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어린이 교양서 20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오주영 글, 허현경 그림 | 시공주니어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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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9년 04월 25일 | 페이지 : 204쪽 | 크기 : 18 x 24cm
ISBN_13 : 978-89-527-5508-7 | KDC : 38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351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학년 사회 1학기 05월 2. 고장의 자랑 3. 고장의 행사
3학년 과학 1학기 06월 4. 날씨와 우리 생활 "2. 맑은 날, 흐린 날"
4학년 과학 2학기 11월 3. 열 전달과 우리 생활 3. 내가 만든 보온병
5학년 사회 1학기 공통
수상&선정
열린어린이 2009 겨울 방학 권장 도서
치열했던 전쟁의 시간들
같은 이름의 두 소녀의 숨바꼭질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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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명절 이야기를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각종 과학 원리를 만나는 책입니다. 매달마다 대표적인 명절을 골라 유래와 의미, 세시 풍속을 살펴보고, 그 안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찾아봅니다. 떡국 떡을 만드는 디딜방아에서는 지레의 원리, 팽이치기에서는 관성과 마찰력의 원리, 버들피리에서는 소리가 나는 원리, 그네뛰기에서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 등을 배우는 형식입니다. 본문 중간에는 생활에 필요한 물건 만들기와 전통 생활 방식을 순서대로 담아 옛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식과 재미를 둘 다 놓치지 않고 풀어낸 글이 알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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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아동문학 전공 박사 과정에 있습니다. 동화집 『이상한 열쇠고리』로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저학년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미술이 궁금할 때 피카소에게 물어 봐』『신기하고 놀라운 교과서 100배 역사 상식』 등이 있습니다.
허현경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현재 화가들의 모임인 mqpm 회원으로 활동하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수학이 궁금할 땐 피타고라스에게 물어 봐』『거꾸로 배우는 아이러니 교과서』외에 홈페이지의 삽화와 서울여대 소식지, 잡지, 각종 전집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1월에서 12월까지, 열두 달 명절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무궁무진한 과학 원리를 배워 보세요!

‘명절’이라고 하면 흔히 오늘날까지 큰 명절로 쇠고 있는 설날과 추석만 떠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은 달마다 의미 있는 시기를 찾아 명절을 정하였고, 그 시기에 알맞은 여러 가지 풍습을 만들어 지키며 살았다. 특히 농경 사회를 이루었던 우리 조상들은 계절의 변화와 농사 시기에 맞게 여러 가지 일과 놀이를 하면서 살아왔다. 그래서 명절의 풍습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과 고유의 전통 문화가 잘 녹아 있다. 놀라운 것은 이 명절 풍습 속에 무궁무진한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이다.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마다 대표적인 우리 전통 명절을 골라서 유래와 의미, 세시 풍속을 자세히 알아보고, 그 속에서 과학 원리를 찾아본 책이다. 예를 들면 설날 먹는 떡국을 만드는 디딜방아에서 지레의 원리를 찾아보고, 팽이치기에서 마찰력의 원리를 찾아본 것이다. 명절 풍속에 담긴 과학 원리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우리 조상들의 과학적인 생활 모습에 저절로 감탄하게 된다. 또한 과학, 수학, 국어, 사회, 도덕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들을 명절 풍속과 함께 폭넓게 다루어, 아이들의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흥미로운 그림과 함께 만나는 명절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우리 전통 문화를 친근하게 받아들이면서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과학적으로 살았는지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흥미롭게 과학 원리를 배우면서 과학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 명절에서 찾아보는 과학 원리

