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주는 현대인물선 3

행복바이러스 안철수

안철수 글, 원성현 그림 | 리젬
행복바이러스 안철수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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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9년 09월 05일 | 페이지 : 136쪽 | 크기 : 15.5 x 20.8cm
ISBN_13 : 978-89-92826-25-9 | KDC : 813.8,99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150 | 독자 서평(6)
교과관련
4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생생한 느낌 그대로
5학년 국어 2학기 11월 6. 깊은 생각 바른 판단
6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상상의 세계
수상&선정
열린어린이 2009 겨울 방학 권장 도서
당당한 어린이를 그렸네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시
보리 나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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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교수가 어린이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존경받는 과학자를 꿈꾸었던 호기심 많은 어린 시절부터,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프로그래머로서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철수연구소를 한국의 대표 벤처기업으로 키운 뒤 카이스트에서 기업가정신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다양한 일화 중심으로 재미있게 그려내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치열한 노력, 따뜻한 인간미를 통해 나눔과 도전의 정신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웹진 「열린어린이」관련 기사 보기

안철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에 재학 중이던 1982년, 친구가 가지고 있던 애플 컴퓨터를 구경하면서 처음으로 컴퓨터와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물건을 분해하고 조립하여 만드는 것을 좋아한 그는 컴퓨터에 쉽게 익숙해졌습니다. 대학원에서 생리학 실험에 쓰이는 기계를 컴퓨터와 연계시켜보겠다는 생각으로 컴퓨터 언어인 기계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1988년, 우연히 플로피 디스켓을 통해 자신의 컴퓨터에 감염된 컴퓨터 바이러스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백신’을 개발해 ‘컴퓨터 의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들을 모든 사용자에게 공개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고민 끝에 결국 의사를 포기하고,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회사 설립 10주년이 되는 2005년, CEO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있습니다. 동탑산업훈장, ‘자랑스런 신한국인상’, ‘젊은 공학인상’, 윤리경영대상 등을 수상하였고, 세계경제포럼이 뽑은 ‘차세대 아시아의 리더 한국 대표 18인’에 선정되었습니다. 저서로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등이 있습니다.

원성현
계원예술고등학교 미술과를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습니다. 인물이나 동물의 세밀화로 생동감 있는 표현이 뛰어납니다. MB일러스트 기획 5인 초대전 및 개인 기획전에 초대되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행복바이러스 안철수』『토종 민물고기 이야기』『바다의 용 거북선』『옹달샘』『광개토대왕』『어린이 난중일기』 등이 있습니다.

안철수 교수가 쓴 안철수 이야기

• 이 책은 안철수 교수가 오래전에 써 놓은 원고들을 직접 추려 지난 시절 이야기들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MBC <무릎팍 도사>에 소개된 이야기도 있으며, 방송에서 들려주지 못했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도 책장을 넘기면 만날 수 있습니다. 도전하고, 좌절하고, 그리고 다시 도전해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 안철수! 그래서 사람들은 안철수 교수를 행복을 전파하는 전도사, 행복바이러스라고 합니다.

• 어린 안철수는 발표를 잘하는 적극적인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내성적인 성격이었습니다.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잘하는 운동도 없었습니다. 자신은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고민을 종종 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좋아하는 것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바로 식물과 동물을 키우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식물과 동물을 직접 기르면서 생명체의 소중함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활자중독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책 읽기를 좋아했습니다. 어렸을 때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이란 책은 모두 읽었습니다. 

•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안철수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는 의사가 되고 싶지는 않았지만 부모님을 도저히 실망시킬 수가 없어서 의대에 입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부를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의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몇 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만 했습니다. 힘든 점은 이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동물을 사랑했던 그는 생리학 실험 때 동물을 가지고 실험하는 것이 너무나 끔찍했습니다. 늘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처럼 공부해야 하는 상황도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문제는 다른 누군가가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음을 추스르고 의료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여유를 조금씩 찾았습니다.

