욕심을 채우려 하다가 벌을 받고, 꼬마 용사는 용기를 증명하기 위해 사자 사냥을 나서기도 하며, 미스 존슨은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삶을 생기 넘치게 바꾸는데. 이 책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나집 마흐푸즈, 세네갈 대통령 출신인 레오폴드 세다르 셍고르 등이 전하는 열두 가지 이야기를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화가이자 작가인 베로니크 타조가 엮은 것이다. 낮선 대륙에서 전해오는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들은 독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줄 것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아프리카 민담, 유머러스하고 슬프고 철학적이며 재미가 가득하다.

『태양을 쫓아서』의 가장 큰 특징은 내용의 다채로움이다. 해와 바람이 서로 힘이 세다고 다투는 이야기 「해, 바람, 구름」, 자연과 동물이 선과 악의 모습을 드러내며 인간처럼 행동하는 이야기 「인간을 만난 산토끼 루크」는 아프리카 구전문학의 형식에 맞춰 쓴 것이다. 또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도전과 삶에 대한 이해를 보여 주는 「사자 사냥」, 편견과 따돌림에 맞서는 어린 영웅의 투쟁을 그린 「파란 아이」는 현대의 어린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창작한 것이다. 또한, 비대한 도시에서 사는 일이 더 이상 즐거운 일이 아님을 이야기하는 「반나절 동안」, 사회적 경제적 불공평을 보여주는 「불루불루와 밤보코」에서는 사회와 대상을 꼬집기도 한다. 이 밖에도 독자들에게 예술과 아름다음의 가치를 통해서 얼마나 행복해 질수 있는 지를 보여 주는 「미스 존슨 이야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이야기 하는 「시트로렐라」가 있다. 이 책은 변화하는 아프리카의 모습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이야기 한다. 아프리카에서 전해온 이야기들이 독자의 삶을 환하게 밝혀 줄 것이다.

엮은이가 단순한 선과 독특한 발상으로 표현하는 밝고 따뜻한 그림

『태양을 쫓아서』를 엮은 베로니크 타조는 이 책의 삽화를 직접 그렸다. 타조는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사물이나 동물을 단순하면서도 정갈한 선으로 그렸다. 독특한 발상이 담긴 그림은 낯선 대륙에서 전해 온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와 잘 어우러진다. 작가가 아프리카 출신이여서 그런지 이 책의 그림은 아프리카 사람의 따뜻한 시선으로 사물을 표현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밝고 따뜻하며 상식과 편견을 깬 그림과 열두 가지 아프리카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줄 것이다.
이야기에 들어가며
해, 바람, 구름
인간을 만난 산토끼 루크
모기는 왜 덤불 속에 살까요?
북 이야기
사자 사냥
소수의 외침
파란 아이
반나절 동안
불루불루와 밤보코
미스 존슨 이야기
시트로넬라
아빠, 당신은 누구신가요?

작가들에 관하여
옛날 아주 먼 옛날, 해와 바람이 다투었습니다. 서로 자기가 더 힘이 세다고 우겼지요.
해가 말했습니다.
“내가 힘이 더 세. 내가 화를 내면 세상은 열기로 다 말라 버릴 거야.”
바람이 대꾸했습니다.
“아니야, 내가 더 세. 내가 화를 내면 산은 무서워서 벌벌 떨지.”

그때 작고 흰 구름이 하늘 높이 떠가고 있었습니다. 구름은 해와 바람이 말다툼하는 소리를 듣고 멈춰 섰습니다.
“우리 중 누가 더 힘이 세냐?”
해와 바람이 동시에 물었습니다.
“글쎄, 알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긴 해. 너희 둘이 시합을 하는 거야.”
작은 구름이 말했습니다.

“그럼 내가 먼저 하지. 이길 게 뻔하니까.”
해가 말했습니다.
해가 활짝 웃자 황금빛이 온 세상을 채웠습니다. 모든 동물이 햇볕을 쬐며 놀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정말 화창한 날이야.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고 해님은 둥글고 밝구나.”
날은 점점 더워졌습니다. 해는 뜨겁고 강렬하게 타오르고, 땅은 바짝바짝 말라갔습니다.
(본문 11~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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