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08

똥을 왜 버려요? : 지구를 살리는 똥 이야기

김경우 글, 조윤이 그림 | 상수리
똥을 왜 버려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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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9년 09월 07일 | 페이지 : 108쪽 | 크기 : 18.7 x 25.6cm
ISBN_13 : 978-89-93397-09-3 | KDC : 30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700 | 독자 서평(4)
교과관련
3학년 국어 1학기 03월 2. 아는 것이 힘
4학년 국어 1학기 04월 2. 정보를 찾아서
수상&선정
열린어린이 2009 겨울 방학 권장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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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흥미로운 ‘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늘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소재, 똥을 다각도에서 살폈습니다. 똥이 가지는 무궁무진한 가치를 비롯해, 똥을 통해 보는 세계의 패션, 문화 등 인간의 역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똥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똥을 왜 똥이라고 부르지? 색깔이 누르스름한 이유는 무엇일까? 루이 14세는 왜 변기에 앉아서 정치를 했을까? 등 똥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가 풍성합니다.
김경우
경기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한 후 단국대학교에서 어린이 문학으로 문예창작 석·박사 과정을 밟았습니다. 동화작가로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축구 황제 펠레』『소를 사랑한 아이』『마음속 울려 퍼지는 행복 보따리』 등을 지었습니다. 현재 대학에서 강의 중입니다.
조윤이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한국문화미술대전과 신라미술대전에서 입상했습니다. 조선일보와 대교 등에 일러스트 작업을 했고, 『석가모니』『아시아 옛이야기 스토리텔링』 등 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세계의 문화와 역사까지 알려주는 재미있고 신기한 똥 이야기

냄새나고 말랑말랑한 똥, 똥은 더럽고 아무 쓸모없는 찌꺼기일까요? 몇 년 전 작고하신 권정생 선생님의 대표작 『강아지똥』에서의 똥은 민들레꽃에 생명을 불어넣은 거름이며, 생명을 싹틔운 씨앗이었습니다. 또한, 똥을 거름으로 활용해 농사를 짓는 지혜를 가진 우리 조상님들은 똥을 돈으로 주고 사기도 했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똥을 신처럼 숭배하기도 했으며, 네팔에서는 왕의 즉위식 때 말과 코끼리 똥을 뿌려 축복을 했습니다. 냄새가 고약하고 더러워 보이는 똥이지만, 똥은 아무 쓸모없는 찌꺼기가 아니라 그 쓰임새가 아주 다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똥을 왜 버려요?』는 똥의 쓰임새뿐만 아니라 인간의 역사와 함께 했던 똥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똥오줌으로 병을 진단하고 치료한다는 이야기, 당나귀 똥을 재료로 쓴 미켈란젤로, 치질 때문에 워털루 전쟁에 패한 나폴레옹, 똥 때문에 높아지게 된 하이힐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들은 똥에 대한 흥미를 더해 줄 것입니다.
그 동안 유아책이나 저학년 동화, 또는 만화로 만나던 똥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좀 더 풍성한 이야깃거리로 담아낸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똥’이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 왔으며, 자연의 한 부분이고, 지금은 지구를 살리는 소중한 에너지 자원으로서 새롭게 변화되고 있음을 이해하고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 이 책의 특징

왜 똥을 ‘똥’이라고 할까요? 똥과 변소의 신이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똥을 보면 몸의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있어요. 어떤 동물은 똥을 먹어요. 사람들도 똥을 먹기도 하지요. 똥을 이용해 그린 그림을 본 적 있나요? 중세시대에 프랑스의 하이힐 굽 높이는 길거리에 쌓인 똥오줌의 높이와 같았습니다. 똥으로 에너지를 만들 수도 있답니다.
이처럼 『똥을 왜 버려요?』에는 재미있는 똥 이야기가 가득해요.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똥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똥을 통해 세계의 패션과 문화, 역사까지 알 수 있답니다.
우리 조상들은 똥을 거름으로 이용하면서 서양보다 뛰어난 똥 처리 방법을 가지고 있었지만 요즈음 똥은 환경오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똥 처리 시설이 필요하지요. 이 책은 지구를 오염시키지 않으면서 똥을 처리하고 에너지로 이용하는 방법도 알려 줘 어린이들이 지구와 대체 에너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책 속의 팁, 팁, 팁

변기에서 정치를 한 루이1 4세

루이 14세는 ‘태양왕’이라고 불리며 1643년에서 1715년까지 72년 동안 프랑스를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변기에 앉아서 편지를 쓰거나 재판을 하고 명령을 내렸다고 해요. 왜 루이 14세는 변기에 앉아서 정치를 했을까요? 그것은 주치의가 모든 병은 치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서 루이 14세의 이를 다 뽑아 버렸대요. 그래서 음식물을 씹지도 못하고 삼켜야만 했던 왕은 늘 소화불량에 걸려 쉴 새 없이 화장실을 들락거렸답니다. 냄새도 심해서 그때부터 향수가 발달했대요.