• 안철수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각자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사명감이었습니다. 그는 지금도 늘 무슨 일을 할 때 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개인만이 아닌 우리 사회에 과연 어떤 도움이 되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대학교 시절, 우연히 접하게 된 컴퓨터의 매력에 빠져 컴퓨터 언어를 공부했고, 우연히 컴퓨터 바이러스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바이러스를 해결하기 위해 백신 프로그램을 만들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의대 공부를 하면서 백신 프로그램을 계발하는 일을 같이 하기에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둘 중에 한 가지를 포기해야 했던 그는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끝에 의사의 길을 포기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의사가 안정적이면서 좋은 직업으로 보일지라도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돈과 명예 그 어떤 것보다도 마음 편하게 살아가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한 안철수는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기회를 주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고,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거운 것인지 늘 고민하는 그 시간이 절대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 안철수는 또 자신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더 의미 있고, 재미있게 일하고,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했습니다. 결국 안철수는 1년을 심사숙고한 끝에 연구소의 CEO를 사임하고 자신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었습니다. 산업 전반에 기업가정신을 심어 주고 싶다는 생각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공부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중요하고, 생각이 중요하고, 사회에서 부여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성공 기준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도전해서 성취하는 것, 그리고 나누고 또 다른 삶을 위해 또 다시 도전하는 인생이야말로 멋진 인생이라고 안철수 박사는 말했습니다.

머리말


기르는 재미
책과 공부
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의사라는 직업
대학 생활
휴학 고민
봉사 활동
뜻밖의 만남
할아버지와 나
하숙 생활과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의 탄생
교수 시절
군대 시절
안철수연구소의 설립
나누는 삶

연보

우주 과학자도 좋고 공학자도 좋았다. 무슨 일을 하던지 인류를 행복하게 할 훌륭한 발명품을 만들어서 여러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과학자가 되고 싶었다.
나는 어렸을 때 만화책을 많이 읽었다. 만화책에는 지금은 대부분 현실이 된 꿈같은 이야기들이 그려져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악당들에게 내가 납치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에 불타는 악당들이 나를 지하실에 감금시켜 놓고 끔찍한 무기를 만들어내라고 협박하는 데까지 생각이 미치면 나는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면 어떡해야 하지?”
이런 생각은 나를 사뭇 진지하게 만들었고 오랫동안 나를 괴롭혔다.
“목숨을 걸고서라도 안한다고 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과학자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 자체부터 흔들리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만화의 내용을 떠올리면 착한 과학자들은 다 구조되기 마련이었다.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5형제들이 나타나서 나를 구해줄지도 모를 일이었으므로 목숨을 걸고 나의 신조를 지키리라 다짐하곤 했다. 만화를 너무 열심히 본 탓이었다. 과학자가 된다 해도 그렇게 뛰어난 과학자가 될 수 있으리란 보장이 어디에 있었을까? 참 꿈도 컸었다.
(본문 14~16쪽)

그러던 어느 날,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소프트웨어 회사로부터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나는 비행기를 타고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로 갔다. 처음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그 규모에 압도되었다. 회사 회의실에 도착하니, 그 당시 실리콘밸리에서 영향력 10위 내에 손꼽히던 회장이 직접 나왔다. 그리고 회사에 대한 설명을 부하직원을 시키지 않고 본인이 직접 하는 것도 인상 깊었다.
설명이 끝난 직후, 회장은 의자를 가지고 와서 바로 내 앞에 무릎이 닿을 정도로 앉더니 이야기를 시작했다.
“얼마면 회사를 팔겠소? 1,000만 불이면 되겠소?”
순간 10년 가까이 백신 개발에 매달려 살았던 그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밤을 새워가며 일하는 직원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늦은 밤 전화를 걸어 백신 덕분에 컴퓨터를 쓸 수 있었다며 고마워하던 사람들의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도 같았다.
“NO!”
의외의 답변에 놀란 회장은 내 말에 당황했던지 자신들 기업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몇 번씩 설명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당장 돈이 필요한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실리콘밸리 회사가 원했던 것은 자기들이 한국으로 진출하는데 V3가 걸림돌이 되니까 V3를 없애고 자기 제품을 팔려는 계획이었다. 그 당시 한국은 IMF 환란 직전의 어려운 시기였다. 그들의 생각대로 V3를 판다면 내가 받을 수 있는 건 돈밖에 없었고, 남는 건 직원들의 해고와 V3의 폐기뿐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큰 제안을 거절하고 한국에 돌아온 다음에도, 여전히 직원들 월급 걱정으로 매일 매일을 보내야 했다.
(본문 126~129쪽)

