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의 보물 의궤 : 정조 임금님 시대의 왕실 엿보기

유지현 글, 이장미 그림, 신병주 감수·추천 | 토토북
조선왕실의 보물 의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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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9년 02월 28일 | 페이지 : 110쪽 | 크기 : 19.7 x 23.7cm
ISBN_13 : 978-89-90611-72-7 | KDC :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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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252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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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어린이 2009 여름 방학 권장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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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실의 행사를 꼼꼼히 기록한 책인 의궤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봅니다. 토토와 금붕어 박사를 따라 의궤 속으로 여행을 떠나 정조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왕실 행사를 함께 합니다. 왕자녀의 태를 보관한 기록을 모은 『태실의궤』, 활쏘기 대회를 기록한 『대사례의궤』, 임금님의 결혼식을 담은 『가례도감의궤』, 화성을 쌓는 과정을 기록한 『화성성역의궤』, 장례식 전체 과정을 담은 『국장도감의궤』 등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왕실의 생활과 문화를 익힙니다. 쉬운 설명 글과 풍부한 사진 자료를 통해 선조들의 철저한 기록정신이 스며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의궤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유지현
홍익대학교에서 역사교육학을,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했습니다. 학고재 화랑에서 큐레이터로 일했고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장미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유일한 이야기』『윤동주』『케테 콜비츠』등이 있습니다. 2008년 갤러리 하루고양이, 2006년 쌈지 일러팝, 2004년 갤러리 창 등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신병주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대중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 KBS 「역사추리」「TV조선왕조실록」「역사스페셜」「한국사 傳」과 교육방송 어린이 드라마 「점프」 등의 자문을 맡았습니다. 쓴 책으로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조선 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조선 최고의 명저들』『조선 중·후기 지성사 연구』『규장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들』『이지함 평전』『조선을 움직인 사건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조선 시대 사학회 연구이사, 남명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조선 시대의 왕실 문화와 기록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보물 중에 보물이라 불릴 만한 소중한 문화유산, 의궤 (儀軌). 그 치밀함과 아름다움에 세계도 놀랐습니다.

● 의궤는 우리 조상의 투철한 기록정신을 보여줍니다.
화성에 성을 쌓은 과정을 기록한 『화성성역의궤』에는 화성 공사와 관련된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공식 문서는 물론, 참여한 인원, 사용된 물품, 설계 등에 관한 기록과 그림이 함께 실려 있는 일종의 공사보고서인 셈입니다. 내용이 어찌나 세세하고 치밀한지 공사에 참여한 기술자 1800여 명의 이름과 주소, 일한 날 수와 받은 임금까지 적혀 있습니다. 공사에 사용된 모든 물건의 크기와 값에 대한 상세한 기록 앞에서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입니다. 당시에 이렇게 자세한 공사보고서를 남긴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숨김없이 기록했으니 왕이라 하여 함부로 나랏일을 처리하거나 나랏돈이 엉뚱한 곳으로 새 나가는 일은 애초에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또 문제가 생기면 기록에 따라 책임질 사람을 당장 밝힐 수 있었으니 대충 넘어가거나 할 수가 없었겠지요. 나라의 큰 행사를 투명하고 정당하게 처리하려 했던 조상들의 노력을 후손인 우리도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의궤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소중한 보물입니다.
의궤에는 행사의 주요 장면을 그린 반차도가 실려 있습니다. 김홍도를 비롯하여 뛰어난 궁중 화원들이 그린 반차도는, 천연물감으로 그려져서 오랜 세월이 지나도 색이 바라거나 변하지 않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자연 그대로의 은은한 색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반차도는 역사의 현장을 지금의 사진을 대신하여 그대로 기록했습니다. 우리는 반차도를 보면서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어떤 순서로 걸었는지, 무슨 옷을 입고 있었는지, 임금님은 어떤 가마를 타고 가셨는지를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의궤는 우리가 전통문화를 복원하는 데에도 쓰입니다. 의궤가 있으면 왕실 결혼식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고 전쟁으로 파괴된 성곽도 원래 모습처럼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섬세한 기록의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되었으니, 이제 의궤는 우리 모두가 소중히 보존하고 사랑해야 할 문화유산이 되었습니다.

● 우리의 것인 의궤의 가치를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합니다.
1866년 강화도를 침략한 프랑스 군대는 왕에게 올리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어람용 의궤가 보관되어 있었던 외규장각을 불태워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보기에도 뛰어난 표지와 내용을 가진 어람용 의궤 297책을 약탈해 갔지요. 이 의궤들은 지금 파리국립도서관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와 학자들은 약탈당한 의궤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 외국에 있는 우리 문화재를 되찾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 모두가 의궤의 가치를 알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일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문화유산, 의궤에 대해 알려 주세요.
추천의 글 - 기록으로 되살아난 조선왕실, 그 생생한 모습들
작가의 글 - 의궤는 조선왕조의 독특한 전통이에요
이 책에 나오는 왕과 왕비
토토와 금붕어 박사, 의궤 속으로 떠나다!

왕의 탄생 · 정종대왕태실가봉의궤
왕의 활쏘기 · 대사례의궤
왕의 결혼 · 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궤
왕의 제사 · 종묘의궤 · 경모궁의궤
왕의 건축 · 화성성역의궤
왕의 행차 · 원행을묘정리의궤
왕의 죽음 · 정조국장도감의궤

의궤의 이모저모
맺는 글 - 세계가 우리 의궤의 우수함을 인정했어요
토토: 여기는 활쏘기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금붕어 해설위원, 오늘 경기를 어떻게 보십니까?
금붕어: 에, 아무래도 활쏘기의 달인인 영조 임금님이 주최한 경기이니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조선시대에는 이처럼 임금님이 신하들을 모아 놓고 활쏘기 대회를 여는 것이 왕실의 큰 행사였어요.
토토: 아, 그렇군요.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영조 임금님의 시범 활쏘기가 있겠습니다. 네 발 중 세 발 명중! 역시 활솜씨가 뛰어난 영조 임금님입니다.
금붕어: 영조 임금님을 닮은 사도세자와 정조 임금님도 활을 아주 잘 쐈다고 합니다. 활쏘기를 마친 영조 임금님은 저기 저 빨간 지붕 밑에서 쉬고 계십니다.
토토: 어디요? 제 눈에는 안 보이는데요?
금붕어: 어좌(임금님의 의자)와 일월오봉도가 보이지 않습니까? 임금님 모습을 함부로 그리면 큰일 나지요. 대신 임금님을 상징하는 물건을 두고 여기에 임금님이 계시다는 것을 슬쩍 알려 주는 겁니다.
토토: 이제 신하들이 활을 쏠 차례입니다. 음악 소리가 들리고 있어요. 박자에 맞춰 쿵쿵 따따.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 모두 신이 났습니다.
금붕어: 화살이 과녁을 맞히면 북이, 맞추지 못하면 징이 울리지요. 커다란 북과 종을 치는 편종, 돌을 쳐서 소리를 내는 편경도 있습니다. 박자를 맞추기 위해 타악기를 이용했어요. 신하들은 관직 순서에 따라 두 명씩 짝을 지어 한 명당 네 발씩 화살을 쏘게 됩니다.
토토: 임금님이 보고 계시니 조금 긴장되겠죠? 선수들, 떨지 말고 쏘세요!
(본문 2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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