치마 안에서 볼 일을 봐요

유럽 여러 나라의 귀족 여성들은 고래뼈를 이용해 치마를 넓고 볼록하게 만들어 주는 속치마를 입고 다녔습니다. 화장실이 없어 아무 곳에서나 볼일을 보던 시대였지만 옷을 함부로 벗을 수 없던 귀족 여성들은 볼록한 치마 안에서 볼일을 봐야 했던 것이에요. 혹시 볼일을 보다가 옷에 묻을 수도 있어 치마를 되도록 넓게 만드는 게 유행이 되었답니다.

세계 역사를 바꾼 치질

1815년 벨기에 워털루에서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 군대가 영국의 웰링턴 장군에게 참패를 당했습니다. 이 전투로 나폴레옹의 시대는 끝이 나고 말았지요. 패전의 원인에는 부하들의 명령 불이행, 짙은 안개 등도 있었지만 나폴레옹의 건강 악화가 가장 큰 원인이었답니다. 나폴레옹이 심한 치질에 걸렸거든요.

하루에 똥을 얼마나 눌까?

건강한 사람은 많으면 하루에 3번, 적으면 일주일에 3번 정도는 똥과 만나게 됩니다. 한 번에 만드는 양은 100~200그램 정도로 사람은 평생 동안 약 10~20톤의 똥을 눈다고 합니다. 육식과 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은 하루 평균 100그램 미만의 똥을 눈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야채와 과일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하루 평균 500그램을 눈답니다.

가장 큰 똥, 가장 작은 똥

동물 중 가장 굵은 똥을 누는 동물은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인 흰수염고래입니다. 몸길이가 24~33미터, 몸무게가 125~179톤인 흰수염고래는 똥 길이도 몇 미터에 이른다고 합니다. 가장 작은 똥을 누는 동물은 땅벌박쥐이지요. 땅벌박쥐는 몸무게가 2그램도 되지 않기 때문에 동도 깨알보다 작답니다.

지렁이의 똥오줌은 땅을 기름지게 해요

지렁이는 흙을 파먹은 뒤 흙 속에 있는 유기물을 삭혀 양분으로 쓰고 나머지는 똥으로 배설을 합니다. 지렁이가 하루 동안 만드는 똥의 양은 자기 체중의 2배 정도예요. 그런데 이 똥이 식물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거름이랍니다. 그래서 지렁이 똥은 잔디 재배나 원예 작물, 식용 작물 재배에 사용되기도 하고,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기도 하지요. 지렁이는 대사 활동을 하고 나서 오줌을 내뿜기 때문에 항상 몸이 끈적끈적합니다. 끈적끈적한 지렁이 오줌도 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해 줍니다. 또한 살균력도 있어 미생물들이 지렁이 굴에 모여들고, 그러며 미생물을 잡아먹는 벌레와 작은 동물들이 늘어나서 자연 환경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1. 왜 똥일까?
왜 하필 똥이라고 했을까?
똥화석이 무엇일까요

2. 신성하고 거룩한 똥
세계의 똥과 변소의 신들
신성한 똥오줌

3. 동물의 똥 이용법
똥을 먹는 동물
똥으로 의사소통을 해요

4. 사람들은 똥을 어떻게 이용했을까
작물을 잘 자라게 하는 똥
오줌으로는 무얼 하나요?
건축 및 장식재로 쓰이는 똥
연료로 쓰이는 똥
똥으로 만든 예술품

5. 쌓이는 똥을 어떻게 할까?
화장실의 역사
최초의 수세식 변기
세상 사람들은 어떤 화장실을 썼나?
함부로 버린 똥이 병을 일으켜요
똥에서 생긴 패션
화장지가 없을 때는 무엇으로 닦았을까?
도시의 똥은 어디로 갈까?