우리 조상들의 명절 풍습을 만나면서 동시에 그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찾아내 과학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삼짇날 하는 활쏘기에서는 탄성력의 원리를, 단옷날 하는 그네뛰기에서는 진자 운동과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알 수 있고, 추석에 하는 강강술래에서는 가속도의 법칙을, 줄다리기에서는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을 배운다. 또한 착시 현상을 막기 위해 건축물에 쓰인 배흘림기둥과 안쏠림과 귀솟음, 밀물과 썰물의 물때에 맞춰 고기잡이를 한 모습 등 생활 속에 과학 원리를 적용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어려운 과학 원리도 재미난 전통 놀이와 전통 풍습에 적용시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왜 우리 조상들이 이런 물건을 이때에 사용하고, 각각의 계절에 이런 일을 하고 놀이를 했는지도 이해할 수 있다. ‘바람과 계절풍’, ‘소금물과 달걀의 이론’, ‘생태계의 법칙’ 등 어려운 과학 이론은 팁으로 따로 설명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 12달 우리 전통 명절, 그 속에서 찾아보는 조상들의 슬기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명절은 1월의 설날부터 2월 영등맞이, 3월 삼짇날, 4월 초파일, 5월 단오, 6월 유두, 7월 칠석, 8월 추석, 9월 중양절, 10월 상달고사, 11월 동지, 12월 섣달그믐까지이다. 음력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열두 달을 대표하는 명절을 순서대로 소개했기 때문에 한 해의 명절 흐름을 쉽게 알 수 있다. 명절의 의미와 유래뿐만 아니라 명절에 입는 옷, 음식, 놀이 등 명절의 풍속까지 모두 소개해 그 속에서 일 년을 슬기롭게 살아간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 음력 1월 1일 설날에는 설빔을 입고, 떡국을 먹고, 팽이치기와 연날리기를 하면서 놀았고, 음력 5월 5일 단오에는 부채를 선물하고, 쑥떡을 만들어 먹으며 그네뛰기와 씨름을 하고 놀았다. 이렇게 우리 조상들은 매 명절마다 그 시기와 계절에 알맞은 일과 놀이를 하면서 보냈다.
또한 우리 조상들은 자연에서 나는 색소로 천연 염색을 하여 예쁜 색의 옷을 입었고, 자연에서 나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여름에는 더위를 이기기 위해 대나무나 등나무로 만든 도구를 사용하고, 겨울에는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방바닥에 구들장을 깔고 김장을 하였다. 이렇게 전통 명절에서는 자연에서 난 선물을 슬기롭게 이용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 우리 조상들의 삶을 만날 수 있다.

▶ 옛 물건들이 만들어지는 원리

우리 조상들은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 쓰고 살았다. 이 책에서는 활, 설피, 한지, 옹기, 부채 등 생활에서 필요한 물건 만들기나, 김장하기, 물들이기, 길쌈하기, 우물 청소하기, 구들 놓기 등 전통 생활 방식을 순서대로 자세히 알려 주어 옛 물건들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만드는 물건들과 종이 한 장도 정성을 다해 만드는 모습을 통해, 조상들의 세심한 정성과 장인 정신을 배울 수 있다.

▶ 선조들이 남긴 창조적인 과학 문화재

우리 명절과 세시 풍속에서 과학 원리를 찾아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과학 문화재들을 사진과 함께 살펴보고 그 속에 담긴 비밀도 알아보았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경주 첨성대에서는 하늘을 과학적으로 살피려 했던 신라인들의 모습이 있고, 단순한 물길처럼 보이는 포석정에는 술잔이 엎어지지 않도록, 오래도록 휘어서 돌아가도록 만든 과학적 지혜가 숨겨져 있다. 또 세계 최초로 빗물의 양을 잰 측우기와 해시계 앙부일구, 한국 종에만 있는 음관과 명동 등의 장치로 신비한 울림을 내는 에밀레종, 거중기를 사용해 과학적으로 지은 화성 등 오랜 역사가 남긴 과학 문화재는 선조들의 지혜와 놀라운 창조성을 보여 준다.
1월: 설날에 만나는 우리 과학
-색동저고리와 천연 염색: 물들이기
-떡국 떡을 만드는 디딜방아
-연날리기와 방패연
-신 나는 팽이치기
-우리 과학 문화재: 별을 관찰하는 ‘첨성대’

2월: 영등맞이에 만나는 우리 과학
-그믐에 왔다 보름에 가는 영등할머니: 서·남해안 고기잡이
-바닥이 평평한 배
-배를 움직이는 돛
-바닷가의 저장 음식
-우리 과학 문화재: 왜적들을 벌벌 떨게 한 ‘거북선’

3월: 삼짇날에 만나는 우리 과학
-먹을 수 있는 꽃 요리
-전통 무예, 활쏘기: 활 만들기
-버들피리와 소리
-삼짇날 담그는 장
-우리 과학 문화재: 시와 술과 흥취가 있는 ‘포석정’