(총6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행복 바이러스야 퍼져라!~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정광영 2010-01-28

언젠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안철수 아저씨가 출연하신적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때 특별활동시간에 컴퓨터를 배우기도 했었는데... 그때 아저씨의 컴퓨터 백신에 대해서 조금 듣고 알고 있었는데... 어른이 되고, 너무나 빠른 정보화 사회속에서 웹디자인이 유행하고 너나 할것없이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다가 지금은 미니홈피가 유행하는 것처럼, 한창 유행하다 사라지는 것들이 너무나 빠른 시대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한국 컴퓨터사용자환경을 위해 바이러스백신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해주며 한국 ...

존경하는 사람 - 안철수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김지형 2009-11-30

행복바이러스 안철수는 여러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과학자가 되고 싶었다. 학교에서 과학재료가 필요해 부모님께 겨우 졸라서 샀다. 그래서 상까지 받을 정도 였다. 혼자 있기 싫어하는 안철수 과연 친구들과 사귈 수 있을까? 안철수는 책을 좋아해서 너덜너덜 할 때 까지 읽기도 한다. 고등학교 시절 때 아버지는 안철수가 의사가 되길 바란다. 그래서 안철수는 더욱더 열심히 해서 의과대하에 입학한다. 이제는 주근사람도 볼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컴퓨터 바이러스를 접하게 되었다. 그 바이러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자.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김경미 2009-11-30

‘행복 바이러스 안철수’를 읽고 서울용원초등학교 6학년 6반 황혜리 나와 내 동생은 텔레비전을 많이 보지 못하는 편이다. 그래서 주말이면 자기 맘대로 요즘 인기가 많은 '패밀리가 떴다'라든지 '1박 2일'을 보는 친구들을 무척 부러워한다. 하루는 엄마께서 텔레비전을 좀 보라고 하신다. 우리는 신이 나서 얼른 안방으로 달려갔다. 텔레비전은 열심히 '무릎팍도사'를 상영 중이었다. 그 프로그램을 좋아했던 나는 엄마 옆에 앉아서 보았다. 그런데 텔레비전에는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 출현했다. 연예인에 관...

때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 - 안철수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김희중 2009-11-25

행복 바이러스 안철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어서 그런지 단숨에 읽어버렸다. 그러나 그 충격은 며칠 동안 내 머릿속을 지배했다. 그가 의사로서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한 대단한 사람이었기 때문보다 너무나 순수한 사람이라는 것 때문이었다. 이렇게 순수한 사람이 있었던가? 마치 내 해맑던 어린 시절을 보는 듯한. 나는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 순수함을 잃어버리고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처세술에 따라 살아왔는데. 그는 세상의 처세술 따위는 원래부터 모르는 일이라는 듯이 그 때묻지 않은 순수성을 간직해왔다....

'안철수'라는 이름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이용준 2009-10-05

의사, 백신, 교수. 이 정도의 단어가 연상되었던 안철수. 그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인 줄은 몰랐다. 그의 속내가 이리도 깊고 따뜻한 줄 몰랐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이번 추석 특집을 통해 무릎팍도사 안철수 편을 다시 보았는데, 역시 참 훌륭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이 있으면 꽉 한 번 안아 보고 싶은 분. 그의 목소리도 그의 삶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너무나 교훈적이라 '어떻게 저렇게만 살까' 라고 생각하는 내 자신마저 초라하게 만들어 버린다. 내 예감에 예전 많이 썼던 이름...

닮고 싶은 안철수 박사님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안승혁 2009-09-16

얼마 전에 무릎팍도사에 나온 안철수 박사님이 들려주는 책입니다. 그때 TV를 보면서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름 뒤에 뭐라고 불러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워낙 한 일도 많고, 업적도 이루고, 아주 대단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의사도 있고, 교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박사님이 좋아서 박사님이라고 했습니다. 나의 꿈, 외교관을 이루기 위해서 항상 안철수 박사님을 가슴속에 새기고 생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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