6. 똥의 새로운 가능성
수세식 화장실과 환경 오염
새로운 에너지, 똥
우리나라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퀴즈로 풀어 보는 똥 이야기
영어로는 똥을 덩(Dung)이라고 해요. 그래서 똥이라는 말이 영어에서 유래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데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조선시대 기록에도 똥이란 표현이 있는 걸 봐서 똥은 우리 고유의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똥이랑 말은 시골 재래식 변소에서 볼일을 볼 때 배설물이 똥 무더기에 ‘똥~’하고 떨어지는 소리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그리고 똥이란 말에는 원래 ‘더럽다’는 뜻이 있는데 기원전 2000년쯤 한반도 북부로 이동해서 나라를 세운 고조선의 언어에서 기원했다는 설도 있답니다.
또한 똥이란 말은 ‘뒤’라는 말이 오랜 세월 동안 변해서 만들어진 말이라고도 해요. 중세어에서 ‘뒤’가 ‘뒹’으로 변한 뒤 다시 ‘등’, ‘동’으로 변해서 오늘날의 똥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식이 들어가는 입이 앞이라면, 음식이 소화되어 나오는 항문은 뒤가 되지요. 그래서 우리말에는 똥을 뒤라고 표현하는 말들이 많아요. 뒤보다(똥 누다), 뒤틀(방안의 변기), 뒷간(화장실), 뒷거름(인분), 뒷구멍(항문), 뒷물(항문을 씻는 일), 뒹굴다(똥에서 구르다)와 같은 말들이 있지요.

그런데 ‘똥·오줌이 마렵다’라고 하는데, ‘마렵다’라는 말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옛 문헌에 똥은 ‘큰말’, 오줌은 ‘져근말(적은말)’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큰말, 져근말 할 때의 말은 배설물이라는 의미로 쓰였는데, 나중엥 이 말이 ‘마렵다’로 바뀐 것이랍니다.
(본문 8~10쪽)

(총4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똥은 유용한 것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최혜영 2009-11-30

이 책에서는 똥을 통한 동물들의 생활습관, 의사소통, 방법, 지구의 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를 알 수 있다. 똥은 영어로는 덩(Dung)이라고 한다. 그래서 똥이라는 말은 영어에서 유래했다고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조선시대 기록에도 똥이란 표현이 있으므로 똥은 우리고유의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나라는 다르지만 표현하는 말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 중에 '신성하고 거룩한 똥’이라는 소제목이 있는데, 이 소단원의 내용은 똥을 처리하는 곤충 ‘스키라베’에 대한 이집트인들의 고마워하...

신기하고 놀라운 똥이야기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김명숙 2009-11-16

지저분하게만 느껴지는 똥. 이 책은 그 더러운 똥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다.^^ 그러니 읽기에 좀 그러지않을까란 생각은~ 접자. 지저분하게 느껴지기보다는, 꽤나 신기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많아서 참 재밌게 읽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우선, 이 책은 6장으로 나누어 똥에 대한 지식정보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여 담고 있다. 1장에서는, 왜 똥이라고 부르는지 그 어원부터 살펴본다. 순수 우리말인 ’똥’이 그렇게 불리게 된 유래들과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에서는 어떻게 불리는지를 알려준다. 똥화석이 있다는 사...

새로운 에너지로서 중요시 되는 똥의 모든 것을 알려주마!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희망 2009-11-09

건강한 사람이라면 매일 화장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똥이 대체에너지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얼마나 알까? 엄마들이 아기의 똥을 통해 건강의 유무를 살펴본다거나 똥이 거름이 된다는 사실 외에 기껏해야 일부 지역에서 동물의 똥을 말려 연료로 사용한다는 정도가 그나마 똥에 대해 알고 있는 전부가 아닐까? <똥은 왜 버려요?>의 제목 뒤엔 수많은 질문이 따른다. ‘안 버리면 어떻게?’ 그럼 ‘똥이 어디에 유용하게 사용되나?’ 동원할 수 있는 상상력을 모두 동원해 보지만 되돌아오...

똥 때문에 때문에~♪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문승주 2009-11-02

요즘 "때문에 때문에~~~" 광고에 똥 때문에 하이힐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 책은 똥 때문에 생긴 더 많은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원래 똥에 관련된 이야기는 늘 재미있는 편이라 이번에도 기대를 조금 가지고 읽었는데요. 새롭게 알게 된 정보 말고도 알아두면 좋을 알찬 지식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게 되었어요. 진짜? 진짜? 이렇게 물을 만큼 똥은 정말 대단한 일을 많이 했더라고요. 이 책 추천합니다! 사면 후회 안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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