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다람쥐

앤 M. 마틴 글, 임승현 그림, 하정희 옮김 | 아롬주니어
내 이름은 다람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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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9년 02월 15일 | 페이지 : 248쪽 | 크기 : 13.2 x 19.5cm
ISBN_13 : 978-89-93179-05-7 | KDC : 843
원제
A Dog's Life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52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4학년 국어 2학기 12월 7. 삶의 향기
5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상상의 날개
6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상상의 세계
수상&선정
열린어린이 2010 겨울 방학 권장 도서
세대 간의 소통
친구와 놀고 싶은 간절함, 신나는 판타지
민율이와 특별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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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개 ‘다람쥐’가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을 되돌아봅니다. 떠돌이 개였던 다람쥐 엄마는 숲 가장자리의 손수레 안에서 다람쥐와 오빠 ‘뼈다귀’를 낳고 어느 날 돌아오지 않습니다. 먹을 것을 찾아다니던 중 뼈다귀와도 헤어지게 되지요. 혼자 남겨진 다람쥐는 사람들에게 상처 받고, 떠돌이 암캐 ‘달’을 만나 의지하면서 혼자 살아나가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힘들고 고달픈 여정 끝에 다정한 할머니 수잔과 친구가 되어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습니다. 일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다람쥐의 이야기가 사랑과 상처, 우정이 가득한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앤 M. 마틴(Ann M. Martin)
수많은 팬을 가진 미국의 중견 아동문학가로, 미국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서 자라 현재 뉴욕에 살고 있습니다. 교사와 어린이 책 편집자(Bantam and Scholastic)를 거쳐 전업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986년 출간돼 2000년까지 131권과 후속편 백여 권이 넘는 방대한 시리즈 Baby Sitter’s Club은 초등학교 여학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할리우드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청소년 소설 『해티의 지난 여름(A Corner of the Universe)』으로 2003년 뉴베리 아너상을 받았습니다. 1990년 앤마틴재단을 세워 어린이와 동물 보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임승현
동양화를 전공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그림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특히 동물을 좋아해 동물 그림에 애정이 많답니다.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작화했고, 그린 책으로는 『우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야구부입니다』『It's hard to say』『구운몽』『사씨남정기』『클래식 음악 동화』『한국의 길을 찾아서』등이 있습니다.
하정희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불어학 전공 박사과정 수료한 뒤, 미국 소재 메릴랜드 대학원 영어교육(TESOL) 전공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옮긴 책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오즈의 마법사』『그리스 신화』『바스커빌 가의 사냥개』『아인슈타인의 편지』『꿈을 그리는 소년 메리레』『해적의 인질 가브리엘』『아르노가 들려주는 중세 유럽의 비밀』『소녀의 눈동자』『일 년 내내 벌 받는 일학년』 등이 있습니다.
2003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앤 M. 마틴의 서정적인 어린이 문학 소설

“내가 모든 개들을 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개들은 저마다 다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개들이 똑같은 경험을 하지는 않으니까….”

엄마가 지어준 이름, 다람쥐. 다람쥐는 여느 개들과 다르다. 태어날 때 이미 떠돌이였고, 온몸으로 힘들게 부대끼며 세상을 배워야 했기에…. 다람쥐의 입을 통해 듣는 그 삶의 이야기들은 깊이 팬 상실의 상처를 얘기한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삶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노래가 흐른다. 영원히 혼자서 숲과 시골길을 배회해야만 할 것 같던 순간에 다람쥐는 자신의 운명을 변화시키는 두 친구를 만난다. 떠돌이 개의 지치고 힘든 삶이지만 삶의 무게에 짓눌린 모습이 아니라 담담하면서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람쥐라는 한 떠돌이 개가 주인공으로 자서전 같은 형식의 글은 개의 눈으로 바라본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끔 한다. 또한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바뀜을 자연의 변화로 느끼는 개의 모습을 통해 더 실감나고 서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개의 습성과 특징들이 글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앤 M. 마틴은 빛나는 통찰력과 우아한 필치로 떠돌이 개의 삶을 묘사하고 있다. 참으로 섬세하게, 참으로 가슴 아프게, 그리고 참으로 희망적으로.