4월: 초파일에 만나는 우리 과학
-연등과 한지: 한지 만들기
-석탑의 비밀
-그랭이 공법과 배흘림기둥
-절 건물을 보존하는 단청
-물고기 잡고 노는 ‘천렵’
-우리 과학 문화재: 신비한 건물 ‘해인사 장경판전’

5월: 단오에 만나는 우리 과학
-땀을 식히는 단오 부채: 부채 만들기
-수리취떡에 무늬를 새긴 떡살
-그네뛰기와 진자 운동
-대추나무 시집보내기와 열매 맺기
-우리 과학 문화재: 해시계 ‘앙부일구’

6월: 유두에 만나는 우리 과학
-밀로 빚은 유두 음식과 누룩: 누룩 만들기
-이열치열의 과학, 모래찜질과 삼계탕
-대나무와 등나무로 만든 피서 도구
-김매기를 대신한 동물들
-우리 과학 문화재: 옛사람들의 냉장고 ‘석빙고’

7월: 칠석에 만나는 우리 과학
-은하수를 사이에 둔 직녀성과 견우성
-우물과 숯: 우물 청소하기
-소에 다는 농기구
-오작교와 우리 옛 다리
-그물에도 들이고 옷에도 들인 감물
-우리 과학 문화재: 비의 양을 재는 ‘측우기’

8월: 추석에 만나는 우리 과학
-추석에 벌이는 길쌈 놀이: 길쌈하기
-송편과 함께 찌는 솔잎
-차례 상에 담긴 과학
-추석에 즐기는 강강술래와 줄다리기
-우리 과학 문화재: 과학으로 쌓은 ‘화성’

9월: 중양절에 만나는 우리 과학
-옹기에 담그는 국화주: 옹기 만들기
-작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번쩍 드는 ‘지게’
-원심력을 담은 ‘도리깨’와 쭉정이를 고르는 ‘키’
-우리 과학 문화재: 과학적인 글자 ‘훈민정음’

10월: 상달고사에 만나는 우리 과학
-비밀을 간직한 놋그릇
-겨울을 준비하는 김장 김치와 김치움: 김장하기
-편리한 이동식 난로 ‘화로’
-우리 과학 문화재: 신비한 비취색 ‘고려청자’

11월: 동지에 만나는 우리 과학
-24절기와 동지
-눈 쌓인 길의 필수품 ‘설피’: 설피 만들기
-겨울철 신 나는 ‘썰매 타기’
-우리 과학 문화재: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봉수’

12월: 섣달그믐에 만나는 우리 과학
-부뚜막과 구들: 구들 놓기
-우리 한옥의 과학성
-지역마다 다른 집
-우리 과학 문화재: 영혼의 소리 ‘에밀레종’
버들피리와 소리

피리피리필릴리~.
삼짇날이면 아이들은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 피리처럼 불었어요. 이걸 ‘버들피리’라고 해요. ‘호드기’ 또는 ‘호들기’라고도 하지요.
버들피리를 불면 바람이 나뭇가지의 긴 대롱을 지나며 소리를 내는데, 이것은 사람의 목소리가 나는 원리와 같아요.
사람의 목소리는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쉴 때 목구멍 안에 있는 성대의 부드러운 점막이 떨리며 나는 소리예요. 마치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이 소리를 내는 것과 비슷하지요.
사람의 목소리는 성대의 떨림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높아져요. 성대가 작으면 떨림이 많아 높은 소리가 나고, 성대가 크면 떨림이 적어 낮은 소리가 나요. 남자 어른보다 여자 어른, 여자 어른보다 어린이의 목소리가 더 높은 것은 성대의 크기에 따라 떨림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남자 어른의 성대는 보통 1초에 120회 정도 붙었다 떨어지는 진동을 하는데, 여자 어른의 경우는 230회 정도, 어린이는 300회 정도 진동을 한다고 해요.
버들피리도 사람의 성대와 비슷해요. 대롱이 굵으면 낮은 소리가 나고, 대롱이 얇으면 높은 소리가 나요. 길이가 길면 낮은 소리가 나고, 길이가 짧으면 높은 소리가 나지요.
훌륭한 버들피리 연주자는 숨의 세기를 조절해 버들피리로 높낮이가 다른 여러 음을 낼 수 있답니다.
(본문 56~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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