개의 관점에서 서술되는 자서전 형식의 소설로, 1인칭 시점이다. 총 4부 구성.
다람쥐는 잠시 ‘여름휴가용 애완견’으로 지낸 것 외에는 10년을 거의 떠돌이 개로 산 암캐다. 길고 긴 역경을 이겨내고 이제는 늙은 개가 된 다람쥐가 마침내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안식처를 찾은 뒤에 과거를 회상하며 떠돌이 개로서 살아왔던 자신의 삶을 담담하게 들려준다.
다람쥐를 낳은 엄마 개도 마찬가지로 떠돌이 개였다. 다람쥐의 엄마는 한적한 시골에 있는 어느 집 근처에 자리를 잡고 다람쥐와 다람쥐의 남자형제 뼈다귀를 낳는다. 어느 날 갑자기 엄마 개가 나가서 돌아오지 않자 다람쥐와 뼈다귀는 먹을 것을 찾아 자신들이 태어난 보금자리를 떠난다. 뼈다귀 함께 떠돌던 다람쥐는 뜻하지 않게 뼈다귀와도 헤어진다. 쇼핑센터에 버려진 뼈다귀와 다람쥐를 보고는 이 중에서 뼈다귀만 데려간 것이다. 낯선 곳에 혼자 남겨진 다람쥐는 슬픔과 절망감에 어쩔 줄을 모른다. 뼈다귀와 함께 떠돌면서 만났던 안 좋은 사람들에 대한 기억 때문에 다람쥐는 사람에게 깊은 불신을 느끼고 그들을 멀리한다. 그리고 이제는 혼자서 안전한 잠자리와 먹을 것을 찾는 법을 힘들게 터득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다람쥐는 뼈다귀를 닮은 달이라는 떠돌이 암캐를 만나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수많은 역경들을 이겨나가나 결국에는 달과도 가슴 아프게 이별한다. 숲 속과 시골길을 혼자서 떠돌며 힘들고 어려웠던 긴 시간을 보낸 뒤, 다람쥐는 외로이 혼자 사는 늙은 여인과 친구가 되면서 떠돌이 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게 된다.
감사의 말
프롤로그 - 밤

1부 어린 시절
시골집
외바퀴 손수레
엄마
비밀 개
고속도로
나쁜 개
버려지다

2부 친구
혼자 힘으로
길을 떠나다
싸움
치유
도시 개가 되다
긴 겨울


3부 홀로서기
부드러운 손길
여름 개
농장 개가 되다
오빠의 냄새

4부 정착
늙은 여자
에디
말동무
두 늙은 친구
우리는, 그러니까 오빠와 나는 외바퀴 손수레에서 태어났다. 엄마는 손수레 안이 새끼를 낳기에 이상적인 자리라고 판단하고, 헛간에서 맞은 첫날 아침 일찍 그 안으로 기어들어갔다.
엄마는 새끼를 총 다섯 마리 낳았는데, 오빠와 나만 살아남았다. 새끼들 중 두 마리는 죽은 채로 태어났고 세 번째 새끼는 한 시간을 채 살지 못했다. (……) 첫째 날 밤이 지나고 난 뒤에도 오빠와 내가 여전히 건강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며 잘 먹자 엄마는 우리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다. 여느 어미 개들이 그랬던 것처럼 엄마도 자기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 중에서 이름을 골랐다. 그렇게 해서 나는 ‘다람쥐’라는 이름을 갖게 됐고, 오빠는 ‘뼈다귀’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본문 23~24쪽)

“봤어요? 어떤 사람이 강아지들을 차 밖으로 집어던졌어요!”
“쟤네들 괜찮나?”
또 한 사람이 물었다.
나는 주위를 슬쩍 둘러봤다. 뼈다귀와 나는 메리온네에 나 있던 작은 길처럼 아스팔트가 덮인 곳에 있었는데, 다만 이곳의 아스팔트는 아주 넓었다. 그리고 차들이 끝도 없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내 앞쪽에는 건물들이 나란히 있었고, 사람들이 그 안을 바쁘게 들락거렸다.
뼈다귀와 나를 발견한 사람들은 손에 무거운 가방을 여러 개 들고 있는 여자 둘이었다. 두 사람은 우리 쪽으로 뛰어오더니 아스팔트 위에 가방들을 내려놓고 무릎을 꿇고 앉았다.
한 사람이 말했다.
“괜찮아 보이는데요.”
다른 여자가 뼈다귀를 가리키며 말했다.
“얘 정말 귀엽죠. 노란 놈 말이에요. 옛날부터 강아지가 갖고 싶었는데. 요놈을 집에 데려갈까 봐요.”
“점박이는 어떻게 하고요?”
“글쎄요. 두 마리를 키울 수는 없을 것 같고, 저놈은 별로 귀엽지도 않은 걸요. 얘만 데려갈래요.”
“그럼 쟤는 여기 놔두게요?”
“괜찮을 거예요. 누가 지나가다 보겠죠. 그래서 쇼핑센터에 버린 게 아니겠어요.”
여자들은 가방들을 모아들고는 화장지로 뼈다귀의 코를 닦아주면서 몸을 비틀며 버둥거리는 뼈다귀를 안고 그 자리를 떠났다.

뼈다귀는 떠났다. 나는 오빠와 갈라졌다. 여자들을 쫓아가려고 해봤지만 따라가질 못했다. 어깨가 너무 아파서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나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낮은 소리로 오래 오래 울었다.
(본문 81~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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